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U 대회......
대회 참가한 북한 선수들, 응원단 보고
작년 부산에서 개최된 아시안 게임때 생각이 나서.....
내가 그때 .....
대회 자원봉사를 해서 ....
북한 선수랑 응원단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거든.....
응원단은 정말 예쁘더라
별 꾸미지 않은 단정한 맵시가 더 예쁜 것 같았어
난 체조경기장에서 자원봉사 했었는데
북한선수들 체조경기랑 농구경기 등.....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체조선수들은 메달 권 안에 들어서
시상식장에 들어 갈려고 서 있을 때 말을 걸어보면...
거의 대답을 안 하는 편이더라
공식적인 말만하고...
다른 나라 선수들은 얘기도 잘하고 그러는데...
그래도 사인 해달라고 하면 잘해주더라.
체조 금메달리스트 들 사인 많이 받았지!!!!!
그리고
북한농구선수 제일 키 큰 사람 있지.....
그 사람은 우리가 TV화면으로 보는 것 이상으로 크더라
덩치도 엄청나고 키도 출입구를 드나드는데 몸을 반은 굽히는 것 같더라
북한선수들 경기 있을 때마다 ...
응원단들이 오는데 .....
경호가 .....엄청
북한이 경기가 있는 날은 ...
부산 사직체육관 입구서부터....
국정원, 경찰서 파출소 할 것 없이 ......
거의 1:1 경호 인 것 같더라
경찰들 수가 더 많은 날은 북한경기가 있는 날이더라니까
북한 미녀응원단이 경기장에 자리를 잡으면
모든 관중들의 시선이 집중
응원 할 때 필요한 도구들을 다 갖추고 질서정연한 응원모습....
북한이 체조는 강 한 것 같더라
종목마다 틀리긴 하지만...
어쨌든 그때 나는 좋은 경험했고....
내가 자원봉사 없는 날은 모든 경기장에 무료입장으로
재미있는 경기 많이 보고...
덕분에 울 신랑도 국제경기 재밌는 것 많이 봤지!
울 신랑은 어쩌다 공짜고 유료로 봤다
작년 10월 좋은 계절에 좋은 경험 했어유
여러 분들도 좋은 경험 많이 가지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