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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사망설이 나돌아서 에이, 설마 정말 죽기야 하겠어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작진이 해피엔딩이라고 하길래 저는 정말로 모두가 살아서 디게 좋은 결말로 끝날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건만;;;
죽었어요ㅠㅠ
워낙에 메디컬수사극 또는 추리극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탓에
싸인은 저에게는 절대 네버 놓칠수없는 드라마였슴돠-
박신양이 종영소감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하네요
"살아 숨쉰다는 건 행복한 일."
이말... 맞는것 같습니다 아니, 맞아요.
겨우 15년 살아왔고 16년 살아가는 시점에서 싸인을 보면서 내 인생은 어땠나... 되돌아보게 만들어준 드라마였죠
모든 것을 때려치우고 그냥 죽고싶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요
하지만 싸인 덕에 많은 생각이 바뀐 것 같아요
싸인 보신분들 역시 그럴 거리고 느끼고 있어요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해요
항상... 무슨 일이 있던 간에 밝은 생각, 밝은 행동, 밝은 말까지... 자신을 밝게 만들어야 인생이 밝아지는 거 아니겠어요??
음... 뭔가 주저리가 긴데...
쨌든 오랜만에 와서 남기는 글의 주제는 짧게 말하자면
"잘 살자"
길게 말하면...
"0.1초의 순간 역시 감사하게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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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징징이님...건강하게..최선 다해 살면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징징이님도 열심히 사시고 계신듯..^^
앗.. 나중에 찾아보려했었는데... 결말을 먼저 보고 말았군요ㅜㅜ
파이팅!!!!쵸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