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자유민주주의를 추구하는 성향입니다.
여기에 가입하신 분, 모두 '당연히 그런데 뭔 뚱딴지같은 소리를 하나?' 하실지 모르겠네요.
일반적으로 일당독재주의에 반대되는 의미로 자유민주주의라고 칭할때,
자유는 어쩌면 당연한 의미로 받아들이다보니 줄여서는 그냥 민주주의라고 대다수는 부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산당이 일당독재하는 체제의 반대되는 의미를 민주주의라고만 사용하면 개념의 모호함이 발생합니다.
북한이 스스로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고 부르고있고, 사회민주주의라는 용어로 혼돈시키고 있죠.
이로인해, 통진당같은 확실한 종북주의자들(이석기,이정희,김재연,이상규 등) 역시 민주주의가 어쩌고...
하면서 마치 민주주의 신봉자인것처럼 대중을 헷갈리게 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이제부터 우리는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종북세력을 확실히 구분하기 위해,
그들에게 "당신 민주주의자냐?" 이렇게 묻지말고, "당신 자유민주주의자냐? 사회민주주주의자냐?"
라고 물어야 되는 것입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영어로 하자면, "Liberal Democracy"입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Liberal"(리버럴)이라는 단어가 좋아하는 단어중 하나입니다.
자유민주주의에서 Liberal(리버럴)이라 함은, 개인의 자유와 더불어 시장의 자유 역시 포함되는 개념입니다.
박근혜정부에서 추진한 규제개혁 역시 Liberal(리버럴)을 정책을 녹이고자 한 노력의 일환으로 봐야 합니다.
여담으로, 박사모가입당시에는 닉네임으로 '리버럴'이란 단어를 누군가 사용하고 있어서
'마이코리아'로 가입할 수 밖에 없어서 아쉬웠는데, '마이코리아'는 요즘같은 시국이라 그런지 더 애정이 갑니다.
요근래 촛불집회로 대변되는 소위 '광장민주주의'는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자유민주주의'가 결코 아니라는 것을 촛불집회에 참가하는 대다수의 국민은 모르고 있는 듯 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촛불민심이 마치 국민의 뜻인 양, 헌법제1조를 들먹이며 연설하면서 그것을 민주주의의 실현으로
대단히 착각하고 있지만, 이는 한낱 광장민주주의에 불과할 뿐 헌법정신에 부합한 민주주의와는 한참 거리가 멉니다.
또한 국민다수가 촛불민심에 동조하는 듯한 논조로 언론도 함께 그 거짓선동에 발맞추고 있는 형국이지요.
광장민주주의의 시초로 봐야하는 프랑스혁명에서 우리는 그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프랑스혁명이후 200여년동안 프랑스는 부정과 복수의 정치로 독재와 폭정만 반복한,
결과적으로 인류진보에 아무런 기여한 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자유민주주주의자인 우파들은 원래 군중집회를 즐기지 않습니다.
도대체, 서울 도심의 큰 도로는 죄다막고 일반시민의 차량이동에 왜 불편함을 초래하는가?
그러기에, 우파집회는 광장에 모여 집단적으로 하는 행사에 대개는 많이 참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언론이 거짓으로 부풀리고 광장에 모여 떼를 쓰는 행동이 마치 국민대다수의 의견인 것처럼 보여지다보니,
박사모를 비롯한 우파단체에서 반격에 나서니 드디어 형세가 뒤집어질 모양입니다.
그러한 결과의 저변에는, 아마도 "침묵하다보니 이러다 종북의 세상이 오는거 아니냐?"하는
불안감이 커진게 아닐까 합니다.
자유는 공짜가 아닙니다.
지금은 자유를 지키기 위해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
이것이 제 긴 글의 주요키워드로 보면 되겠습니다.
(사진출처:http://likesuccess.com)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첫댓글 땡큐 입니다 ㅉㅉㅉ
자유에는 책임이 따는다는걸 어린아이를 가진 부모들이 훈육을 해야하는되 그게 안되네요
자유란 지금은그져 자신들의 주장만 표출 할때만 사용하는 요즘 반공의 의미도 다시 가정에서 훈육 해야하고 내가자유를얻기 위해서는 그만한 노력 과 댓가도 필요하다는것
민주주의도 본문작성자분께서도 말했지 만 뜻도모르고 쓰는사람이 많이 있네요 나라는 국민이 있기에 존재를 하지만 국민도 나라가 있기에 존재하고 국민이 자유적 발언을 하기전에 내가 나라의 의무를 성실히 했는지도 생각해야할때가아닌지
그렇습니다.
케네디가 말했던 "국가가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묻지 말고, 여러분이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자문해 보라" 이것이 자유민주주의를 정확히 표현한 말일것입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를 지맘대로 해석하는 일은 더이상 없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