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한 마음으로 삼보께 귀의합니다
안녕하세요!
어제 이 지장경 지신호법품, 선망조상 천상간다는 내용에 대한 글을 올리고 나서
오늘 새벽에 바로 또 꿈을 꿨는데요
글 올린 내용과 또 정확하게 연동되는 꿈인 것 같아서
법우님들과 공유해보고자 간단하게 내용을 적어 보겠습니다
꿈에서 집에 자꾸 모르는 낯선 사람들이 찾아와서요...
동생이랑 같이 그 사람들에게 음식 대접을 해줬습니다
직접 음식을 만들어준 것은 아니고요
전화로 배달음식을 주문해서 그 사람들 사는 곳에 배달시켜줬는데요...
저는 보통 재수불공일에는 불공 올려지는 데 대한 것을 꿈으로 잘 받기 때문에
꿈꾸는 것 자체는 평소와 다름없는데
어제는 그 꿈의 내용이 평소에 매번 비슷하게 꾸는 새집 이사 꿈이 아니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사주는 것으로 나와서요...
아마도 어제 카페에 올린 글 때문에 꿈 내용이 바뀐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어제 제가 올린 글을 보신 안심정사 법우님들께서
아마도 한번씩 각자의 선망가족 친척 조상 생각들을 해보셨을 것 같고
그 중에는 재수불공 드릴 때 따로 더 공양을 올리신 분도 계시는 듯했고
(꼭 제 글을 보셔서라기보다는 다른 이유에서일지라도)
그런 마음의 에너지들과 안심정사 재수불공 관음시식의 영향이
인연있는 영가들에게 미친 것이 제 꿈에 그대로 반영된 것 같습니다
올해는 저와 아무 관련없는 유명인사 영가가 그분 49재일 올리는 전후에 세 번을 제 꿈에 나오는 일이 있었어요
날짜가 완전히 재일에 정확하게 맞춰져서 꿈에서 보였기 때문에
저와 아무 연관성은 없어도 마음에 걸리고 신경이 쓰여서
그분을 위한 영가옷과 초공양을 안심정사 논산본찰에 신청한 적이 있는데요...
저와 일면식이 없는 분이지만 워낙 생전에 명성이 자자한 분이라 그분 부고와 49재 기사가 매체에 뜨는 걸 봐서
어느 절에서 49재 올리고 있다는 소식 정도는 알고 있었는데~
꿈에 그분을 보고서 날짜를 찾아봤더니 제 꿈에 나온 그날이 정확히 그분 재일에 해당되는 날이라
모르는 사람이라고 무관심할 수가 없어서 그분 이름으로 공양을 올린 적이 있어요
(그냥 꿈에 얼굴이 보인 정도가 아니고 죽음 이후의 세계를 탐방한 신기한 꿈)
올해는 꾸준한 지장기도의 영향으로 제 꿈의 범위가 조금 넓혀지려는지
제 선망조상 말고 다른 영가들 꿈도 같이 꾸게 되는 것 같은데
어제 꿈도 집에 찾아온 모르는 사람들은
아마 안심정사 재수불공 관음시식에 도움을 받는 안심정사 법우님들 인연 영가들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법우님들께서 어제 제 글 보시면서 각자 선망가족들 생각을 한번씩 해주셔서
그분들이 안심정사 관음시식 때 영향받고 가신 것이
꿈에 나온 것 같아요
어제 집에 온 사람들 중 한 명은
오늘이 자기 생일이라는 말도 했는데...
하여튼 오늘 꿈에서 모르는 사람들에게 저와 제 동생이 음식을 사주는 꿈을 꾸니까
이번 글을 쓴 보람이 느껴집니다
어제 글은 생각지도 않았던 "추석&&" 이라는 금칙어 제한이 걸려서 하마터면 카페에 못올라가고 스팸 보관함에 가 있을 뻔한 걸
신근법사님의 신속한 도움으로 되살려서 카페에 올린 것인데...
