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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만수대표님의 카톡에서]
□ 작금의 노년세대
애환 명상록
우리들이 지나온 세월은 모진
가난과 무지로 여러 형제가
헐벗었던 유년기 -
6.25전쟁 참화, 와류속에 헤멘 소년기,
새마을 운동에 돌을 저나르던 청년기,
일터, 직장을 찾아 도시로,
중동으로 나갔고,
내 집하나 마련할 때까지 세를 살았고 , 자식들 공부시키려고 허리띠를 졸라 맸던 장년기,
그 풍진 세상을 다하여 마침내
보통의 우리들 노년기.
그러나…괜찮다.
그 모든 세월에 감사하며,
허리 굽혀 절하는
나이든 여자 하나는 있잖니...
우리시대는 기구하고 암울하며, 파란만장한 격동의 시대에 산전수전, 공중전, 육박전, 게릴라전, 화생방전, 상륙전을 겪다보니
가는 줄 모르게 세월이 갔고,
오는줄 모르게 노년이 왔구나.
나이가 들어 노년이 되니
정말 배워도 헷갈리고
갈수록 기억력도 쇠잔해 가는데 자식들 사는 아파트의 이름부터 영어로 길게 되어 생각나지 않고 (예로 호반 리젠시빌 스위트 웰빙타운)
영어를 배웠어도
간판, 앱이름, 약이름, 회사명
품명이 생각나지 않으니 ~
정말로 어른 되기는 쉬워도
어른 답기는 어렵구나.
하루에도 수십통 오는 문자와
카톡을 보며 지우고 지워도
가짜뉴스, 가짜 건강정보들이
진짜와 섞여 머리를 헛갈리게
만드는구나.
늙어서 아무 것도 안하고
운동이나 하던지,
경비일을 하며 살면 되지만,
돈벌려고 욕심내다보면
자연스레 유혹에 빠지게 되어
어떤 비행기 추락사고 처럼
한 방에 훅 가서
노후자금을 몽땅 탕진하는
노인이 수두록 하다고 하네.
수법이 날로 다양한
보이스피싱 전화와 문자들,
부자된다던 다단계 판매,
은행 창구의 펀드유혹,
친절히 집요하게 매달리는 기획부동산, 싼이자 대출문자,
귀신도 잃고 간다는 주식투자
유혹, 정체불명의 24시간
거래되는 세계의 비트코인 등
수백가지 유형의 투자유혹이
노년을 어지럽히고
돈 잃고 후회하게 만드는
세상에 살고 있구나.
우리 세대는 주판 문명세대에서는 꽤나 알아주는 지식인에 속했는데,
컴퓨터문명이 급속히 진행되면서 배워도 끝이 없고,
항상 왕초보자 영역에서 늘 벗어나지를 못한다.
나이가 들면 반드시 다섯곳을
가까이 하라고 전문가는 말한다.
첫째
병원이 가까히 있어야 혈압, 당뇨, 고지혈은 내 스스로 다니며 치료 해야하고,
둘째
식당이 가까워야
더러더러 사먹을 수 있고,
세째
은행이 가까워야
알량한 돈 내가 다니며
관리할 수 있고,
넷째
지하철이 가까워야
공짜차 타고 여행이나
먼거리 갈 수 있고,
다섯째
이왕이면 자식도 가까히 있어야 위급할 때 단 한번이라도 도움 받을 수 있다.
전원주택과 별장이 좋다지만,
그것도 50~60대초 이야기
65세 넘어가면 모두 헛소리이고,도시로 나와야 한다.
그래서 별장, 전원주택, 애인
있다하면 남들이 부러워하지만,
사실은 관리가 어렵다 한다.
노년이 되면
누구나 네가지
고통속에서 살아간다.
고독 고
고독의 고통은
혼자노는 연습이지만 가까운 친구 몇명은 두어라.
무위 고
아무 것도 안하는 것도 고통이니
정할 것 없으면 걷기라도
열심히 해라.
빈 고
갈수록 가난해 짐도 고통이니
살날들 만큼은 묶어두어라.
병 고
드디어 병고로서 세상을
마감하지만,
열심히 고쳐가며 살자.
