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 손끝의 압력으로 피술자를 누른다고 할때 그압력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요. 아마도 그다지 강력한 힘을 발휘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렛데의 원리가 이용된 동방활법 12법칙중의 차력법은 상대의 힘을 이용해서 압력을 증대시키고 운동법으로 정확한 반응점을 공략할수 있지요.
오중환박사님은 최근에 교육생을 전수생이라고 칭하면서 무도 제자 처럼 교육을 시키고 계십니다.
전수생은 일정시간에 교육을 위해서 오지만 끝나는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지요. 그리고 이런 저런 잡다한 일도 하고 오회장님을 활법으로 해드리는 것은 문론 야단도 많이 맞고 심부름도 합니다.
이것은 무도에서는 전수자 또는 일본에서는 내제자라고 불리우는 형태입니다.
이러한 과정은 짧은 기간이라도 현대인에게는 상당한 인내심과 의지를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을 마치고 나면 성취감은 대단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을 마쳤다고 하더라도 오회장님이 모두 인정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여러가지가 충족되어야 하는데 첫째 실력이 갖춰져야 하고 둘째 인간성이... 셋째는 동방활법맨으로서의 확고한 신념이 비춰져야 하는데 이러한 모두를 갖춘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만큼 현대인의 바쁘고 각박한 심리가 표현 된다고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