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방문한지 한달가까이된 묵은지입니다...ㅠ.ㅠ
얼마전 서신동 막걸리 골목에
장어를 헐값에 파는곳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후딱 다녀왔습니다.
치어 가격의 상승으로 말도안되게 비싼몸이 되어버린 장어님들....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가격에 반신반의하며 방문해봤습니다.
그럼 장어 한마리에 9900냥 장어촌 구경하시죠. ㅎㅎㅎ
서신동 막걸리 골목에 있습니다...
가격은 정말 9900냥....^^
장어탕도 주문할라했는데 아직 안된다네요...
기본차은 장어집이랑 비스무리...
요 뼈 튀김이 고소하니 술 안주로 좋드만요..
기름 쩐내도 안나는것이 맘이 콱 들었습니다..
소금과 양념 각 1마리씩...
음...사진상으로는 확인이 불가하겠지만
흔히 먹는 장어보다 크기가 작습니다..
두깨도 상당히 얇네요...ㅎㅎ
뭐 종이장처럼 얇은건 아니니까...
이미 구워나오지만 숯불에 한번 더 꼬슬려줬더니 장어맛은 납니다...
장어 자주 드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생강채와 사이즈를 비교하시면 크기를 대충 짐작하실수 있을겁니다.
닭에 영계가 있듯이 요 장어도 상당히 어린 녀석인거 같네요..
그래도 맛은 분명 장어맛...
양념도 맛보고...
쪼깐해도 있을건 다있습니다.^^
기름이 좔좔 나오는 장어 꼬랑지..
과감하게 반건조 장어에 도~전....
특유의 냄새때문에 소금보다 양념을 적극 추천하시드만요..
가격이 비싼만큼 맛도 더있을거라 예상.....
하.지.만....안타까울정도로 짜고 맛이 읎네요...ㅠ.ㅠ
반건조 장어는 완벽하게 비추합니다.
이날 지인과 둘이서 장어에 소주 각 1병을 때렸줬습니다..
평소 장어를 먹는 경우 음료수정도의 양인데
이날은 비틀거리며 나왔네요..
결론은 크기뿐만 아니라 영양도 상당히 부족한 장어가 아닌가
혼자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단!! 저렴한 가격에 장어를 즐기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는 집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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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작아도 장어^^ㅋ 무조껀 먹어야혐
한번 드셔보세요..ㅎㅎ
활어 기준으로 1kg에 5미 장어로 보이네요.. 장어의 크기가 작은 이유가 같은 기간 동안에 다른 장어들보다 덜 먹어서이거나 다른 장어들에 비해서 짧은 기간 동안 키웠거나 두가지로 보이는데 굳이 싸게 팔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면, 같은 기간 동안 다른 장어들에 비해 덜먹어서 무게가 작을 것이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그렇군요..^^
장어 먹고잡네요...죠...
작드라도 가격만 저렴하다면
가격은 확실히 저렴...ㅎㅎ
이집 괜안아요 앞집에 홉스도 있죠 ㅎㅎ
그렇군요...ㅎㅎ
저렴한 가격이 매력이군요 ㅋ
저렴하죠..ㅋㅋ
저렴한 가격에 한번 먹으러 가봐야겟네요
입맛에 맞으셨으면 좋겠네요..ㅎㅎ
전에 한번먹어봤는데 착한가격에 가볍게 먹기 좋아요 ㅎㅎ 그런데 가게가 영업을 안하는데 안타깝습니다
그렇군요...
요즘 영업 안하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