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토바 현지에서 라이브로 촬영,방송된 공연으로 이틀에 걸쳐서 이루어졌습니다.
도밍고가 리골레토를 불러 화제를 불러일으킨 공연으로 이미 유튜브나 이런
저런 경로를 통해서 공연을 보신 분 많을 줄로 압니다만 저는 순수하게 음악만
듣는 편의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평단과 일반의 평가는 그리 호의적이지 못하지만 도밍고 정도면 무엇을 해도 저는
좋다는 단순파인지라 이 공연의 사소한 실수도 너그럽게 받아들였습니다. 극장이
아니라 현지에서 멀리 떨어진 관현악에 의지하여 노래하기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라이몬디도 반가웠고 그리골로, 노비코바 등
신예들의 모습도 좋았습니다. 그럼, 즐거운 감상하시길.
일주일 전 저의 아랫글이 그대로라니. 이거 오페라 게시판 분발해야겠습니다.^^

Giuseppe Verdi
RIGOLETTO
Rigoletto .......... Placido Domingo
Sparafucile .......... Ruggero Raimondi
il Duca di Mantova .......... Vittorio Grigolo
Gilda ........... Julia Novikova
Madalena ........... Nino Surguladze
Giovanna ........... Caterina Di Tonno
Il Conte di Monterone ........ Gianfranco Montresor
Marullo ........... Giorgio Caoduro
Matteo Borsa .......... Leonardo Cortellazzi
Il Conte di Ceprano ........... Giorgio Gatti
La Contessa, Sposa del Conte di Ceprano ... Kassandra Dimopoulou
Un Paggio ........... Mariam Battistelli
Coro Solisti Cantori
Orchestra Sinfonica Nazionale della Rai
Zubin Mehta
RIGOLETTO A MANTOVA - September 4-5, 2010 Live
Act 2 Rigoletto "Cortigiani, vil razza dannata"
첫댓글 테너냄새가 많군요. 저랑 음역대가 비슷해서리,,,내년에 칠십이라는데,,
도밍고는 100여가지 이상의 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했습니다 ..100번이아니라 100 가지 종류 이상의 오페라에...이름도 듣도 보도 못한 다양한 오페라에 주인공 출연이라 정말로 대단한 업적이지요 ...자기관리에 선공해서 70세에도 연주를 잘한다는것도 멋있고 ..지휘도 잘한다는점도 비주얼적으로 뛰어나다는점도 멋있고요..참으로 대가이지요.. 어떤 사람들은 단점을 많이 지적합니다만.. 역사상 도밍고처럼 다양한 오페라 레파토리를 섭렵한 테너 는 없었습니다
당연 테너이고만^^그런데 리골레토의 필요 음역이 바리톤이라는 것도 조금은 안 맞아.좀 어중간 역할이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