명은 하늘에,
몸은 의사에 맡기며 살자.
우리시대는
부부 중 먼저 가는사람은
한 쪽 배우자가 보살펴주고,
자기 차례가 오면
자식이 보내기 전에
스스로 요양원으로
죽으러 가야 한다.
옷은 대충 입더라도
잘 걷고 넘어지지 않으려면
운동화는 비싼거로 신자.
늙어서 최후에는 넘어져
대퇴골절로 가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차 운전도
80세가 넘으면 하지 마라.
내몸 운전도 잘 못하며
자동차 핸들을 미리 꺽고
늦게 꺽다보면
남의 가게로 들어가고,
인도로 돌진해서 큰 사고를 낸다.
1년에 수십건씩 발생.
특히
"나는 자연인이다"
프로를 보면
대개 지인이나 친구들 한테
사기 당하여 돈 잃고,
몸 망가져 입산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절대로 욕심내지 말고,
이제 돈버는 게 기술이라면
돈 지키는게 예술이다.
예술을 통해서 알량한
돈을 지켜라.
자식도 친척도 예외가아니니 정신 차려라.
이마에 사기꾼이라 써붙이고 다니지 않는다.
오직 여섯가지 덕목을 지키라.
1건 : 첫째 건강
2배 : 둘째 배우자 건강
3재 : 세째 재산지키기
4사 : 네째 소일거리 일
그리고 걷기.
5우 : 다섯째 친구 만나
수다, 고민, 식사와
농담을 하며(중요)
취미 : 여섯째 취미로
골프, 당구, 요리,
서예, 그림을 배워라.
오늘날 세계10위권의
경제선진국 대열로 이끈
우리세대의 산업전사들이여!
고생 많았고,
참 수고 하셨습니다.
위 글은 노년 전문가들의 제안이니
모두 숙지해서 남은 생애를
건강하게 잘 살아
우리시대의 애환을 추억하며, 웃으면서열심히
열심히 삽시다.
오늘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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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마지막 세대🚸 !
이제는
우리 세대를 일컬어서
컴맹의 마지막 세대
검정 고무신에 책보따리를 메고 달리던 마지막 세대
굶주림이란 질병을 아는 마지막 세대
보릿고개의
마지막 세대
부모님을 모시는 마지막 세대
성묘를 다니는 마지막 세대
제사를 모시는 마지막 세대
부자유친
아비와 자식은 친함에 있다
라고 교육 받았던 마지막 세대
자녀들로 부터 독립 만세를 불러야 하는
서글 픈 첫 세대
좌우지간 우린 귀신이 된 후에도 알아서 챙겨 먹어야 하는 첫 세대가 될것 같네요
ㅠㅠ 하고 울어야 할지
ㅋㅋ 그리며 웃어야 할지...........
급속히 변해가는 세상 어쩌하겠습니까
다들 알아서 악착 같이 건강 챙기고
좋아하는 음식 찾아 먹고
하고싶은 것 하면서
즐겁게
행복하게 사세요.....
"노년의 친구"
어느 노인이 개구리 한 마리를 잡았는데 개구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키스를 해주시면 저는
예쁜 공주로 변할 거예요.”
그런데 이 말을 들은 노인,
키스는 커녕 개구리를 주머니 속에 넣어 버렸습니다.
개구리는 깜짝 놀라 "키스를 하면 예쁜 공주와 살 수 있을 텐데요. 왜 그렇게 하지 않죠?” 하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노인은
“솔직히 말해줄까?
너도 내 나이가 되어 보면 공주보다 말하는 개구리가 더 좋을거야“라고 대답했습니다.
친구가 귀해지는 은퇴기에는 이야기 할 상대가
더욱 중요해집니다.
노인이 예쁜 공주보다 주머니 속에 늘 지니고 다닐 수 있는 말하는 개구리를 선택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리스 철학자 에피쿠로스는
“한 사람이 평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 가운데 가장 위대한 것은 친구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주어진 삶을 멋지게 엮어가는 위대한 지혜는 우정(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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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엄마의 손(手)과 발(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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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초 일본의 어느 일류대학교 졸업생이 대기업인 한 회사 직원 공채 시험에 지원서를 제출했습니다.
