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늘 면접본 기념으로 글 올린다 </p><p><br></p><p><br></p><p>1. 쫄지말고 자연스럽게 답하고 물어보고 해라</p><p><br></p><p>존나 쫄아서 이등병처럼 있는 애보단 귀엽고 똘똘하고 빠릿한 동생같은 후임이 나음</p><p>인터뷰어도 어차피 집에가면 팬티만 입고 방구 뿡뿡 끼면서 코딱지 파는 사람이다</p><p>예의를 갖추되, 어려워 하지 말고 궁금한게 있으면 물어보기도 하고</p><p>솔직하게 마음 속에 있는 얘기로 답하고 해서 진솔한 모습을 보여줄 것</p><p><br></p><p><br></p><p><br></p><p>2. 계속 웃으면서 면접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라</p><p><br></p><p>개 또라이 몇을 제외하고 대부분은, 자기랑 일하면서 힘든 상황에서도</p><p>긍정적으로 웃으면서 일할수 있는 사람을 후임으로 데리고 있고 싶어한다</p><p>어렵거나 빡센 질문이 들어오더라도 "아 미처 그건 생각못했는데" 하면서</p><p>방긋방긋 웃으면서 하면 나중에 같이 일하고 싶은 생각듬</p><p><br></p><p><br></p><p><br></p><p>3. 절대 방어적이 되지 말아라</p><p><br></p><p>대부분 면접보면서 면접관이 약점을 얘기하거나 논리적 흠을 이야기 하면</p><p>점수 안깎일려고 방어적으로 얘기하고 그러다보면 닳고닳은 면접관한테</p><p>논리가 꼬이고 울먹거리게 마련인데, </p><p>약점이나 논리적 흠을 얘기하면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라</p><p>다만, 그걸 약점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팁"을 주신거라 받아들이면 됨</p><p>그걸 팁으로 생각하고 생각을 발전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면 됨</p><p>"그건 이러이러해서 아니고 저러저러 해서 아니고 원래 의도가 그게 아니고" 이러지 말고</p><p>"아! 그 점은 제가 미처 생각을 못했는데, 말씀해주신 부분이 팁이라고 생각하고 보니 맞는 말씀이네요. 말씀해주신 부분을 팁이라고 생각하고 제 생각을 조금 더 발전시켜보면,, 이렇이렇게 까지 생각할 수 있겠네요. 지적 감사합니다."</p><p><br></p><p><br></p><p><br></p><p><br></p><p><br></p><p>이 세개만 지켜도 왠만한 면접에서 50% 이상 먹고 들어간다</p><p>백프로다. 형말 들어라</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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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지막 할말 물어볼때 혹시 내가 떨어질만한 사유가 있다면 어떤게 있냐고 물어보는거 어떠냐
그런 말 할 시간에 차라리, 혹여라도 "내가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다 느끼셨더라고, 곁에 두고 일하면 정말 빨리 배우고 성실하고 긍정적으로 일합니다. 이 점 다시한번 더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라고 얘기하는 애랑 너같으면 누굴 뽑겠냐
식상할듯
식상할꺼 같으면 안하면됨.. ㅋㅋ 주로 실수 했을때 커버하려고 쓰는 거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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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짓이지. 휴먼리소스로 공부할꺼면 Ms 를 가야지 왜 비싸고 배우는거 없는 MBA 를 가냐
MBA 는 인맥네트워킹 + 파이낸스/전략 쪽으로 커리어 틀러 가는거지 공부하러 가는데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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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가벼워 보여서 별로임. 오히려 고민하는 표정도 지었다가 좋아하는 표정도 지었다가 등등 감정을 있는 그대로 솔직히 표현하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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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해당안함
여자는 해당함 ㅋㅋ
착한 꼰대짓 인정합니다. 양질의 글 잘보고 있어요 ㅋ
훌천 다른 꼰대와 차이 다르구만 1히트 드립니다.!
ㅇㅈ
엥? 한국 꼰대기업들에선 안통하는 방법인데요. 말 좀만 길게하면 끊어버리는 놈들이 태반이지요
숱은?
좋은팁이다
갓경아이스님은 개추야
오 감사 이걸 이제봤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