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주신 주님의 은혜를 세어보며 .....
1. 크게 아프지 않고 계속해서 사역 할 수 있도록 건강주심
- 예전 자카르타에 있을 때에 비하면 너무나 건강하다. 마음의 부담은 많지만 육체적으로는 강건함에 감사
2. 아내와 사역의 고민을 나누면서 계속해서 선교지에서 화목 할 수 있는 것
- 아마도 아내의 성격이 나와는 달라서 너무 예민하지 않아서 작은 문제에 직착하지 않아서 인지도.. 성격이 다른 것이 가끔은 힘들지만 장기적으로는 축복인 것 같다.
3. 현명이가 고3시절 마지막을 앞두고 더욱 집중해서 학업과 삶의 태도를 잡아가는 것
- 내년 졸업을 앞두고 새로운 인생의 길을 선택하며 나아가야 할 시기인데 주님의 선하신 인도를 믿는다.
4. 유빈이가 8학년에 오빠가 있는 선교사 자녀 학교로 진학해서 기숙사 생활을 나름대로 잘 해나가는 것
- 책읽기를 좋아하고 조용한 성격이었는데 다행히 운동프로그램도 참여하면서 친구들과 잘 지내서 감사.
5. 유리가 언니가 타지역 학교로 진학을 한 이후에도 혼자서 나름대로 잘 지내는 것
- 기대 이상으로 혼자서 잘 지내는 것이 감사, 배우고 싶은 열망이 많아서 태권도, 인도네시아어, 컴퓨터 등 하루 하루 바쁘다고 한다.
6. 부모님과 장모님께서 크게 아프시지 않고 한국에서 믿음 안에서 하루 하루 지내시는 것
- 가까이 자주 뵙지 못해 항상 죄송한 마음인데 강건함을 주신 주님께 감사
7. 많은 기도의 동역자들과 계속해서 소통하며 사역을 나누며 선교 할 수 있는 것
- 가끔은 사역을 하면서 외롭다고 느낀다. 보이지 않지만 신뢰 가운데 함께 기도해 주는 동역자가 있음에 감사
8. 올해도 많은 사역을 큰 사고 없이 은혜 가운데 감당케 하신 것
- 연초부터 기존 진행 되는 일상의 사역 외에서 새로운 사역들을 만들어서 하였다. 돌아보니 모두 주님의 은혜이다.
9. 하반기에도 필요한 사역들을 계획하고 하나씩 감당케 하신 것
- 하반기에도 청소년 집회를 새롭게 시작하고, 현지 교회들의 필요를 계속 살펴서 사택 보수, 본당 보수, 필요 물품 지원, 목회자 자녀 장학금 사역 등을 할 수 있어 감사
10. 선교 재단의 미비된 서류들을 현지 재단 임원들과 함께 살펴 본 것
- 수 년간 해결 하지 못하고 있는 서류들... 현지 리더십이 감당해야 할 부분인데... 결국 함께 다 펼쳐 놓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11. 선교관 기간 연장 서류 준비를 진행케 하신 것
- 다른 사역에 바빠서 선교관 연장 서류 진행을 못하였다. 다시금 점검하여 진행할수 있는 것, 현지 법무 법인을 통해 진행하는데 1년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12. 띠반 라마 마라나타 교회 사택증축과 음향 스피커 보완등 을 무사히 잘 마치게 하신 것
- 온누리 교회 선교팀 일원이었던 형제가 개인후원을 했다. 미용사인데 목회자 자녀로서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지금은 물질 축복을 많이 받았다고 간증하였다. 약 80만원 정도의 헌금을 선득하여 스피커 교체를 잘 하였다.
13. GBI 마리나 교회 확장과 교육관 준비에 재정으로 지원케 하신 것
- 사바르도 목사님은 참 열정적인 목회자 이다. 주일 학교 학생들이 부흥하여 교육관으로 시설 확장을 하는데 후원을 할수 있어서 감사
14. GBI 벵콩 교회 본당 수리에 재정으로 지원케 하신 것
- 뿌따르 목사님은 약 500석의 교회를 이미 세우고 목회를 20년 이상 하고 있는데 목회의 침체로 고민하는 목사님이다. 최근 다시금 본당 보수가 필요해서 교인들도 헌금하며 함께 헌금으로 후원하였다.
15. GPMI 풍굴 마루바 목사님 교회 건축에 재정 일부 지원케 하신 것
- 마루바 목사님 교회 건축 후원 요청 이후 계속 기도하였다. 마음에 부담을 주셔서 헌금으로 함께 하였다.
16. 수마트라 북부 지역 목회자 자녀 장학금 프로그램을 올해도 진행케 하신 것
- 매월 장학금 후원금이 한화 약 70만원 정도 이다. 한국의 장학금 후원그룹에서 후원을 해 주시는데 부족한 부분은 보충해서 지원하고 있다.
17. 수영로 사모회를 통하여 에벤에셀 학생들 장학금 프로그램을 올해도 진행케 하신 것
- 에벤 에셀 학생 4명에게 지원하고 있는데 수 년째 계속 되어 감사하다.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18. 에벤에셀 유치원을 새롭게 증축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트 정착을 안정적으로 마친 것
- 교실 2개에서 3개로 증축되면서 새로운 교실에 에어컨 까지 설치를 하였다. 열심히 교사들도 감당하고 있어서 감사하다.
