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다섯번째 월요일인 지난 29일 오후 5시 30분, 간천엽을 안주로 '소맥' 잔을 나누려고 대전 중구 부사오거리에 있는 '강쇠네소곱창'에 들어가니 먼저 도착한 횐님 중에 7월 1일 좋은 집으로 이사를 하는 '회오리'님이 이삿짐 정리를 하다 나왔다고 쇼핑백 하나를 건내주는데 우리 비영리단체 '대전둘레산길잇기 창립10주년 기념행사' 때 안내지기들에게 나눠드린 연두색 조끼가 들어있다. 소맥파티를 마치고 헤어져 '돌까마귀 대전문화역사생태탐방 안내센터' 다락방에 보관하다가, 오늘 7월의 첫 주말을 맞아 고향 마눌님 뵙기는 지난 주말에 다녀왔고 시간 날 때 마다 조금 씩 하던 안내센터 再 治粧과 불필요한 물건 정리를 위해 다락방에 올랐다가 조끼를 꺼내어 살펴보니 조끼 하나가 살짝 곰팡이가 피었기에 1개는 버리고 나머지를 2차례 나누어 세탁기를 돌렸다.
안내센터 뒷마당(?) 빨레줄에 널어 따가운 햇살에 일광소독까지 마쳐 정리해보니 L사이즈가 7개, XL사이즈가 12개, XXL사이즈가 1개다.
XXL은 내가 입고 나머지는 오는 9월 20일 창립22주년기념 일요산행 때나 '송년의 밤' 때 나눠드리면 좋을것 같아 잘 보관하겠습니다.
횐님여러분들의 추억 송환을 위해 2014년 9월 21일 대둘창립10주년 기념산행과 축하공연 참가후기에서 사진 몇장 퍼 왔습니다.
내친김에 오늘 조끼세탁에 사용한 세탁기와 관련된 2017년 9월 17일 대둘창립13주년 사진과 12월 22일 송년의 밤 사진도 ㅎㅎㅎ
공지사항 / 우의50개, 세탁기 1대 향후 활용 계획
1. 우의 50개는 청백전에서 이긴 팀에게 지급하려했으나 청군과 백군이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경기가 과열되고 음주로 인한 열정이 넘쳐 청백 공동우승으로 정하고 우의 50개는 연말 송년회 참가자에게 나눠드리기로 하였습니다.
2. 세탁기는 재미있게 경매를 하려했으나, 과열된 경기로 경매 분위기가 아니어 연말 송년회 때 재미나게 경매 하겠습니다.
3. 제13주년 창립기념행사 결산은 점심식사 가격이 확정되는데로 결산 보고서를 수 일내로 공지하겠습니다.
4. 창립기념행사에 직간접적으로 관심있게 지켜봐 주신 6,166명의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17년 9월 22일 사무처장 성빈 올림
찬란하였던 그 시절을 함께 하셨던 '보고싶은 얼굴'들이 많이 보이죠? 멀리 떠나가신 산벗도 몇분 보이고...ㅠㅠ
첫댓글 대둘의 산 증인 石烏님!
역시 대단하다.
풍부한 자료수집
대둘의 기둥이 다 모였군요
이사진을 보니 젊음이 넘치네요. 아~아 옛날이여
잘 보고 갑니다.
사진속에 담겨진 한 분 한 분이 추억의 시간들을 소환합니다.
보고싶은 얼굴도 많고요,
지금은 무얼 하고 계시는지...
어떤 분은 이 세상에 안계시니...
사는 게 뭔지도 생각하게 합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