참 좋은 마음의 길동무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건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사람들보다는
단 한 사람이라도 마음을 나누며
함께갈 수 있는 마음의 길동무 입니다.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기쁘면 기쁜 대로
내 마음을 꺼내어 진실을 이야기하고
내 마음을 꺼내어 나눌 수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간절히 그리워지는 날들입니다.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소중한 사람을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
삶의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현대라는 인간의 사막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오아시스처럼
아름다운 이웃을
친구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그 보다는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오아시스처럼
참 좋은 친구 참 아름다운 벗이되는
시원하고 맑은 청량감 넘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오늘은 11월 29일 금요일 입니다.
어제는 새벽에 눈이 많이 내리고 추워서
강쥐 산책도 안하고 아침만먹고
게이트볼 구장에도 안 갔네요.
집입구에 눈 치우고 농장에 나가 트렉타 시동 걸어
농장에서 동네오는길을 트렉타 바가지로
밀고 와서 동네 입구에서 집앞까지 한번 밀어주었네요.
할매가 농장에나와 배추와 갓을 챙기며
닭/토끼에 사료와 물을 주었다 하였어요.
오후에 집에 있다가 금왕에 잠시가서
빈방에 창문을 다 닫고 잠그고 왔네요.
촌할배 (孔 大 鳳) 拜上"
오늘도 좋은날 행복하세요!
게이트볼 구장에도 보통때는 20여명이 나와서 두파트로 공을 쳤는데...
눈이 내려 길이 미끄러워 사람 9명이 나와서~~
한팀만 쳤는데 우리도 09시 반이 되어 나와서~~
음성으로 이동하여 유림회관에서 12시까지 서예연습 하고~~
할매와 둘이서 옜고을에 가서 청국장에 고등어 구이로 점심먹고~~
농협 상품권으로 농협 주유소에 가서 50,000원어치기를 넣고~~
집에 들어와경운기에 실어놓은 건강원즙 농장에 나가며...
삽살이 금돌이가 죽어서 농장에 나가 묻어 주었네요.
금돌이 2013년 10월 생으로 11년 한달을 살았네요.
집에 블루베리 남부종 8그루 하우스 안으로 들여놓앗읍니다.
날이 쨍해서 눈이 많이 녹았는데..
조금전에 다시 눈발을 날리네요.
또 눈이 온다고하니 걱정이네요
눈 때문에 여기저기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
우리 농장하우스에 다라내어 지은 트랙트하우스가 앞쪽이 무너졌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