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하엘정원을 소개합니다!

[바람숲]

2022년 4월에 조성한 하엘정원.
2년 지난 지금도 어설프고 정리가 덜 됐지요.

들어가는 입구에 넝쿨장미를 옮겨 심었어요.
넝쿨장미를 아치형으로 올릴 계획입니다.

작약밭- 아직은 꽃이 안 피었지만.

에키네시아가 피기 시작하고.

층층나무꽃은 씨앗을 퍼트려 이렇게나 많은 자식을 만들어냈어요.

빼곡한 모종들...
보라, 연보라, 흰색꽃이 너무나 예쁘죠^^

분홍낮달맞이꽃도 피어나고.

아직은 썰렁하지만 곧 이 꽃 저 꽃이 피어날 거예요.

올해 목표는 백합모종 옮겨 심어 내년 꽃 보기!

접시꽃도 피어날 것이고.

이 공간엔 아주가를 옮겨 심으려고 해요.
보랏빛 아주가는 지피식물로 아주 좋아요.

멋진 정원을 위해서 꽃을 사다 뭉텅이로 심으면 되겠지만, 한 꽃밭 한 꽃밭 씨 받아 싹 내 만들고 있습니다.
느리지만 정성 가득 담아.

실컷 뛰어놀 수 있게 공간을 많이 남겨 두었습니다. 내년쯤이면 안정적인 정원이 되려나..
그럴 수 있도록 더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겠어요.

[凡草]

손자 사랑 정원이네요

[바람숲]

그냥 밭 만드는 게 싫어서 정원 만들었더니 할일이 너무 많아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