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07년 5월 6일(일요일 2시간빠른 조기산행)
산행장소 : 일림산664M, 사자산 666M, 제암산807M (전남 장흥)
산행개요 :
일림산은 해발 664.2m로 야트막 하지만 호남정맥의 구간으로 남쪽 바닷가에 당당히 서 있는 산이다.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다른 모습을 보이는데, 바닷가인 회천쪽에서 보면 남성처럼 억세게 보이지만 웅치에서 바라보면 부드럽고 포근하게 느껴진다.
일림산 정상에 서면 제암산, 무등산, 월출산,천관산, 팔영산 등 전남의 명산들이 한눈에 들어오고, 남으로 득량만의 푸른 물결과 옹기종기 모인 섬들이 느긋해 보인다.
이 곳의 철쭉은 사람의 키보다 작고 서식밀도가 높아 등산로를 제외하고는 함부로 출입하지 못하여 보존 상태가 아주 좋고, 매서운 해풍때문에 다른지역의 철쭉보다 꽃 색깔이 붉고 선명하다.
사자산은 제암산 억불산과 함께 장흥을 굽어보고 있는 산으로 누워서 고개만 들고있는 거대한 사자 형상을 하고 있는데, 사자산을 사자미봉이라 부르고 패러글라이더장이 있는 봉우리를 사자두봉이라 부른다.
일림산(삼비산)의 지명에 대한 논란은 전남도의 지명관리위원회에서 토론과 투표를 거쳐 일림산으로 정하여 국립지리원에 통보한 상태이다.
이전의 국립 지리원에서 발행한 지도에는 일림산 주봉(664.2m)은 이름이 없었고, 한치재에서 일림산으으로 향할 때 일림산 직전의 봉우리(보성군)를 일림산으로 표기하였고, 장흥에서는 일림산 주봉을 삼비산으로 불렀기 때문에 보성과 장흥간의 지명 분쟁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어찌되었든 앞으로는 삼비산이라는 이름은 사용하지 않고 일림산으로 통일하여 사용하게 된다.
산행코스 :
A코스 : 한치재-아미봉-일림산-골치-사자산-곰재-제암산-제암산 자연휴양림
(약 7시간 소요)
B코스 : 한치재-아미봉-일림산-골치-사자산-곰재-제암산 자연휴양림
(약5시간30분소요)
C코스: 관리사무소-사자산정상-간재-곰재-제암산 자연휴양림 (약4시간소요)
***회비 25,000원에 맛난 빵과 중식 제공
차량 정차장소 및 시간 : 2시간 일찍 출발합니다. 시간엄수.
숭의로터리 함흥관앞-03:00 용현동 우리은행앞-03:10 구,송도역앞-03:15
연수구청-03:25 선학역-03:30 관교동육교-03:33 인고정문앞-03:35
석바위시장-03:40 이화아파트앞-03:43 십정동-03:45 산곡동 경남상가-03:55
부평구청-04:00 홈프러스-04:07 복사골문화센터-04:10-장수고가-04:20
산행 준비물 : 식수, 간식, 여벌옷. 항시 비옷과 렌턴,
산행에 참석하실 회원님들께선 아래 꼬릿글이나 전화로 예약해 주세요.
예약자 우선으로 자리배정하오니 이점 양지해 주시고 금요일 정오 12시까지
예약하신 회원님에 한하여 보험가입합니다. (접수자 성명/주민번호 필요)
다음 산행 안내 : 마분봉,악휘봉 (충북 괴산)
바위와 암봉으로 아기자기한 산행재미와
탁트인 전망의 볼거리가 있는 멋진 산
산행 문의 : 010-2880-5816, 011-441-1893 |
3명 취소로 박동주, 조광현님을 40, 41번 예약합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앞뒤라서 행사들이 많으시어 변동사항이 많네요...주변에 가실분들 함께 꽃구경 가세요~~^^
경남상사에서 이민선 42번으로 승차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