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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성명/공지) 스크랩 2016년12월17일 헌법재판소앞 집회 참가
korus21c 추천 4 조회 717 16.12.19 04:1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2016년12월17일 오전 열시 10분경 나는 지하철 4호선을

타고 11시가 조금 지나서 충무로 역에서 3호선을 갈아타고

안국역에서 내려서 노인 우대용 차표를

환급기에 넣고 500원 환전을 하였다..

지하철 체계는 요금이나 노약자 우대나 쾌적성 등에서

인천국제공항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들 한다

사람들이 많이 나가는 쪽으로 따라 나가니 그동안 홍보된

탄핵기각 요구 집회가 있는 안국역 헌법재판소 앞 광장이다.

안국역에서 낙원상가 종로3가 그리고 청계천까지

대형스크린과 중형 열개가 넘게 설치되고 각종피켓들과

태극기를 흔들며 목이 터져라 열광하고 있었다..

나는 안국역 4번 출구를 나가자 말자 군중속으로 가려하다가할일을 발견하고 더 갈수가 없었다

4번출구 앞에는 계단이 3개 계단내려오는데

빽빽하게 계속 밀려 나오는 인파틈에

노인들은 물론 젊은이 들도 나오자 말자 계단에 굴러떨어지고

넘어지고 있었다

나는 아마도 11시20분부터 한시간 동안 계단 아래 에서

계단 조심! 계단조심 하세요! 계단 조심! 하며 외치고 외쳤다

한 시간 정도 지나서야 밀려 나오는 인파가 줄어 들어서

나의 임무?를 종료했다.. 내가 잠간 중간에 한 눈파는

사이에 한 할머니가 넘어지며 주저않는데 뒤에서는 사람들이밀려나왔다. 넘어진 할머니는 겨우 일어나고

아무렇지도 않은듯 부축을 받으며 행사장 쪽으로 가신다.

많은 사람들이 발을 헛디딜뻔 하다가 넘어지지 않고 지나간

사람이 무척 많았다..그리고 넘어지는 동안 내가 부축한 사람이 수십명이 되었다. 젊은 사람은 넘어져서 다쳐도

치료가쉬우나 늙은 사람은 넘어쳐서 다치면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집회장에 참가한 사람중에는 50세 전후의

여성들이 가장 많았다. 전국 새마을 부녀회 지도자들이

모여드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625나 월남전 참전용사들이나 해병대 전우회 공군 몌비역 전우회와 그 가족들도

플래카드를 만들어 과시하고 있고 부산서 올라온 사람들 중

에는 부산출신 여야 배신자 이름을 연호하고 퇴출을

외치는것이 유난히 많았다.

나는 정치적 집회 참가는 사범학교 다닐때 4.19 데모에 참가하고는 이번이 두번 째였다.

그때도그러하고 지금도 그러한 것은 내생각으로

명백한 불법에 맞서서 의사를 표시한 것이다.

두시간 남짓 행사후 많은 사람이 장미꽃 한송이씩을 들고 청와대로 향하였다 .경복궁 담길 옆

넓은 도로를 따라가다가 총리공관으로 가는 갈림길 근처에

경찰 차벽이 있어서 돌아서나오며 대통령께 드리는 장미송이를놓고 돌아나왔다.. 다시 안국역으로

중앙화단을 사이에두고 돌아나오는 인파의 행렬이

폭 20명 30명 40명 정도로 걷는데 거칠 줄을 모른다.

