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철 8천 5백만평 대 24억평 (새만금)

[가무락]

8천 5백만평 대 24억평

새만금사업 공정율은 방조제공사중인 사업초기

더구나 전북내륙에 24억평이라는

전국민적희생을 강요할 필요가 전혀없는 아주 엄청난 땅이 있는데

괜한 국력낭비 그만하고 아니다 싶으면 손절매하자 !

(1)

소금기도 없고

물기도 없고

배수도 잘 되는

수십조원의 간척비용도 필요없는

전북내륙 24억평

해서도 안 되지만 할 필요도 없는 사업

8천 5백만평 대 24억평

군산공단 분양율 30%이하

곳곳에 빈 공단들 수두룩한데

지식기반을 외치면서 과도한 토목공사

전북내륙에 24억평이 있는데

해서도 안 되지만 할 필요도 없는 사업 

8천 5백만평 대 24억평

농사는 지으면 지을수록 손해

농민들은 자기땅 개발지역에 포함되기를 학수고대하는데

괜히 어민들을 내쫓고 국민수산식량 위협할 필요가 있는지

전북내륙에 24억평이 있는데

해서도 안 되지만 할 필요도 없는 사업

8천 5백만평 대 24억평

남산 150개, 하수처리장 40개 희생해서

허파와 콩팥을 자동에서 수동으로 바꾸는데

전북내륙에 24억평이 있는데

해서도 안 되지만 할 필요도 없는 사업

8천 5백만평 대 24억평

 

(2)

백배 큰 중국도 모방할 수 없고

수십조들 들여도 도저히 만들 수 없는 갯벌지평선을

공단지평선, 골프장지평선으로 

수십조원의 국민세금을 거두어서 만들 필요가 있는지 

전북내륙에 24억평이 있는데

해서도 안되지만 할 필요도 없는 사업

8천 5백만평 대 24억평

태안과 새만금은 따로국밥이 아니듯 

갯벌은 일자리창출과 소득재분배의 보고

정치를 위해서는 간척해야 하지만

경제를 위하고 일자리창출을 위한다면 갯벌복원

전북내륙에 24억평이 있는데

해서도 안 되지만 할 필요도 없는 사업

8천 5백만평 대 24억평

'경제효과  몇 조, 고용 몇 만' 외치지만

그 선결조건은 경기초호황( 공단100%분양 100%가동, 재고 0%, 골프장 100%예약, 관관객 천만 등등 )

마치 로또복권 사서 추첨도 하기 전에 1등 당첨금 달라고 떼쓰는 것

적어도 경제자유지역 5개는 바로 지정할 수 있는

전북내륙에 24억평이 있는데

해서도 안 되지만 할 필요도 없는 사업

8천 5백만평 대 24억평

 

▲ 대한민국의 서로 대중국교역의 중심지라고 다투는 새만금신항과 서해안의 여러 항만들 그리고 조용히 실속을 챙기는 독일의 갯벌국립공원과 3개의 항만

인천항,평택항,당진항,대산항.....

바로 위에는 서해에서 두번째로 큰 군산항이 위치

우리 국민 수산물섭취는 일본에 버금갈 정도

원양어획량은 줄어들어 우리가 믿을 곳은  오직 연근해 뿐

대한민국 최대국민수산식량기지 칠산어장에 신항건설은 살인행위

전북내륙에 24억평이 있는데

해서도 안 되지만 할 필요도 없는 사업

8천 5백만평 대 24억평

▲ 전 세계가 인재양성과 과학기술개발에 올인하고 있는데 우리는 간척에 올인하고

대안(모두가 사는 길) 

바다야 어찌되든

어민들이야 어찌되든

국가재정이야 어찌되든

국민수산식량이야 어찌되든

무수한 해안지자체들이야 어찌되든

우리 공기업 만 세금지원 받고

우리 지자체 만 세금지원 받을 수 있다면 그만이다는 생각은

천민자본주의

다행스러운 것은 전북내륙 24억평

당장 새만금 5개는 만들 수 있는데 

해서도 안 되지만 할 필요도 없는 사업

8천 5백만평 대 24억평

특별법에 들어갈 28조

그리고 추후 관례상 2~3배 더 눈덩이처럼 불어날 국민세금

그 천문학적인 돈으로

글로벌 무한 경쟁시대에

중국, 일본과 땅으로 경쟁하는

시대착오적이고 국제추세에도 어긋나는 행동 그만

전북내륙에 24억평이 있는데

해서도 안 되지만 할 필요도 없는 사업

8천 5백만평 대 24억평

우리가 살길은 오직 하나 인재양성과 과학기술

우리의 과학기술투자는 중국,일본의 1/10 수준

그 돈으로 차라리

전북에 제2, 제3의 포항공대를 세우고

노벨상수상자 등등 저명한 외국의 과학자, 수학자 천명을 데려와

만명의 인재를 양성하자

전북에 제2, 제3의 민사고와 과학고를 유치하자

그러면 기업도 사람도 저절로 전북으로 전북으로

전북내륙 24억평

해서도 안 되지만 할 필요도 없는 사업

8천 5백만평 대 24억평

갯벌의 나라에서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갯벌이

하나쯤은 보존해야 후손들에 대한 우리의 도리 

세계적인 하구갯벌 새만금

방조제를 해체하고 제대로 살리자

전북내륙 24억평

해서도 안 되지만 할 필요도 없는 사업

8천 5백만평 대 24억평

학교를 세우고 방조제해체 하는 신성한 작업에

새만금관련 건설회사들과 농림부, 농촌공사직원들을 고용승계하면

우려와는 달리 토목도 살고

세계적인 관광자원도 살고 

수산업도 살고 

어민들도 살고

전북도 살고

국가도 살고

국민수산식량도 살고

모두가 살 수 있습니다.

이 땅의 주인이 될 우리 아이들에게 널리 알려주시면 감사 

2008. 1

오솔길 드림.

http://blog.daum.net/bada21c/9906173

** 고대시대에 사라진 순장 위기에 처한 여전히 살아있는 새만금의 우리어민들과 갯벌친구들 사진 몇 장을 첨부합니다. (주용기님 사진)  

▲부안 해창공원앞 갯벌에서 칠게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방게’들

▲부안 계화도갯벌에서 서식하고 있는 ‘엽낭게’

▲부안 계화도갯벌에서 서식하고 있는 ‘흰발 농게’

▲군산 미군기지옆 남수라마을앞 갯벌에서 낫과 갈코리로 ‘가무락조개(모시조개)’를 잡고 있는 어민들

▲군산 미군기지옆 남수라마을앞 갯벌에서 어민들이 잡은 ‘가무락조개(모시조개)’ 한 바구니와 개맛과 맛조개, 동죽, 띠조개

▲동진대교위 갈대숲에서 일명 ‘말똥’ 또는 ‘미’라는 종 한쌍이 짝짖기를 하려는지 두 마리가 서로 꽁무니에 주둥이를 대고 빙빙돌고 있는 모습

▲군산 미군기지옆 남수라마을앞 갯벌에서 짝짖기를 하고 있는 ‘밤게’ 한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