19. 에벤에셀 초등, 중고등 각각 도서관겸 멀티미디어실을 준비케 하신 것
- 새롭게 기자재들을 보충하고 있다. 아직가지 기대만큼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교사들이 더욱 열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20. 에벤에셀 학교 운동장 1차 풋살장을 마무리 하게 하신 것
- 풋살장 시멘 작업/철근 에 만도 한화 약 800만원 정도 소요 되었다. 계속해서 농구장/배구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1. 벵콩에 게스트 하우스 3개실 건축 계약을 맺고 시작하게 하신 것
- 2층 게스트 하우스 1층 주차장으로 건축 중이다. 앞으로 많은 단기 선교사들이 와서 활용할수 있기를 기대한다.
22. 학교 농구장 공사 계약을 맺게 하신 것
- 농구장을 통하여 더욱 많은 운동 프로그램들이 생겨 나길 기대한다.
23. 바탐 국제 교회 아이들 약 20여명의 서양 아이들에게 2년째 영어로 태권도를 가르치게 된 것
- 영어로 태권도를 가르치게 되리라고는 기대를 못했는데 계속 가르칠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24. 바탐 선교사회 회장을 맡아 선교사 매월 기도회를 어떻게든 이어 가게 되며 평균 10명 전후의 선교사님들이 참여하게 된 것
- 모든 모임이 그렇듯이 1년 이상 내부적 갈등으로 기도회가 중단되었는데 회장을 맡고 혼자라도 한다는 마음으로 진행을 하였는데 기대 이상으로 대부분의 선교사님들이 함께 참여 하여서 감사.
25. 올해도 선교사 1년 비자를 이부 엘시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받게 된 것
- 사역의 절반이 비자라고 하는데 비자를 2년째 이부 엘시의 도움으로 잘 받게 되어 감사
26. 임패트 바탐 집회를 3년째 진행하면서 많은 목회자들, 청소년들이 은혜 받게 된 것
- 기대 이상으로 선한 열매들이 있어서 감사하다. 하지만 매년 내년에도 해야 할지 고민이다.
27. 처음으로 4천명의 청소년들에게 담임 목사님 설교를 직접 통역하게 된 것
- 수 백명 통역도 힘든데... 수 천명 통역을 감당할수 있었던 것 감사. 어려움이 예상되나 그냥 했다. 결과는 기대 이상
28. 처음으로 4천명의 청소년들에게 직접 인니어로 설교를 하게 된 것
- 정말 어쩌면 미친 결정이었다. 수천명 앞에서 직접 현지어로 설교하는 한인 선교사는 잘 없다. 아직은 젊어서? 용기가 남아 있었던 것 같다.
29. 2년째 인도네시아 목회자를 한국 방문프로그램으로 인솔하게 된것 특히 서울방문까지...
- 부산 수영로교회와 더불어 일산 스피릿 교회의 도움으로 작년보다 많은 사람들을 인솔하여 서울까지 프로그램을 진행 할수 있어서 감사했다.
30. 약 10년 만에 예수인교회 권사님들이 그리워 하던 바탐선교지 방문이 가능하도록 선교프로그램 인솔하게 된 것
- 생각지도 못했지만 귀한 분들이 와서 많은 은혜를 받고 회복하여서 돌아가는 시간이었다. 쓰임 받음에 감사할 뿐이다.
31. 올해도 방문한 여러 단기선교팀 특히 청년들에게 결혼과 가정의 중요성을 나누고 도전하게 된 것
- 올해는 특히 청년팀이 많았다. 그냥 진심으로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나누어 주었다.
32. 아시안 게임 태권도 경기를 직접 보고 토랑, 주마디 전도사에게도 관람의 기회를 준 것
- 최선을 다해 제자 사범들에게 기회를 줄 뿐이다. 여전히 기대에는 못 미치지만... 나의 스승들도 나를 보면 그렇지 않을까 생각한다.
33. 2년째 토랑, 주마디 전도사에게 태권도 선교사 교육을 한국에서 받게 기회를 준것, 우꾸르 전도사에게도...
- 우꾸르 전도사는 기대에 너무 못 미친다. 포기하고픈 맘도 드는데 계속 기도하며 기다릴 뿐이다.
34. 영어가 조금씩 진보하면서 영어가 필요할 때 최소한의 소통이 가능하게 된 것
- 영어 문법의 두려움에서 벗어 나야 함을 깨닫는다.
35. 인도네시아 설교에 대한 부담을 거의 가지지 않고 자유롭게 통역, 설교케 된 것
- 90% 이상 원하는대로 설교 할수 있어서 감사, 매주 현지 다양한 교회에서 설교할수 있음에 감사
36. 단기팀 프로그램 중 현지인 가정 홈스테이를 통하여 서로 더 큰 은혜를 나누게 하신 것
- 홈스테이는 두려움으로 시도하였는데 기대 이상의 많은 은혜가 넘친다.
37. 힘들때 다시금 주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겠다는 마음을 주신 주님께 감사...
- 사람과 현장의 상황이 아니라 오직 주님, 변함없는 주님, 신실 하신 주님을 의지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