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운동가는길에
농수산물 시장에 신선한 도다리 사러 갔다가
그만 야채 코너에도 들어가게 되었네요
그런데 모양도 고르고
단맛이 나는 연한 오이 10키로가
2만원 에 파는군요
주변 마트에는 아직 4개 묶어서 2천원인데
욕심이 나서 낼름 삿습니다
돌아서 나오는데
정말 맛있어 보이는 알타리도
날씨 더워지면 매워서 못먹는데
이게 마지막 기회라 싶어
또 삿습니다
부추.생강.홍고추.쪽파를 차에다 싣고
3시에 운동갔어요
기진맥진 열심히 하고 귀가하니 8시 입니다
이제 정신이 없지요
일단 렌지에 물을 올리고
급히 손빠르게 알타리 손질하며
데워진 물에 소금 녹혀서 알타리에 부어 놓는것이 1순위
다시
렌지에 큰솥 올려 소금넣고 물을 많이 끓이는 동안
오이를 소금으로 문질려씻고
먹기좋은 크기로 4등분하여 잘랐어요
끓는 소금물을 부어 오이에 쏟아 부었지요
그사이
양념준비
파인애플 오렌지 까서 주스만들고
새우젓 마늘 생강 청양고추 홍고추 넣어서 갈아놓고
밥 한공기 충분히 끓여서 믹서기에 갈아서
거기에 야채 양념 갈아놓은거 다 섞어서
반으로 나눠놓고
그렇게
맛깔스런 과일 국물과 양념이 섞어서
알타리에는 국물을 더 많이
오이에는 부추와 쪽파와 홍고추 많이 넣어
다 버무리고 대충 정리하고 나니
지금12시 40 분 이네요
내일은 이 김치들 나눠주러 가야해요
일단
아래쪽 작은거 두개는 제것 입니다
그런데 저 많은 양을 나눠줄래도 통이 없네요
통을 얻어서라도 나눔하려면 성가신 일인데
차라리 김치 사업을 해 볼까요
왜 이렇게 벌려서 나누는것을 좋아하는지
중독 같아요
그런데
오이도 알타리 무우도 정말 연하고 단맛이 납니다
자랑끝ㅡㅡ
정아님 이사 오세요
매번 나눠드릴께요
첫댓글 글만 읽는데도 오이김치 아삭한 소리와 알타리 익는 냄새가 나는 듯합니다.
음식은 손맛도 중요하지만, 결국 나누고 싶어 만드는 마음맛이 더 큰 것 같네요.
“정아님 이사 오세요” 마지막 한마디에 사람 냄새가 확 살아납니다.
저도 슬쩍 줄 서 봅니다^^
탁구시인님 반갑습니다^^
@해솔정.
김치의 80 % 는 절임인데
오이는 무르지 않게 절여야 하고
무우는 짜지않게 적당한 시간과 소금의 양으로 조절하는데
이번 김치도 완전 성공 입니다
알타리김치 맛있겠다요.
나도 김포 오일장에서 오이 사와서 소박이 담았어요.
난타나. 랜디제라.목마가렛.꽃모종도 3포트 사와서 분갈이 해놓고.^^
란타나 목마가렛 모두
야외 월동이 안되어서
저는 꽤 큰 란타나도 거두지 못했답니다
저는 이사가면 모른체이죠?
이사오시믄
제가 챙길게유
섭히 생각마셔요 ㅎ
아마도 그럴거 같은데요 ㅋㅋ
울모카님 댁으로 김치통 가지고 갈께요.
울모카님은 울정아님만 생각하고 수피 생각은 눈꼽만치도 안하시네요. ^^*
우리 셋
외동딸 동지들
자매없어 섭한디
뭉쳐 살믄 얼마나 좋을꼬요
모카님 요리담당
정아는 정리담당
수피님은요? ㅎ
@정 아
전 웃음제조기 담당 할께요.
유머 수다에 자신 있거든요.
웃으므로 행복해 질 수 있잖아요. ^^*
@수피 좋쥬
웃음 제조기 담당~!! ㅎ
정아님 오시면
부록으로 수피님 오실것을 예상 했지롱요
@정 아 외동딸 동지 하나 만듭시다
외딸동 이라고...
@모 카 외딸동
캬~말만들어도
외로움 으랏차~!!!
@정 아 든든한 부군이 계시는데 뭔 외로움
저는 남편같은 댄스
@모 카
지금이야 둘이 댕기기도 바뻐유 ㅎ
@정 아
울정아님도, 울모카님도 다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
@정 아 그게 최고여유
저에겐 댄스가 최고이쥬..
그놈의 옷값이 비싸서 문제가 되긴 하지만
한 나이라도 젊을때 사입자 싶어서
숄더오픈 브라우스에
스커트 한벌에 60 만원
화이트와
녹색 두벌이나 사고도
뻔뻔하니~~
@모 카
능력되면 하고싶은거
사고싶은거 하면되죠
든든 부모님 계시지
챙길 식구없는데
에헤라디여죠
오프숄더 멋지겠어요
@정 아 이 나이에 어깨 다 내놓고
챠르르 실크원단 스커트 에 높은 힐 신고
한바퀴 휙 스핀 돌면
최고의 힐링 이랍니다
덕분에
55 작은 사이즈 입을만큼 체중 조절되어
잘 유지 하지요
아삭이 알타리무김치와 상큼한 오이김치 맛있어 보이네요
나눔하시느냐 아침부터 수고 많으셧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낑낑 대며 나눔하고
일부 챙겨서 아버지 부름이 일찍 시골와서 여태 일했어요
훔마야 나의 희망사항입니다요
가고시프다~~!!!
뜨끈한 밥에 척척 올려서 사각아삭~
도망가는 입맛도 잡힐듯요
난 정리정돈은 칼각이라
뒷정리는 자알 할텐데
부부로 요래 만나면
환상이긋쥬?
금년에는 오이가 맛있대요
정말 단맛이 많아요
오이는 무조건 특품으로 사야 후회없드라구요
그런데 총각무우가 맵지도 않고 연해서 진짜 맛나요
세상에나 손도 크지요
오이10키로 모두 김치 담궜어요
이맘때 잘 담그면 여름 한참까지도 끄뜩 없다요
엄청한 양의 김치 담는게
정아님 생각이 간절한것은
어마 어마하게 어질러져 있었거든요
우왕~~~ 금손 모카님 쉐프로도 최고! ^^
못하는 것이 없으신 모카님, 사진만 봐도 김치 맛이 느껴집니다.
김치 정말 맛있게 담궈 졌어요
아버지가 익지 않은것인데도 맛있게 잘 드시네요
저희 마당에 데이지꽃과 작약꽃이 멋지게 피었어요
사진은 내일 보여드릴께요
정아님 손잡고
모카님 옆집으로.
일단 눈만으로도 밥한 그릇 뚝딱입니다.
금손 다이아몬드손
인정!
이것도 병이에요
김치 담그는것을 이리 좋아하다니요
저는 많이 먹지도 않은데
여기저기 싸들고 다녀야 해요
나도 모카님 옆집으로 가고 싶오요.^^
뭐든 맘만 먹으면 뚝딱 잘도 만드는 모카님 부럽.~^^
오늘은
작은 미니 연못에
물흐르는 골짜기도 많들었구요
사진은 내일요
정말
리진님도 옆에 계셨다면 갖다 드렸을거에요
엄니 모시는 착한 리진님
너무 맛있겠다 쫑아 델꼬 가서 나눠 주라요 ㅎㅎ 모카님 솜씨
쵝오!
부모님께 싸들고가서 잘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