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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세현
저자 김세현은 1957년 충북 영동에서 출생한 저자는 어려서부터 몸이 약하고 신경이 예민하였다. 각종 약을 달고 살다가 우연히 효소를 만나 지병을 완치, 효소연구에 일생을 바치기로 결심하였다. 7년 전부터 기존 효소제품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 우리나라 최초로 복합활성효소를 통한 ‘인체정화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비만, 고혈압, 당뇨, 암 등 각종 대사질환으로부터 10만 명 이상을 구했으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인체정화에 관하여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반인 대상으로 1,500여 회, 약사·의사·한의사 등 전문가 대상으로 550회 이상의 강의와 세미나를 실시했으며 미국·캐나다·일본·중국·러시아·태국·몽골·인도네시아·필리핀 등지로 해외초청강연을 나가고 있다. 현재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건강전문강사로 인정받고 있으며 그 공로로 2012년에는 대한민국 지식경영인 의약건강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2013년 현재 대한발효해독학회(KFDA) 고문 및 강사로 활동하며 대사질환 없는 세상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CHAPTER 01 - 의학이 발달하는데 아픈 사람은 왜 늘어날까
당뇨인구 천만 시대, 어떻게 할 것인가││[TIP] 치료할 병(질병)과 치유될 병(질환)은 다르다│노폐물 권하는 사회│가공식품은 화학첨가물 비빔밥│숨 쉬는 것만으로 몸이 망가질 수 있다│죽은 동물의 공격│[TIP] 인간보다 낮은 체온의 육류를 먹자│정제식품은 음식이 아니다│과자의 유혹│지나친 칼슘 섭취가 부를 수 있는 돌연사│마음의 독, 스트레스│약의 어원은 독이다│운동부족이 체온을 떨어뜨린다│인체정화 외에는 대안이 없다│[TIP] 인체정화프로그램 어렵지 않아요~│지금은 먹기보다 비워야 할 때
CHAPTER 02 - 대변에 건강의 열쇠가 있다
대변의 관찰을 통해 장 건강을 체크하자│[TIP] 배변활동이 건강을 좌우한다│만병의 근원, 과식│[TIP] 아침을 걸러도 괜찮을까?│인체정화의 시작은 음식을 참는 것이다│장은 휴식을 원한다│물단식은 위험하다│효소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TIP] 배고플 때 나는 꼬르륵 소리의 정체│복합활성효소로 만성질환의 답을 찾자│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들│몸에 좋은 해조류, 더 좋은 해조류 발효식품│[TIP] 식전 20분이 중요하다│생명이 살아나는 신호, 호전반응│[TIP] 장 건강을 돕는 10가지 방법
CHAPTER 03 - 소변과 체지방으로 대사를 체크하자
소변으로 체크하는 신체건강│피가 오염되면 고혈압, 당뇨가 시작된다│우리의 삶을 파괴하는 당뇨│허리둘레 34인치를 넘기지 마라│[TIP] 자주 먹는 것이 건강에 좋을까?│‘내일’을 품고 있는 현미│[TIP] 포도씨는 뱉거나 꿀꺽 삼키자│생명을 살리는 파이토케미칼│[TIP] 과일 껍질에 묻은 농약은 어떻게 하나요?│올리브기름보다 올리브를│물을 마셔 혈류를 원활하게 하자│마지막 밥상이 생명의 밥상으로
CHAPTER 04 - 마음이 따뜻하면 체온이 올라간다
소장과 심장에는 암이 없다│외로움과 고독은 의미가 다르다│어린아이는 무좀에 걸리지 않는다│내 몸속 보일러, 근육│흥부에게 자식이 많은 이유│욕조에 장미꽃잎 함부로 넣지 마라│새로 태어난 동생
CHAPTER05 - 건강이 팔자를 바꾼다
건강 찾아 인생역전하기│내 몸 살리는 데 며칠 걸릴까│복합활성효소가 일으킨 기적│개에게 복합활성효소를?│눈이 뜨이고 귀가 열리다│살 빼고 싶은 여자, 찌우고 싶은 여자│딸의 미래를 구한 아빠│복합활성효소, 한의학과 만나다│소중한 인연 혜은이 씨│집 청소하듯 몸속을 청소하라│의료비 예산,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TIP] 건강 십계명
우리들 식탁이 끝없이 졸렬해지고 있다. 재료는 다양해지고 요리는 화려하기만 하다. 어느 날 부터인가 먹는다는 것이 수단이 아닌 목적이 되어버린 이후 혀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우리는 할 수 있는 모든 재주를 동원하고 있다. 그러나 공장에서 만들어진 각종 첨가제 범벅을 버리지 않는 이상 우리는 대사질환으로부터 한 발짝도 벗어나기 어렵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즐겁게 살려면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 지금보다는 좀 더 담대하고 거친 음식이 우리에게 길을 열어줄 것이다. 이미 각종 첨가제에 침식당해 비만과 당뇨, 고혈압과 각종 암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몸을 비우고 새로 채워야 한다.
