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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재수를 통해 삼육대학교 약학과를 들어가게된 08학번 학생입니다.
사실 제가 현역때는 총점이 500만점에 340점이 나오는... (공부를워낙안했습니다)
점수를 받고 명지대(용인)공대를 떨어지고...
분에 차서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재수를 할때는 의대를 목표로 했으나..
올해 수능 언어가 4등급 크리.. 를 받는 바람에 결국 가나군 한양공대 다군 삼육대 약학과를 쓰게 되었습니다.
(가나군은 최초합했습니다)
수리가 2등급이라 다군 삼육대 약학과가 안될줄 알았으나.. 면접 점수를 잘 주셨는지
1차 추합에 붙게 되서 주변사람들의 조언, 제자신의 선택을 통해서 삼육대 약학과에 다니려고 합니다.
사실은 제가 약학과를 졸업한뒤 약사를 할 생각은 별로 없고
제약회사라던지 외국계회사에 취직해서 일을 하거나, 대학 교수를 하고 싶습니다.
(삼육대 약학과 교수들이 거의 삼육대 출신이더군요..)
제가 목표가 좀 큰편이라.. 차라리 한양공대를 가서 석박사를 따서 좋은 기업에 취직하는게 어떨까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참고로 제 적성은 딱히 모르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올해 입시전까지 삼육대 약학과에 존재도 몰랐고 사회에서도
서울대,중대,성대 이런 대학에 많이 밀릴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고등학교는 외고를 나와서 어느정도의 영어능력과 중국어 능력은 있다고 생각해서,,
대학을 다니면서 영어와 중국어 능력(혹은 일본어)을 수준급이상으로 만드는 스펙을 통해서,,
부족한(?) 네임밸류를 채우려고 합니다.
제가 충분히 대학생활을 열심히 보람차게 한다면 그렇게 일류대학 약학과학생들에게 밀리지 않을수 있을까요?
충분히 제가 한양대를 버리고 온만큼 가치를 느낄수 있을까요?
"현실적인 답변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제가 생물2를 공부했는대
고등학교 화학2를 미리 공부해야 할까요? |
첫댓글 약사는 학교별로 필요없는듯하네요 위치좋은곳에 약국을 차리면 의사부럽지 않지요
약대가시면 화2 미리 해두시는게 좋을거에요... 그리고 한양대네임밸류보단 약대가 낫죠;;
아.. 전 약국 차릴 생각은 별로 없슴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