나는 야구장 축구장을 가끔 갔었는데 이렇게 많은

인파는 처음이다

안국역에 돌아오니 그때도 청와대 삼청동으로 가는

인파가 줄을잇는다..일부 창석자들은 광화문 쪽으로 갔는데 행사 주최측 에서는 촛불집회와의 충돌을 막기위해

태극기집회는 당초 계획대로 오후5시까지로

헌법재판소 앞에서 공식적으로 마친다고 하였다. 촛불집회나 태극기 집회가 모두 우리국민이고 절대로 물리적 충돌을 막는것은 어른들이 많은 태극기 집회자들의 더큰 의무라고한다

 

나는 네시반이 되었을때 주변 커피숍에서

2000원짜리 커피 한잔을 들고나오며 길에서 마셨다

점심을 겸한 요기가도 하었다..신기한것은 배도 고프지않고

소변도 장시간없었다.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니 오후5시20분 이었다

하루종일 집을 출발하여 앉지도 못하고 서고 걷고 하니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뻐근하여 주말농장에서

하루종일 일하다가 온것처럼 운동이 된것같다

 

행사장 옆의 교동초등 교문에 걸린 표어 왈

-친구들의 작은놀림 담배보다 해롭다-고 4학년 학생의 작?이다

 

그렇다.

-정치권의 여성대통령 놀림 북핵보다 해롭다-고

생각된다

우리나라 정치는교동초등 4학년 준석군 한테서

본 받아야할 것 같다

 

********************''''''***

*******''*******''**'''''''''****

이날 오후 7시 뉴스에 KBS1TV 방송은 여전히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주최측 주장1만명 경찰

추산 3000명이 모였다고 5초 정도로 방송

하였디 어마어마한 거짓말을 한것이다. 이것은

이날 다른 장소에서 별도로 있은 행사만 언급한

것이고 헌법재판소앞 보수 집회를 애써 애써서

외면한 것이다.

그런데 저녁8시 mbc 11 TV뉴스는 안국역 헌재앞 집회와

삼청동 청와대 동문 인근까지의 수 km의 태극기 행진 모습을

보여주며 주최측 주장 51만명 경찰추산 3만명 이라고

상세하게 동영상으로 전 과정 주요 부분을 보여주며

5분정도 시간으로 방송하였다.

경찰 추산만 하여도 kbs와 mbc는 열배로 차이가

나는 불공정 방송을 한것이다

작금KBS TV방송국은 심각한 내홍에 휩싸여

있다. 두개의 노조 중 KBS공영노조가 공정 방송을 외치며

진보 탈을 쓴 좌익에 매수된 kbs사장을 몰아낼 태세다.

지난 한달여간 케이비에스 방송만 공정했어도 탄핵문제가

이렇게까지 총체적으로 불법적으로 진행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사실상 북한 노동당 중앙방송국 행세를 지난 1개월간

했던것이다. 끔찍하고 섬뜩한 점령군 인민군 행세를

한 것이다.

우리나라 농어촌 벽지는 상업광고가 없는 kbs 방송을

주로보는데 지난 10월초 초대형 파고의 태풍이 있던날

이 방송국은 사실상 긴급 재난방송을 못하고 거의 평상시

방송 프로그램으로 안이하게 방송하여 재난만 키웠는데

도저히 어느나라 중앙방송인지 불가사의 하다.

작금의 행태를보면 이미 중병에 걸린 구제가 힘든

괴물로 보인다.. 마침 공영노조의 자정 선언이 있은 만큼

추이를 시청료내는 국민의 이름으로 지켜 보겠다

 

@@@@@@@@@@@@@@@@@@

 

2016년12월24일에는 12.17과 같이

전국 50여 보수단체를 비롯한 국민 탄핵무효 탄핵반대

탄핵기각 집회가 열린다고 주최측에서 홍보하였다.

오후네시부터 모이고 오후7시부터9시까지 공식 주 행사가

있을것이라고 한다. 그동안서울역 동대문 인국역 등에서

있었던 행사가 서울의 중심위치인

서울시청앞 대한문에서 열리는 점점거세어

지는 폭풍 노도 같은 태극기 물결을 볼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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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애국자로 존경합니다

  • 16.12.19 05:32

    고맙습니다~!!
    애국인 뭔지 참 요즘 다 힘드시죠??
    이제 승리가 얼마 안남았으니
    쪼금만 더 힘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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