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한 날에 하늘을 보면그리움 같은 당신의 조각들
보고파 할 때 면 당신을 언제라도 볼 수 있을까그립다하면 꿈처럼 한번쯤 당신과 마주 칠 수 있을까
이미 당신은 고마운 내 사람인 듯언제나 그랬듯이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당신
마음이 가난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당신의 포근한 배려 때문입니다.
아주 가끔은 닿을 수 없이 멀어져 있지만그립다하면 꿈처럼 한번쯤 당신을 마주 칠 수 있을까
이미 당신은 내게 고마운 사람언제나 그랬듯이 당신 마음 안에 있는 나..
내 마음이 외롭지 않을 수 있는 건당신과 언제나 함께 한 마음 안에 사랑으로가끔은 길어진 내 그리움에 힘겨운 나였지만
내 마음 안에 당신이 자리하고 있기에이미 당신은 고마운 내 사람이기에그걸로 나는 행복함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삶의 귀퉁이에서 우연으로 만난 인연이지만 어쩐지 나와 많이 닮은 듯 전혀 낯설지도 어색하지도 않아 쉽게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단 한 번의 마주침만으로도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처럼아주 친근하고 익숙해또 다른 나인 것만 같은 당신을 마주하노라면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굳이 속내를 드러내지 않아도 마주치는 눈빛 하나만으로도서로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당신은어쩌면 나보다도 더 나를 잘 아는사람이라 여겨집니다.
우연처럼 스쳐가는 수없이 많은 인연 중에서 아름다운 삶의 인연으로 거듭나길 원한다면 좋은 인연으로 가꾸기 위한 노력 또한 중요하겠지요.
다정한 연인처럼 때로는 편안한 친구처럼고단한 삶의 여정에서로를 비추는 불빛으로영혼의 양식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고운 벗 되어 당신과 어깨를 기대고 더불어 가는 삶은 내겐 소중한 행복이고 축복입니다.
오랜 시간 흘러도 한결같은 늘 푸른 소나무처럼 사랑이란 아름다운 이름으로 때로는 변치않는 우정이란 이름으로 친구처럼 연인처럼 우리! 애인 같은 좋은 친구 할래요?
바람에 띄운 그리움
출처: 바람에 띄운 그리움 원문보기 글쓴이: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