이 책의 핵심이자 열쇠어인 ‘인체정화프로그램’은 독소와 지방, 각종 노폐물을 우리 몸에서 빼 내고 스스로가 항상성을 살려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을 안내하고 있다. 우리 몸은 스스로 정화할 수 있는 힘이 있다. 주사와 치료약만으로 만성질환을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은 근본적으로 수정되어야 할 것이다. 저자는 인체정화프로그램을 통해 인류의 건강을 회복시키고자 한다. 이 책에서 왜 단식을 해야 하는지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효소를 왜 섭취해야 하는지와 어떤 효소를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지, 체온과 배변은 왜 중요한지 세세히 설명하고 있다.
저자의 말
나는 그간 2천 회가 넘는 강의를 통해 인체정화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그러나 두 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강의실에서 모든 것을 말하기에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너무나 컸다. 하여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진실을 알리고자 책을 쓰기로 했다.
…… 현대의학은 맹점을 갖고 있다. 성과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만성질환에 있어 숲을 보지 않고 나무를 바라보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 인체는 각 기관이 상호 보완관계에 있는 유기적인 생명체다. 비만에는 살 빼는 약, 당뇨에는 당뇨약, 고혈압에는 고혈압약, 암에는 항암제 하는 식으로 자동차 고치듯 인체를 부위에 따라 고치려 들면 완치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 인체를 대할 때는 숲을 보듯 전체를 고려하여 생명의 연결시스템이 살아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 우리가 아픈 것은 신의 법칙 곧 자연의 법칙을 어겼기 때문이다. 신이 주신 자연의 음식을 먹지 않고 온갖 화학첨가물이 들어간 가공식품, 영양성분을 제거한 정제식품, 비정상적으로 사육한 육류 등을 스스럼없이 먹기 때문에 인체가 그것을 소화시키지 못해 아픈 것이다.
…… 인체정화프로그램으로 요약되는 비우기, 채우기 요법은 현대인이 해결하지 못한 비만, 고혈압, 당뇨, 암 등 생활습관 질환에 대하여 유일한 치유법이라고 할 수 있다. 각종 노폐물로 더럽혀진 인체가 깨끗하게 정화될 때 우리를 괴롭히는 질환도 사라질 것이며 환갑에도 스무 살의 체력과 정신력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우리 몸을 살리는 방법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있다. 다각도로 접근한다고 해서 결코 그 실천이 복잡하거나 어렵지는 않다. 우리 몸이 운행되는 원리를 이해하면 실천은 저절로 따라오리라 믿는다.
추천의 말
우리가 비정상적인 음식 즉 온갖 화학합성물질이 첨가된 가공식품, 정제식품, 튀긴 음식, 육류 등을 섭취할 경우 우리 몸은 이를 완전소화하지 못하고 체내에 쌓아둘 수밖에 없습니다. 불완전소화로 인해 장내 환경이 급격히 악화되면 장내부패로 이어지게 되어 장누수증후군을 일으킵니다. 약해진 장벽을 뚫고 더러운 물질이 핏속으로 흘러드는 것이지요. 이 독소는 혈액을 오염시키게 되며, 혈액오염은 세포오염으로 전이되어 인체 각 기관의 기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만성질환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질환은 우주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위반한 결과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인체의 자정능력으로는 해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비만, 고혈압, 당뇨, 암 등 만성질환으로 고생하는 분은 물론 진심으로 가족과 주위의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기를 바라는 분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의학 박사 김 동 하(명인통합의학면역건강증진센터장)
최근 인류에 대한 가장 중대한 도전은 아마도 대사질환일 것이다. 이 책은 인간이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대사이상과 각종 난치성 질환에 대하여 명쾌하고도 신선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인체정화를 통해 비만, 고혈압, 당뇨, 암 등을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은 현대인들에게 건강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김세현 선생의 박학한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혼을 담아 쓴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되찾기 바라는 마음이다.
- 안대종(한의학박사, 안양중화한방병원 원장)
서구식 식생활과 운동부족,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최근 대사성 질환인 비만, 고지혈, 고혈압, 당뇨 등이 급증하고 있다. 인체정화요법은 각종 난치성 대사질환과 성인병에 대하여 탁월한 예방법이자 명쾌한 해결책이다.
