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방초(綠陰芳草) / 태공 엄행렬
녹수綠樹가 자태 뽐내는 싱그런 계절이라
음지를 내어주니
땀을 잠시 식히고
방갈로 찾는 발길
가족의 들뜬 가슴
초여름
뙤약볕은 아니라
풀내음만 즐긴다
* 녹음방초 : 푸르게 우거진 나무와 향기로운 풀
* 녹수 : 푸른 잎이 우거진 나무
-20230512-
이렇게 고운 운을 띄운 월화 시인님 덕분에 졸글이나마 끄적이는 순간 제게는 평안한 마음뿐이지요. 참! 올리신 '불두화' 시제로 저도 어제 한 수 썼는데 내일, 모레 쉬니 이따 퇴근 앞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덕분에 제가 많이 배웁니다.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편안한 시간 즐기시길요. 월화 시인님!~~~^0^
첫댓글
녹음방초(綠陰芳草) / 태공 엄행렬
녹수綠樹가 자태 뽐내는 싱그런 계절이라
음지를 내어주니
땀을 잠시 식히고
방갈로 찾는 발길
가족의 들뜬 가슴
초여름
뙤약볕은 아니라
풀내음만 즐긴다
* 녹음방초 : 푸르게 우거진 나무와 향기로운 풀
* 녹수 : 푸른 잎이 우거진 나무
싱그러운 시.. 좋습니다.
풀내음이 코 끝에 퍼져오는 듯 하네요..
향긋한 시 감상 잘 했습니다.
이렇게 고운 운을 띄운 월화 시인님 덕분에
졸글이나마 끄적이는 순간
제게는 평안한 마음뿐이지요.
참!
올리신 '불두화' 시제로 저도 어제 한 수 썼는데
내일, 모레 쉬니
이따 퇴근 앞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덕분에 제가 많이 배웁니다.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편안한 시간 즐기시길요.
월화 시인님!~~~^0^
주신 시글에서
초록을 느껴봅니다
깊은 시심의 글 감사합니다 ..
그러셨다니 너무 고맙습니다.
소 담 님!
평소 제가 존경하는 베베 시인님께서 이 방 게시판지기여서
계시는 동안 동참할 생각이랍니다.
이제는 여름이 온 것 같습니다.
모쪼록
갈 8월까지 건강 잘 돌보시고
두루 평안을 비옵니다.
감사합니다.
소 담 님!~~~~^0^
@태공 엄행렬
아 그러시군요!
베 베 시인님의 편안함 그리고 자상하시고 친근하심이
저도 늘 존경스럽답니다
이렇게 마음까지 내려주심이 감사해서
다시한번 더 뵙습니다
음악도 넘 넘 좋습니다
제 귀가 호강을 합니다.
더위에 지침 없이 늘 강건하시옵소서 !!!
태공 엄행렬 시인님 ^&*
가족 사랑을 더욱 느끼게 되는
행시
멋지신 태공 시인님의 거룩하도록
아름다운 부성애를 느껴봅니다
오늘도 내일도 나날이
풍요하신 삶 되옵소서
여행은 이제 마치셨는지요?
낮에는 겉옷 벗게 만드는 날씨
이제 추위는 물러간 듯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인 여름
정말 온 듯싶습니다.
따심 아닌 찌는 더위라도 한껏 즐기는
늘 하루이길 바랍니다.
베베 시인님!~~~^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