2천여명이 응모하여 30명이 1차시험 에 합격했고 합격자들 면접시험을 치루는 날 입니다.
면접관은 상무,전무,사장 세분이
면접 지원자들에게 여러가지 다른
질문들을 던졌습니다.
이 청년이 사장앞에 섰을 때
사장은 이 청년의 지원서등을 한참 보고 난 후, ''시험점수가 좋군'' 그리고
'아버지가 일찍 돌아 가셨고....'
사장께서는 이런저런 질문을 한 후에 청년에게 마지막 질문하기를,
''어머니에게 목욕을 시켜드리거나 발을 씼겨드린 적이 있었습니까?"라는 사장의 질문에 청년은 무척 당황했고 거짓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청년은 속으로 이제 나는 떨어 지겠구나! 생각하면서)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러면, 부모님의 등을 🍎긁어드린 적은 있었나요?"
''네, 제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등을 긁어드리면 어머니께서는 용돈을 주셨습니다."
*청년은 불합격 될 줄 짐작하면서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잠시 후 사장은 전무와 상무를 불러 무언가 귀속말을 나누는 것이 보였습니다
*면접시간이 끝났 후 상무께서는
''최종 합격자 발표는 개별통보 돤다''고 말 했습니다. 이 청년도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하자 상무께서 청년을 따로불러 이렇게 말합니다.
사장님의 특별 지시 사항입니다.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여기에 오십시오 하지만 사장님께서 한 가지 조건을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를 목욕이나 발을 닦아드린 적이 없다고 하셨죠? 내일 여기 오기 전에 꼭 한 번 어머니 발을 씻겨 드린 후에 사장님실을 방문 하라고 지시하셨습니다.
할 수 있겠지요?"
*청년은 꼭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날아갈듯이 청년은 기뻤했습니다. 그는 반드시 취업을 해서 어머니를 빨리 쉬게 해야 하는 형편이었습니다.
*아버지는 그가 태어난 지 몇일이 안 돼 돌아가셨고, 어머니가 품을 팔아 그를 키웠고 평생 학비를 댔습니다. 어머니의 바람대로 그는 도쿄의 최고 명문대학에 합격했고 또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했으며 대기업에
지금 응시했습니다.
*학비가 어마어마했지만
어머니는 한 번도 힘들다는 말을
아들에게 한 적이 없었습니다.
이제, 그가 돈을 벌어 어머니의 은혜에 보답해야 할 차례였습니다.
*청년이 집에 갔을 때,
어머니는 일터에서 아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청년은 곰곰이 생각합니다.
*어머니는,하루 종일 밖에서 일하시니 틀림없이 발이 가장 힘든 부분이니 씻어드려야할거야. 그러니 사장님께서도 발을 씻겨드리라고 지시하신것 같애!
*집에 돌아온 어머니는 아들이
발을 씻겨드리겠다고 하자
의아하게 생각하셨습니다.
"왜, 갑자기 발을 씻겨준다는 거니?
마음은 고맙지만 내가 씻으마~!"
어머니는 한사코 발을내밀지 않습니다. 청년은 어쩔 수 없이 어머니의 발을 씻겨드려야 하는 이유를 말씀드립니다
"어머니, 오늘 입사 면접을 봤습니다 사장님이 어머니 발을 씻겨드리고 다시
내일 회사에 오라고 하셨어요.그러니 지금 어머니 발을 씻겨 드려야 합니다"
*그러자, 어머니의 태도가 금세 바뀌었습니다. 두말 없이 어머니는 문턱에 걸터앉아 세숫대야에
발을 담갔습니다.
*청년은, 오른손으로 조심스레 어머니의 발등을 잡았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가까이서 살펴보는 어머니의 발이었습니다.
자신의 발과 너무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앙상한 발등이 나무껍질처럼 보여서,
"어머니~! 그동안 저를 키우시느라 고생 많으셨죠. 이제
제가 은혜를 갚을게요."