- 한주석(한의학박사, 의성한의원 원장)
인체의 항상성을 극대화하는 것이야말로 현대인의 건강을 위한 필수 요건일 것이다. 인체정화 프로그램을 통해 대사이상을 극복하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는 김세현 선생의 진정성 있는 메시지는 우리에게 신선한 울림으로 다가오고 있다. 진솔한 경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쓰인 이 책이 변질된 먹거리와 각종 첨가제에 의해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가기 바란다.
- 이종문(현대성형외과의원 원장)
의사가 고치는 병이 있고 우리 몸이 스스로 고치는 병이 있다. 나는 의사가 고치는 병을 ‘질병’으로, 내 몸이 스스로 고치는 병을 ‘질환’으로 구분한다. 사고를 당하거나 병원균에 감염되어 질병(콜레라, 장티푸스, 결핵 등)에 걸리면 의사에게 응급처치(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혈액이 오염되어 질환(고지혈, 고혈압, 당뇨 등)에 걸리면 내 몸 스스로 회복(치유)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인체는 본디 스스로 정상화되도록 만들어졌다. 굳이 외부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몸이 알아서 정상적인 상태를 지향하는 것이다. 인체의 자가 치유력은 신비스러울 정도인데 이는 마치 연어가 거친 물살을 헤치고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는 현상과 같다.
당뇨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서 의사의 ‘치료’에 기대기보다는 내 몸이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도록 나 자신을 도와주어야 낫는 병이다. 특히 당뇨의 경우 고혈압, 심장병, 신부전, 간질환과 같은 중증질환으로 연계되기 때문에 현대의학의 대증요법對症療法으로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
인간의 장은 길고 구불구불한데 전형적인 초식동물의 형태이다. 반면 육식동물의 장은 길이가 짧고 직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장의 길이와 모양이 무슨 대수냐고 물을지도 모르지만 이는 효소의 분비량과 직결된다. 우리 장이 채식에 맞게 설계되었다는 것은 채소의 소화에 효소가 그다지 필요하지 않음을 뜻한다.
채식을 하게 되면 인체가 가진 효소를 아낄 수 있다. 반면 육류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심장, 신장, 간 등에서 무리하게 대사효소까지 끌어와야 할 정도로 효소를 많이 필요로 한다. 대사효소의 부족은 각종 대사질환의 원인이 됨은 물론이다.
가장 심각한 것은 고기에는 식이섬유가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양질의 섬유소는 대변의 용적량을 늘이는 역할을 하는데 섬유소 부족으로 변의 양이 줄어들면, 적은 양의 대변을 배출하기 위해 우리는 배에 힘을 주게 된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장벽을 이루는 근육이 두꺼워지고 단단해진다.
이렇게 해서 두꺼워진 장이 수축운동을 하면서 장내 압력을 높이는데 와중에 점막이 접히게 된다. 이런 현상은 장벽 곳곳에 곁주머니를 만들게 되는데 의학용어로 게실이라고 부르는 이곳에 변이 끼게 되면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아 숙변으로 쌓이며, 숙변은 장내 독소를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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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하나의 유기체로서 어느 한 쪽이 안 좋으면 다른 쪽에서 방어에 들어가, 같이 나빠지는 경향이 있다. 이 기나긴 사슬의 첫 번째 고리가 너무 많이 먹는 것, 바로 과식이다.
장이 약한 사람의 경우 과식을 하면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 설사를 하게 된다. 이는 우리 몸이 장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음식을 빨리 배출하려는 현상이다.
이때 설사를 병으로 생각하고 지사제를 먹는다면 이를 처리하기 위해 또다시 효소가 소비될 수밖에 없다. 약은 독이기 때문에 웬만한 양의 효소로는 막을 수 없다. 약을 소화하기 위해 막대한 양의 효소를 소모하게 되면 몸은 더욱 나빠질 것이다.
결론적으로 과식은 대장을 혹사시키고 효소낭비를 부르지만 소식은 장의 정상화작용을 돕는다. 적게 먹는 습관은 인체로 하여금 에너지를 아끼는 방식으로 나아가게 한다. 우리 몸이 에너지효율성이 높은 가전제품처럼 변하는 것이다. 약간의 칼로리만으로도 신진대사가 가능해진다면 과식하는 버릇도 사라질 것이다.
먹는 것(食)이 곧 내(身)가 된다. 자연이 제공한 음식을 소화 가능한 만큼만 먹어 몸을 혹사시키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첫댓글 김세현 지음 / 출판사 토담미디어 | 201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