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상록학교(교장 정태하)가 4월 23일 오후2시 졸업생과 입학생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입학식 및 졸업식』을 가졌다.
정태하 교장은 “얼마 전 언론 등을 통해 널리 보도 된바와 같이 정부가 추구하고 있는 소외계층 교육 양극화해소 방안에 발맞추어 이제는 본교에서도 초등 학력 인정이 올 후반부터 이뤄지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입학을 한 우리 학생 여러분, 늦다고 생각한 지금이 가장 빠르다고 했고, 배울 때의 어려움은 잠시지만 못 배운 설움은 한평생이라고 했다. 또한 졸업을 하는 모든 분들께서도 언제 어디서나 우리 상록학교의 푸른 정신을 잊지 마시고 이 사회에 자랑스러운 상록인으로 거듭나길 기대”했다.
이날 제24회 상록학교 입학식 및 졸업식을 통해 구미시장, 교육장, 김성조·김태환 국회의원, 경찰서장, 김천소년교도소장, 상록학교장 표창에 이어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