"아니다, 고생은 무슨 고생을~"
"어머니,오늘 면접을 본 회사가 유명한 회사거든요. 제가 취직이 되면 더 이상 어머니께선 고된 일은 하지 마시고, 집에서 편히 쉬세요."
*아들의 손에, 엄마의 발바닥이
닿는 그 순간, 청년은 숨이 멎는 것 같았습니다. 아들은, 말문이 막혀 버렸습니다.
*어머니의 발바닥은 시멘트처럼 딱딱하게 굳어 있었습니다. 도저히 사람의 피부라고 할 수 없을 정도 였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의 손이 발바닥에 닿았는지조차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발바닥의 굳은살 때문에 아무런 감각도 없었던 것입니다
*청년의 손이 가늘게 떨렸습니다.
아들은 고개를 더 깊숙히
숙이지않을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울음을 참으려고 이를 악물었습니다. 북받혀 오르는 울음을 간신히 삼키고
또 삼켰습니다.하지만 어깨가 들썩이는 것은 어찌할 수 없었습니다.
*한쪽 어깨에 어머니의 부드러운 손길이 느껴졌습니다.
아들은, 어머니의 발을 다 씻겨 드린 후 어머니의 발을 끌어안고 목을 놓아 구슬피 울기 시작했습니다.
엄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청년의 울음은 거칠줄 몰랐습니다
*이튿날 청년은 약속한 회사 사장님을 뵙고 사장님께 말씀 드리게 됩니다.
"어머니가, 저 때문에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사장님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것을 저에게 크게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사장님.정말 감사드립니다.
만약, 사장님이 아니셨다면
저는 어머니의 발을 만져 볼 생각을 평생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제가 큰 불효자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해 주셨고
큰나큰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저에게는 오직 어머니 한 분 밖에는
아무도 안 계십니다.
이제 정말 어머니를 잘 모시겠습니다.
제가 지원한 회사가 어떤 회사인지
철저히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장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청년의 어깨를 도닥거리고 조용히 말씀하셨습니다.
명문대학에 수석으로 졸업한 사람이
우리회사에 수석으로 입사한것
또한 자랑입니다
"지금, 바로 인사부로 가서
입사 수속을 밟도록 하세요."
어머니!
사랑하는 어머니~!!
당신을 사랑합니다~!!
☘ ☘ ☘
카톡사상 최고의 글로 인증받은 내용임
'어머니는 그래도 되는줄만 알있습니다'
♡♡♡♡♡♡♡♡♡♡♡♡♡♡♡♡
ㅡ 인생2막 화이팅 입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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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 남의 집 아이가 눈치 빠르면 약삭빨라서이고, 내 아이가 눈치 빠르면 영리하기 때문입니다. 사위가 처가에 자주 오면 당연한 것이고, 내 아들이 처갓집에 자주 가면 줏대 없다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입니다.
배타: 우리나라는 배고픈 것은 참는데, 배 아픈 것은 못 참는다고 합니다. 우리 속담에 ‘사촌이 땅 사면 배 아프다’고 합니다. 남이 잘되는 꼴을 못 보는 습관이 있어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그렇게 됩니다.
악처: 부부도 잘 만나야 합니다. ‘악처와 있으면 철학책이 필요 없고, 양처와 있으면 주치의가 필요 없다.’는 말도 있습니다. 세계적인 악처가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가장 악한 마누라는 누굴까? 언젠가 TV에서 봤습니다.
3위: 악처의 대명사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부인. ‘크산티페’
2위: 미모를 위해 8백명의 피를 마신 헝가리 ‘엘리자베스 버틀리’
1위: 아들의 권력을 가로채 중국을 독재와 탄압으로 정치한 ‘서태후’
~^세상에 이런일이 있나요
너무 황당합니다
결혼 시킨 아들의 행실
안녕하세요.
저는 60대 후반 할머니입니다.
제가 이렇게 사연을 이야기하게 된 이유는 며느리와 아들놈 때문입니다.
저희 부부는 결혼 후 아이가 생기지 않아서 몇 년 만에 어렵게 아들을 낳았습니다.
