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메일
  • |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 오늘, 손톱이 오랜만에 항의했다
탁구시인 추천 0 조회 217 26.05.14 19:54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6.05.14 20:28

    첫댓글 ㅎㅎ 몸과의 화해.
    저는 허리가 민원을 제기해 주걱 애용자입니다.
    그것도 긴 놈으로.

    손톱과의 화해를 위해
    남자도 네일샾에 가봄직 하군요

  • 작성자 26.05.14 21:23

    허리 민원이 들어오면
    긴 구둣주걱은 거의 필수품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하하.

    예전엔 그런 도구 쓰면
    괜히 늙은 것 같았는데,
    이제는 몸과 사이좋게 지내는 지혜 같기도 합니다.

    손톱과 화해를 위해
    네일숍 이야기까지 나오니
    오늘 손톱이 꽤 대접받는 기분이겠습니다.

    유쾌하게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6.05.14 21:13

    허리가 왜 아픈가 했더니 회의를 열었고, 무릎도 결재를 미뤘고요.ㅎㅎ
    재치 넘치는 글 공감하며 잘 읽었습니다.
    남은 세월 몸을 살살 잘 달래가며 소중히 아껴 쓰도록 하겠습니다.

  • 작성자 26.05.14 21:31

    몸도 오래 같이 살다 보니
    이제는 각 부서에서
    회의도 하고 결재도 미루는 모양입니다. ㅎ

    예전엔 무조건 밀어붙여도 버텼는데,
    요즘은 몸이 먼저
    “천천히 갑시다” 하고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말씀처럼
    남은 세월은 몸과 너무 싸우지 말고,
    살살 달래가며 지내야 할 나이인가 봅니다.

    웃으며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6.05.14 22:04

    19금 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26.05.14 22:09

    하하.
    손톱과 뒤꿈치 사이의
    오해가 조금 있었던 모양입니다.

    나이 들면 몸 여기저기서
    은근히 항의가 들어오다 보니
    가끔 이야기가
    19금 직전까지 가는 것 같습니다. ^^

    웃고 지나가 주셔서 고맙습니다.

  • 26.05.14 22:10

    @탁구시인 ❤️

  • 26.05.14 22:33

    스케쳐스 운동화 신으세요

    손톱도 손가락도
    허리도 모두
    감사합니다
    할겁니다

  • 26.05.14 23:19

    저도 얼마전 스케쳐스 신상하나 샀습니다
    저는 족저의 반항때문
    아치핏으로요 ㅎ

  • 작성자 26.05.14 23:25

    스케쳐스 권유에
    읽으며 웃음이 났습니다. ㅎㅎ.

    정말 나이 들수록 신발 하나도
    디자인보다 몸이 먼저 투표하는 것 같습니다.

    손톱도,
    손가락도,
    허리도 모두 감사해할 신발이라니 괜히 마음이 솔깃해집니다.

    예전에는 멋으로 신발을 골랐다면,
    이제는 몸이 편한 것이 제일 좋은 기술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댓글 덕분에 손톱 민원도 조금 잠잠해질 것 같습니다.
    유쾌한 처방 고맙습니다.

  • 26.05.14 23:21

    저희집도
    곳곳 몸을 위한 배려가득입니다
    당연히 긴~~~주걱도 준비구요
    쓰레기통까지도
    키높이 센서통입니다
    허리반항을 미리 대처입니다

  • 작성자 26.05.14 23:35

    긴 주걱부터
    키높이 센서통까지 준비해 두셨다는 말씀을 보니,
    이제는 몸과 싸우며 사는 것보다
    몸을 배려하며 사는 쪽이
    훨씬 지혜로운 나이인가 싶어집니다.

    예전에는 그런 도구들이
    괜히 늙음을 인정하는 것 같았는데,
    요즘은 오히려 몸과 오래 사이좋게 지내기 위한 생활의 기술처럼 느껴집니다.

    오늘 댓글에서도
    살림 속 따뜻한 사람 냄새가 느껴졌습니다.
    웃음 섞인 공감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 26.05.15 00:32

    저도 늘 손가락 주걱을 쓰지만 한번도 손톱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을 안 해봤습니다.
    역시 시인님의 통찰력은 손톱과 구두 주걱의 관계까지 꿰뚤으시는 군요.
    아주 특별하고 휘귀한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6.05.15 05:13

    읽으며 웃음이 먼저 났습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 손톱을 참 다용도로 부려먹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엔 손톱이 작은 항의를 해준 덕분에
    저도 뒤늦게 “아, 얘도 몸의 한 식구였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손톱과 구둣주걱의 관계까지 통찰이라고 봐주시니 오히려 제가 민망할 정도입니다.^^
    유쾌하고 따뜻하게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6.05.15 06:54

    저도 요즘 손톱에 물기가 빠졌는지
    잘 부러집니다.
    부러지고나면 조심해야지 뒤늦게
    다짐을 하지요. ㅎ
    다행히 장시간 운전에 편한 운동화를
    신는데, 헐렁해서 손가락이나 주걱
    도움없이 쑥쑥 발이 잘 들어갑니다.
    가까운 곳, 작은 관심으로도 많은
    배움을 얻습니다.
    탁구시인님의 시선을 좋아합니다.

  • 작성자 26.05.15 07:15

    손톱도 몸의 작은 신호라
    부러지고 나서야 조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편한 운동화처럼
    이제는 몸이 편한 쪽으로 살아가는 것도
    좋은 지혜인 듯합니다.

    좋게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6.05.15 10:05

    이렇게 삶의 지혜로운 말씀을 우화적으로 알려 주시는 분께서 그간 오래 적조 하셨습니다
    자주 들러 주세요 손톱의 반격으로 시인님은 새로운 깨우침을 얻으셨군요
    그걸 또 저희들에게 나누시고요 고맙습니다 저희도 제 몸과 주변을 다시 돌아 보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6.05.15 13:47

    운선 님,
    따뜻한 말씀에 마음이 환해집니다.

    오랜만에 삶의이야기 방에 글을 올렸는데
    이렇게 반갑게 맞아주시니
    손톱의 작은 항의가 괜히 고마워집니다.

    살다 보면 큰 깨달음보다
    이런 사소한 불편 하나가
    오히려 몸과 마음을 돌아보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말씀처럼
    손톱 하나도 몸의 식구인데
    그동안 너무 함부로 부려먹고 살았나 봅니다. ㅎ

    앞으로는 자주 들러
    사는 이야기, 웃음 나는 이야기,
    그러면서도 마음에 조금 남는 이야기
    함께 나누겠습니다.

    정성 어린 댓글 고맙습니다.

  • 26.05.15 19:46

    손톱의 반항, 그리고 각종신체의 관리문제등
    아주 재미나는 글을 잘 잀어보았습니다.

  • 작성자 26.05.15 20:34

    만장봉 님,
    재미나게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손톱 하나가 살짝 반항했을 뿐인데,
    생각해 보니 허리, 무릎, 눈까지
    몸의 여러 부서들이
    저마다 관리 요청을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ㅎ

    나이 들수록
    몸을 부려먹기보다
    잘 달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따뜻한 발걸음 고맙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