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황실 드라마 日 방송서 만든다고 ? "
후지TV 제작…한국네티즌"역사왜곡 가능성"우려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이은과 이방자 여사의 일대기를 일본에서 드라마로 제작하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28일 니칸스포츠 주니치스포츠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들은 후지TV가 일제 치하 조선황실을 소재로 한 드라마 `무지개 다리를 이은 왕비`(가제)를 제작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연내 방송을 목표로 제작될 이 드라마는 6월 중 크랭크인되며 한국 로케이션도 계획돼 있다. 고종황제의 황태자 이은과 일본 나시모토 황족 출신의 나시모토 마사코(이방자)의 결혼을 중심으로 격동의 시대와 운명을 거치는 진한 부부애를 그려나가겠다는 것이 제작의도다. 황태자 이은 역에는 일본 인기그룹 `V6`의 멤버인 오카다 준이치(25)가, 마사코 역에는 유명탤런트 칸노 미호(28)가 각각 캐스팅됐다. 두 사람은 한국어 대사에도 도전한다.
일본에서 조선황실의 역사를 연애물로 제작한다는 점에 대해 미국에 체류중인 조선황실 의친왕의 아들인 이석 씨는 반대의사를 분명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네티즌도 벌써부터 부정적 시각과 함께 역사왜곡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네티즌 박영미씨는 "후지TV는 일본의 대표적 우익방송으로 역사교과서 왜곡한 후쇼사와 시네마현 다케시마를 후원하는 방송국이다. 한일 역사가 담긴 드라마를 어떻게 그릴지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조선황실 의친왕의 아들이신 이석씨 - 조선황족 반대
"일본에서 만드는 조선황실 드라마라니, 절대 안됩니다.”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이은과 이방자 여사의 일대기가 일본에서 드라마로 제작되는 데 대해 조선황족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미국에 체류중인 조선황실 의친왕의 아들인 이석씨는 28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일본에서 조선황실 드라마를 만든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28일 일본언론에 따르면 후지TV는 일제치하 조선황실을 소재로 한 드라마 ‘무지개를 건너는 왕비’(가제)를 제작중이다. 고종황제의 황태자 이은과 일본황족 나시모토 마사코(이방자)의 결혼을 중심으로 격동의 시대와 운명을 거치는 진한 부부애를 그려나가겠다는 것이 일본측의 제작의도다. 일본 제작사는 황태자 이은에 대해 ‘이왕’(李王)이라는 일본식 호칭을 쓰는가 하면, 일제시대 역사 재현보다는 두사람의 정략결혼과 연애담에 초점을 맞춰 제작할 움직임이다.
황태자 이은 역에는 일본 아이들(Idol) 그룹 ‘V6’의 멤버인 오카다 쥰이치가, 마사코 역에는 유명탤런트 칸노 미호가 캐스팅됐다. 오카다는 “두 나라에 걸쳐 살아온 인생과 그들의 부부애를 칸노와 함께 열심히 연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칸노는 “지금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시대와 국경을 넘어 쌓은 부부애를 보여주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 드라마는 특별편성되는 단발성 드마라로 방송일자는 미정이며, 한국 현지 로케도 계획하고 있다.
이씨는 이에 대해 “일본측으로부터 드라마 제작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었다”며 “엄연히 후손은 살아있으니 만큼 드라마를 제작하려면 당연히 허락을 구하는 것이 예의”라고 반박했다. 일본이 조선황실의 역사를 연애물로 만든다면 이는 곧 황실을 격하시키는 것과 다름없다는 것이 이씨의 주장.
이씨는 “한국에서 황세손 이구와 부인 쥴리아의 일대기를 영화화한다는 이야기는 들었으나 일본드라마 제작은 금시초문”이라며 “황족회 차원에서 정식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황태자 이은은 고종황제의 아들로 12살의 나이에 일본에 끌려간 후 1920년 일본황족 나시모토 마사코와 정략결혼했다. 1945년 해방이 되자 이은은 조선과 일본의 국교단절로 환국도 하지 못했고, 이방자 여사 역시 황족의 명단에서 삭제되는 비운을 겪었다. 이후 1963년 귀국한 뒤 두 사람은 신체장애자 재활훈련원을 운영했다. 이은은 1970년, 이방자 여사는 1989년 타계했다.
日 조선황실 드라마 한국 봉수당에서 촬영 시작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이은과 이방자 여사의 일대기를 그린 일본 드라마 '무지개를 건너는 왕비'가 수원화성의 봉수당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21일 일본 언론들은 "고종 황제의 아들이자 순종의 이복동생인 영왕 이은과 일본 황족 나시모토 마사코(이방자)의 결혼을 소재로 1920년대의 국경을 넘은 부부애를 그린 드라마 '무지개를 건너는 왕비'를 후지TV가 올 가을부터 방영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닛칸스포츠 신문은 "촬영지인 수원화성의 봉수당은 1796년에 지어졌으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지로 지정돼 드라마 '대장금'의 로케 장소로도 유명한 곳"이라고 설명하며 "일본 드라마 촬영은 처음이며 한국 스태프 80명과 엑스트라 100명의 협력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촬영은 오카다 준이치(이은 역)와 간노 미호(이방자 역)가 황제에게 결혼을 보고하는 장면으로 두 배우는 화려한 궁중의상을 입고 등장했다.(-_--_--_--_-)
오카다 준이치는 "정말 어울린다. 이 의상을 입을 수 있는 것은 간노 미호뿐"이라며 칭찬했다. 왕비가 의식을 할 때 쓰는 '대수'라는 가발을 쓴 간노 미호는 "지금까지 써 본 가발 중 가장 무겁지만 한국분들의 이해와 협력이 없으면 써 볼 수 없는 것이기에 나에게는 큰 행운이자 경험"라고 기뻐했다. (.....-_-)
일본의 스포츠호치 신문은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으로 한국의 배일감정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원화성에서 일본 드라마를 촬영하는 것을 이번이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한일합작 드라마 '소나기'를 담당했던 후지TV의 나카시마 히미코 프로듀서는 인터뷰를 통해 "한국분들이 안고 있는 일본에 대한 저항감과 역사의식의 차이를 근본적으로 알고 싶었다"고 설명하며 "한국의 문화재청에 2개월간 걸쳐 양해를 구해 촬영허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12살 어린 나이에 일본으로 끌려와 격동의 시대에 비운의 인생을 마친 황태자 이은 역을 연기하는 일본의 인기그룹 'V6'의 멤버인 오카다 준이치는 "현대를 살고 있는 남자에게는 없는 비장한 각오를 갖고 있는 남자를 연기하고 싶다. 황태자 이은(누구보고 이은이래 ?) 이 봐도 화내지 않을 정도의 연기를 할 생각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방자 역의 간노 미호는 "촬영을 도와주시는 한국의 스태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깊은 사랑을 나누었던 두 분처럼 한국과 일본이 우호관계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으로 한국의 배일감정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일 역사가 담긴 드라마를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된다
한국에 와서 저딴거나 찍고있는 일본씨밤바니마들부터
저 배우들 좋다며 꺅꺅거리는 일빠에
저딴거 찍게 결국 허락해준 문화재청하고 엠비씨에 ...
정말 화가나네요.
우리도찍어요. 일본원숭이 특집 다큐멘터리 '이제는 바나나를 갈아달라'
우리나라 역사를 일본이 왜 ㅡㅡ ? 이런 정신나간 원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