아이가 생기지 않다가
몇 년 만에 생긴 아들이라 정말 귀하게 키웠습니다.
금(金)이야 옥(玉)이야 땅에 내려놓으면 다칠까 그렇게 애지중지하며 키웠던 아들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자식을 그렇게
키운 저희 부부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그렇게 아들을 키워서 2년 전에 결혼을 시켰습니다.
영감은 국장급 중앙 공무원으로
은퇴(隱退)하여 현재 집한 채에
연금(年金)이 나오고 있어서
둘이서 사는 데는 큰 불편함이 없이 살고 있고 아들이 결혼을 한다고 하니 반갑기도 했습니다.
빨리
손주를 보고 싶은 마음도 컸고요.
그렇게 결혼 전 며느리 감이라고 집으로 데리고 왔는데 얼굴이 뽀얗고 몸이 많이 슬림하더라고요.
저는 사실 제가 건강이 좋지 않아
아이 낳고도 많이 아팠었고
고생을 많이 해서
조금은 건강한 아이였으면 했지만
아들이 좋다고 하니
저희도 흔쾌히 허락을 했습니다.
며느리는 말이 별로 없을 뿐 아니라 굉장히 예민했습니다.
저희 집에 오면 음식을 차려줘도 음식에 거의 손을 대지 않고 입맛이 없다고만 했습니다.
하지만 영감과 저는 이해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실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요즘이 무슨 조선 시대도 아니고 먹는데
불편하면 편한 대로 하라고 하니까
음식에 손을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결혼해서 잘 사는 듯 보였어요.
저희도 특별한 집안 행사 때가 아니면 아이들에게 딱이 연락을 하거나 하지 않는 성격이어서 잘 살고 있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임신을 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정말
기쁜 마음으로 축하를 했습니다.
고맙고 흐뭇했습니다.
적적하던 차에 임신 소식을 들으니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아이를 낳았고 찾아가서 산후조리에 보태라고 용돈을 제법 두둑하게 주고는 우리는 바로 나왔습니다.
손주는 정말 예뻤는데 며느리의 눈치가 보였거든요.
워낙 예민한 며누리라 신경이 쓰일까 싶어 바로 나오는데 아들 녀석이 따라 나오더니 아이 낳은 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저희에게 아이를 돌봐 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랬습니다
아니 아이 낳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뭐가 그렇게 급하냐고
그랬더니
아들 녀석이 며느리가 직장에서
지금까지 쌓은 것을 한꺼번에 잃어 버릴까봐 걱정이 많다고
했습니다
아이를 너무 빨리 낳은 것 같다고 하고
며느리는 집에서 애나 키우면서 전업주부로는 못 산다고 매일 밤 운다고 했습니다.
친정 부모님은 두분 다 직장을 나가셔서 아이를 봐주실 수 없으니 엄마가 봐주면 안돼냐고 사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돌아 왔습니다.
집에 와서 상의를 하는데 영감은 강하게 반대를 하더라고요.
이제 은퇴하고 둘이 여행 다니면서 그렇게 살고 싶은데 몸도 약한 제가 아이를 돌보다가 병이라도 날까봐 걱정이라고 거절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영감은
"며느리가 워낙 예민해서 아이를 돌보다가 계속 부딪히지 않겠느냐?
그냥 아이 돌보는 사람을 찾으라고 하던지 애 엄마가ㅇ 직접 보라고 해라." 라며 심하게 반대를 하더라고요.
그때 영감 말을 들었어야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참 많이 후회가 됩니다.
그 뒤 아들 녀석은 저에게 전화를 계속하여 아이를 돌봐 달라고 졸랐고
저도 차마 아들 녀석 말을 거절하지 못하고 그러겠다고 승낙을 해 버렸습니다.
사실 손주가 눈에 밟혀서 손주 보고 싶은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았습니다.
얼마 뒤 며느리는 출산 휴가 3개월이 지났다며 손주를 데리고 왔습니다.
그때부터 손주 육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손주 키우기 정말 힘 들었습니다.
