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이어 12년만에 이곳 인천에서 17번째 아시안게임이 9월18일부터 10월4일까지 열렸습니다.
45개국 참가속에 성대하게 마친 아시아의 sport 잔치는 제 생애에 다시 볼수없음이 안타까운 생각이 벌써부터 나는군요.
저는 주거사정 편의에따라 인천 남동구 체육관 (기계체조. 리듬체조.) 미디어 지원부에 배속되어 기자. 방송 인.들의 언어소통을 도와주는 중국어 통.번역 자원봉사 임무를 수행했답니다.
하루 14시간도 .야간경기에는 새벽 1시에일을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온날도 있었거든요.
그러나 불만이나 불평은 하지 않았지요... 왜냐하면 내가 내 결정으로 면접시험까지 치르면서 스스로 내가
결정한일이니까요... 체조의 신. 양학선 선수가 부상투혼에도 불구하고 은메달에 끄친 점은 매우 아쉬웠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 체조 요정인 손 연제 선수가 터키에서 돌아오자마자 마지막 금 메달로 보답해주고 그저 자원봉사 한사람으로서 태극기 가 계양되고 애국가가 울려퍼지는데 제 눈에도 눈물을 참기가 어려웠구요. 아마 그 순간 모든 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이었을줄 압니다. 봉사를 하면서 공교롭게도 아시는분 몇분. 특히 늘푸른산 카페지기님도 같이 봉사하는 기쁨으로 그나마 힘들었던 그 순간 많은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첫댓글 22일 봉사하는 시간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추억이 될것 같습니다 ....이렇게 사진 올려주셨서 감사합니다
무사하게 끝나서 정말 다행입니다 사진으로 보니 정말 반갑습니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이 좋은 계절 건강하고 많이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오랜만입니다. 그리고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