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으로부터 E-GMP 2차분 부품 선정: BEV 성장동력 가세
전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E-GMP 2 차분의 배터리 공급업체 선정이 이뤄지며 2022년부터의 BEV 라인업 확대도 가속화 된 것으로 보인다. 2025년까지 현대기아차는 총 4 차례의 배터리 발주가 계획이 되어있으며, 이중에서 1 차분이 SK 로 선정되었고 2 차분의 일부 물량에 대한 발주가 시작된 것으로 나타난다. 현대기아차의 BEV 볼륨은 2021 년에 약 4 개의 E-GMP 기반 차종이 공개된 후 2022 년에도 지속적으로 추가라인업 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라인업이 대부분 차종으로 확대되며 2025 년까지 현대기아차의 BEV 판매볼륨은 연평균 47% 의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2022년 전동화 부품 발주에 대한 기대감 확대, 계열사 역할 확대
BEV 배터리 수주가 중요한 이유는 완성차의 BEV 전략 시행 확인 외에도 타 전동화부품에 대한 발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배터리와 연장선상에서 동력계열 및 열관리 부품 발주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다. 당사는 파생 전기차에서 요구되는 전동화부품 조합인 동력계열 모듈/부품은 현재 현대모비스의 전량 공급 체제가 2021 년의 EGMP 기반 모델에 대해서도 E-4WD 형태로 전량 공급하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2022 년부터는 이러한 공급체제가 타 계열 회사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파워트레인을 주력으로 담당하고 있는 현대위아와 현대트랜시스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대차그룹내 발생하는 2025년 전동화 매출 26조원으로 추정
현대차그룹내에서 발생하는 전동화 매출액은2019년 기준 약 3.2조원에서 2025년 기준 약 26 조원으로 예상한다. 이 과정에서 현대모비스 뿐만 아니라 현대위아의 참여가 이뤄지게 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들 업체의 Valuation Re-rating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전동화 매출은 크게 1)배터리+스택 시스템 2)드라이브 유닛 3)열관리/공조분야로 구분했으며, 2025 년 기준의 각 분야 매출 규모는 14 조원, 8.6 조원, 3 조원으로 추정했다. 한편 배터리의 경우 향후 소요되는 대당 용량은 크게 증가하지 않는 구조인데 비해 전동화 모듈은 4WD 의 적용율이 지속적으로 올라가며 cost 가 상승하고, 열관리부문의 경우도 Heat-Pump 의 적용율이 꾸준히 올라가게 되어 갈수록 전동화 부문에서 非배터리 관련 매출이 증가한다. 즉, 전반적으로 원자재 가격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고 이윤 창출이 가능해 지는 구조인데 이부분이 장기적으로 부품업체에 대한 밸류에이션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부분이다. 금번 E-GMP 2 차분 발주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전동화부분 매출에 대한 전망이 한층 명확해 진 것으로 판단되며, 계열 부품업체의 목표주가를 상향한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에 대한 Target P/E 를 각각 9 배와 8 배로 상향조정해 목표주가를 220,000 원, 50,000 원으로 상향조정 한다. 부품업체 최선호주로는 현대위아를 추천한다.
이베스트 유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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