손주가 밤에 잠을 자지 않아 할머니도 잠을 자지 못했습니다
몸이 약해 내 몸 간수도 힘든 할머니는 끝이 없는 육아 활동에 지쳐 진절머리 치기 시작했습니다
어러운 가운데 영감이 많이 도와 주었지만 손주를 데리고 온 뒤
남편과 다툼의 빈도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손주를 맡긴 뒤로
며느리가 사사건건 전화로 취조 하듯이 묻거나 명령조로 이야기를 해서
영감은 아주 못 마땅해 했습니다.
그러다가
사건이 하나 터졌습니다.
어느 날 며느리가 집안에 CCTV를 설치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며느리가 말을 참 직설적으로 하는데
집으로 와서 남편과 저를 보며
“어머니!
며칠 후에 CCTV 설치하는 분이
올 게예요.
그럼 안방이랑
거실에 설치하시면 되요.“라고
말을 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남편은 그 동안
참았던 것이 터진 것처럼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이 집이 네 집이냐?
누구 맘대로 CCTV를 설치 하냐."
그런데 며느리의 그 다음 말이 더 가관도 아니었습니다.
“아니 저는 어머님이 제 이야기를 잘못 알아 들어셔서 아기 상태를 CCTV 보면서 설명 하려고 그랬죠.
그런데 왜 화를 내시는 거예요?”
그 말에 남편은
"어디서 배워먹은 행동이냐.
우리가 가만히 있으니 아주 우습냐?"라며 고함치며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영감이 말했습니다.
"그렇게 못 믿겠으면 니 자식 니가 키워라~!!"
그랬더니 며느리가
엎어져 울기 시작합니다.
한참 울더니 벌떡 일어나 하는 말이 아버님이 도대체 왜 화를 내시는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옆에서 보고만 있던 아들 놈은 부모님에게 따집니다 .
자기 색시한테 왜 그러시냐고 도리어 우리 부부에게 역정을 내고 얼굴을 붉혔습니다.
참 기가 막히더라고요.
제가 말리고서야 일단락이 되긴 했지만 영감은 손주를 그만 애들한테 보내라고 성화이고 저도 참 많이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며느리가 예민한 줄은 알았는데 직접 부딪혀 보니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심한 정도였습니다.
주말에는 며느리가 시댁을 방 문하는데
"집에 먼지가 너무 많아서 아이 호흡기에 좋지 않을 수 있다.
청소를 언제쯤 하셨냐?
아이 분유병의 속이 청결하지 않은 것 같다.
환기는 제때 시키고 있느냐?" 라며
무슨 검사관이 조사 하듯이 말을 했습니다.
방바닥에 머리카락 하나 떨어져 있는 꼴을 보지 못하고 아이가 먹으면 어떻게 하냐고 제게 잔소리를 하더군요.
그때 쯤 저도 인내심이 바닥을
보이고 있었던 시기라 며느리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청결하지도 못하고 부지런하지도 못해서 못 키우겠으니
니 자식 니가 데려가서 키우라!!"
그랬더니 며느리가 정말 날 보고 그럽니다.
“어머니 아버님이 돈이 많으셔서 유산 주실 게 많이 있으시면
저도 집에서 애만 보고 살고 싶어요.
근데 어머님의 아들이 능력이 안 되어서 제가 돈을 안 벌면 집은 언제 사고 애는 무슨 돈으로 키워요?
다른 집들은 시부모님이 집 사주셔서 시작부터가 달라요” 라며 저에게 독기를 품고 말을 하더라고요.
아들놈은 옆에서 가만히 보고만 있고요.
진짜 기가 막히더라고요.
아니 요즘 애들은 다 이런 건가요?
그날 아들 며느리를 보내고 남편 붙잡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저희가 집을 못 사줬지만 전세 구해서
그 집에서 살고 있는데 그게 못 마땅했던 것인지.
그 전셋집 명의가 아들 명의가 아니고
제 명의라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우리부부가 그집에서 전세로 살고 부모님 집에 결혼한 아들이 살기로 했으나 상황이 갑자기 변경되어 명의가 그렇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고 그 정도 여유도 있고 하니 아들 명의로 집을 사주자고 했지만
남편은 아들이 독립심이 생길 때까지 그러는 게 아니라고 한사코 말리더라고요.
