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라트라비아타 #바리톤양준모 as 제르몽 2022.10.28.(금) 19:30 우주 최고의 '제르몽'을 만나다.(언제나 최고였는데 뭘 또 새삼스럽게) ♡이 바리톤은 일단 음색이 미쳤어.♡ 컨디션이 좋은 날은 무대를 씹어드시고, 컨디션이 쏘쏘한 날은 어떤 기술로 무대를 휘어잡고 노래한다. 그래서 모든 경우에 노래를 개쩔게 잘함. 이 분이 노래 못하는 날을 내가 단 한번도 못 봄!!!!!! ♡가다가 휴게소에서 일단 커튼콜 영상만 올려요. 자세한 후기는 내일 B팀 한번 더 보고 쓸게요. 우리 준모오빠 오늘은 무대를 씹어드시기도 하고 잠시 휘어잡기도 하시고 ㅠㅠ 저 노련함!!!!! (저봐~저봐~ 저러니 내가 안반해?) 비올레타 핍박하는 나쁜 시아버지 자리한테 반할 일이냐구요? ㅎㅎ 그래도 어쩝니까? 노래를 개쩔게 잘하니 넘나 멋진 것을요. ㅠㅠ. 오늘 제르몽의 '디프로벤자' 앞부분은 왜그리 슬프고 서정적이었으며 디프로벤자 뒷부분은 또 왜그리 개쩔었는지 ㅠㅠ 에효ㅠㅠ 나는 오늘도 잠들기는 글렀다는요ㅠㅠ #국립오페라단 프로덕션입니다. #여자경지휘자님 넘나 멋졌어요.
첫댓글 오늘도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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