처음 올리면서 자꾸 스팸 보관함으로 가고 안올려질 때는
별로 내용이 대단치 않으니까 이번 글은 못올라가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또 긍정적인 반응이 오는 꿈을 받고 나니까
그래도 이 글이 올라가게 된 것이 법계에는 잘된 일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중무진 법계연기.
문득 떠오르는 구절이 이 말씀이네요...
늘 대단치 않고 소소한 내용이지만 언제나 글 읽어주시고 격려를 보내주시는 안심정사 카페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미타불 ()
첫댓글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토요재수불공 관음시식 또는 일요법회 관음시식 때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곤 했는데....
지난 11월 중순 2기 단기출가학교 동참 후부터 관음시식 때 영가단에도 백미 1포를 올리며 선망조상 인연영가님들이 맛있게 드시고 극락왕생 하시길 기원하고 있답니다.
제게는 꿈으로 보여주시는 건 없지만 각혜행 법우님의 특별하신 꿈에 대해 글을 올려주시니 저도 감동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아... 법우님, 어제 재수불공 전에 백미 공양 올리신다는 신청글 저도 봤어요~
꾸준히 관음시식 때마다 따로 특별히 백미공양을 더 올리시는군요~
부처님 전에 올리는 공양은 두루 복된 과보의 원인이 되니 법우님의 깨끗하신 신심과 정성에 수희찬탄 드립니다 ()
오늘도 이렇게 좋은 의견의 댓글을 달아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좋은 연말 보내시고 언제나 복된 불자 가정 되시어요~
아미타불 _()_
법우님
최근 법우님이 컴백하셔서(?) 소중한 글
을 자주 올려주시니 참 행복합니다~
이번에도 생생한 꿈으로 보여주셔서 감사드려요 🙏
아미타불 ()()()
법우님, 감사합니다!
별 내용 아닌데도 좋게 봐주시니 오히려 제가 황송합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한 주도 활기차게 시작하시고
불보살님 사랑 속에 언제나 행복한 날들 이루시길 바랍니다
아미타불 ()()()
합장 올립니다
아미타불....()()()
감사드립니다
아미타불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아미타불 ()()()
감사드립니다~ 아미타불 ()()()
감사 합니다
소중한 글 잘보았습니다,
아미타불_()_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미타불 _()_
법우님 잘 보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그리고 혹시 스팸에 분류가 되지 않고도 글이 안 올라
가는 경우가 있는데요 제가 큰스님 법문 내용 올리다가
경험했거든요 ㅎㅎ;;
그럴 때는 글을 몇 부분으로 나누어서 올리다 보면
그 단락만 추가 되면서 스팸처리가 되어버리는데
그 부분만 댓글로 올리면 되세요
다음의 어떤 알고리즘으로 스팸처리 되는 경우인것 같고요ㅎㅎ
그럼 추운날씨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_()_
성덕거사님~ 카페 글 올릴 때 도움되는 좋은 참고 말씀 감사드립니다!
예전에 카페에 본격적으로 글올리지 않았던 초창기 새법우 시절에
안심정사 카페에 소소한 글 한 편 써서 올리려 했다가
순식간에 글이 날아가서 못올린 적이 있었어요~
그때 이후로 글 쓰고 나서는 꼭 마우스 우클릭해서 전문 복사해서 다른 데 잠깐 붙여놨다가
오타 수정 몇 번 하고 올리는 습관이 들었는데
모처럼 길게 쓴 글을 날리면~
들인 시간도 아깝고 허무한 마음이 물밀듯~ ^^
성덕거사님께서 계속 올려주시는 큰스님 법문 정리글 같은 건 분량도 상당해서 작업하실 때 많이 수고하실텐데
바쁜 시간내서 법보시해주시는 공덕을 감사드리고 찬탄드립니다
직장인들은 쉴 시간도 부족한데 대단하시다고 생각해요~ ()()()
지나치지 않으시고 글 올릴 때 유용한 팁도 나눠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서울도 눈 많이 오고 출퇴근길이 고생길일텐데
불보살님 보호 아래 안전하고 수월하게 잘 다니시며
좋은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