만에 하나 과부되어 저 혼자
남게 되면 돈없어 애물단지 취급 받는다고 했어요.
며느리가 하는 행동을 보니 남편 말이 맞았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 뒤 우리 부부와 며느리는 극도로 사이가 좋지 못했습니다.
사실 며느리가 밉게 나오니 손주도 예뼈 보이지도 않고 크면 클 수록 더 힘들게 하고 저도 건강이 많이 좋지 않아서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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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9월25일(일요일)
️《젊게 사는 老人들의 共通點》
※나이에 비해 젊게 사는 노인들에게는 크게 봐서 공통점이 아주 많다.
그 공통점이 그들이 활기 있게 사는 이유가 될 것이다.
같은 노년기를 살면서 더 젊게 살 수 있다는 것은 하늘이 주신 축복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더욱 그들의 일상을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그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점 대부분은
또 모든 사람들의 공통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때문에 그들의 일상을 정리하는 이 글은 우리 모두가 깊이 숙지하고 실행하는데 중요한 길잡이가 될 수도 있다.
1.첫째
젊게 사는 노인들은 그 성격적 바탕이 긍정적(肯定的)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과 자신의 처지에 대해 매우 정직하다. 따라서 자기의 육체적 나이를 받아들이고 있으며,
노인으로서의 자기의 처지나 위치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이를 긍정한다.
2.둘째
젊게 사는 노인들의 공통점은 노욕(老慾)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자유롭고 활기를 가질 수 있다.
그 무엇에도 집착하거나 매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만큼 그들은 큰 자제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이미 상당한 내공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3.셋째
젊게 사는 노인들은 기본적(基本的)으로 경제(濟)에서 독립적(獨立的)인 사람들이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단단한 자신감과 모든 일에서 당당할 수 있는 것은 돈이 있기 때문이다.
먹는 것, 입는 것까지 아껴가며 노후를 준비한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다.
그런 면에서 그들은 지혜로운 사람들이기도 하다.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를 안 것이다.
돈이 없으면 마음은 굴뚝같지만 결코 젊고 활기있게 살 수는 없다.
4.넷째
젊게 사는 노인들은 거의 모두가 남을 배려(配慮)하고 이해(解)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5.다섯째
젊게 사는 노인들은 자기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자기 정체성과 가치관이 분명한 사람들이 바로 젊게 사는 노인들이다. 정신이 건강한 만큼 몸도 건강하다.
그것이 젊게 사는 비결이다.
6.여섯째
자기의 노년기를 젊고 활기(氣)있게 사는 사람들의 큰 공통점의 하나가 읽기에 치중(置重)하는 삶이다.
계속적으로 카톡의 글을 주고받으며, 신문이나 책을 읽는다는 것은 뇌 활동을 위해 아주 중요하다. 노년기에 가장 무서운 질병의 하나가 치매다. 치매는 한 가정을 거덜 내는 무서운 재앙이다.
7.일곱째
계속적(繼續的)인 운동이다.
그들은 하나같이 자기에게 알맞은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운동은 모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수단이자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기도 하다.
가장 많이하는 운동이 ‘걷기’다.
노인들이 무리 없이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 바로 걷기다.
8.여덟째
세상을 진지하게 사는 사람들 중 상당수(相當數)는 종교(宗敎)를 가지고 있거나 자기만이 꼭 지키며 사는 삶의 철학을 지닌다.
신앙생활이란 무엇인가? 자신의 한계를 알고 더 근본적인 것에 귀의하고 의지하는 것이다.
인간이 자기의 한계와 부족함을 깨닫는다는 것 자체가 심오한 것이며 신비한 일이기도 하다.
젊게 사는 노인들의 상당수는 신앙인들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겸손하고 오만하지 않으며 남을 편안하게 하는 심성을 가지고 있으며,
젊게사는 노인은 자기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삶의 철학으로 반드시 실행하며 사는 그 무엇인가 하나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신앙처럼 철저하게 이행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위의 글을 정독한 후 한번 마음에 담아 보세요.
당신도 젊게 사는 노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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