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공지:09년12월11일벙게산행지:벽방산(650m)천개산(524m)경남통영시

[독대아범]

   12월4일벽방산 산행이 우천으로인하여,12월11일(토요일)로 변경합니다,

 가는산:벽방산(650m),천개산(524m)경남통영시 도산면,광도면,거류면

 가는날:2009년12월11일(토요일)

 산길:노산>255봉>천연송>도덕산갈림길>천개산>안정재>벽방산>안정사(약10km)

 회비:n/1이며,준비물은 각자 알아서  가지고 오면되고요^*

 만나는 장소는 추후에 연락드리며,참여하실분은 8일(목요일)까지연락주세요(차량관계로)

벽방산(碧芳山)은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과 고성군 거류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주봉은 상봉, 칠성봉이고, 문화재로는 안정사대웅전(경남유형문화재 80호)이 유명하다. 통영 일대 한려수도를 조망하기에 가장 좋은 산이 벽방산이다. 정상에서는 동남쪽으로 거제도의 노자산과 계룡산이, 남쪽으로 한려수도의 무수한 섬들이 시야에 가득히 들어온다.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에 위치한 벽방산은 일명 벽발산(碧鉢山)이라고 불리며, 통영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 650m이다. 석가의 십대 제자 중 한 사람인 가섭존자(迦葉尊者)가 벽발(碧鉢:바리때)을 받쳐 들고 있는 모습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부근의 천개산(524m)과 능선이 이어져 함께 오르는 등산 코스가 있는데, 명산(名山)에는 대찰(大刹)이 있다'는 옛말처럼 벽방산은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가 창건했다는 고찰 안정사와 산 내 암자인 가섭암, 의상암, 은봉암, 천개암을 품고 있다. 벽발산은 육덕을 갖춘 골산이다. 거대한 암반이 장엄하게 얽어 놓은 산정(山頂)이 칼끝같은 남부 바위능선을 거느렸으며, 남으로는 천개산, 도덕산, 발암산, 제석봉으로 줄기를 뻗고 있어 가히 통영의 조산(祖山)다운 위용을 지니고 있다. 또 안정사 부근의 적송림과 맑은 계류는 속세를 떠난 경계이고, 봄철 산등성이를 분홍비단으로 휘감는 진달래와 가을을 수놓는 단풍은 이 산이 지닌 또 다른 모습이다. 설명을 추가하면, 벽방산에는 고찰과 비경이 골짜기 곳곳에 많이 있다. 고찰로는 654년(무열왕 1)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안정사의 대웅전(경남유형문화재 80)이 있다. 산에 남아 있는 가섭암·의상암·은봉암·만리암·천개암 등이 안정사의 부속 암자였던 곳이다. 비경(秘景)으로는 만리창벽·옥지응암·은봉석성·인암망월·가섭모종·의상선대·계족약수·한산무송 등이 있어, 안정사 팔경(安靜寺 八景)이라 불린다. 한편, 산 정상 부근에는 진달래가 많아 4월 중순이면 진달래 꽃으로 절정을 이룬다. ***벽방산 안정사 8경 자세히 보기*** 1경 만리창벽(萬里蒼壁)-벽방산정상의 바위절벽모양 2경 옥지응암(玉池鷹岩)-의상봉에서 벽방산정상을 보면 매의 부리모양이 보이고 천개산 정상은 꿩의 형상이라는 표현 3경 은봉성석(隱鳳聖石)-은봉암에 있는 7미터의 바위 4경 인암망월(印岩望月)- 바위에서 바라보는 달 5경 가섭모종(迦葉暮鐘)-가섭암의 저녁 종소리 6경 의상선대(義湘禪臺)-의상대사가 禪을 위해 앉았던 자리 7경 계족약수(鷄足藥水)-은봉암의 약수 8경 한산무송(寒山舞松)-추운 겨울산에 바람에 의해 춤추는 듯한 소나무들의 (적송) 모습 벽방산 정상은 상봉(上峰)·칠성봉(七星峰)이라고도 부른다. 정상은 온통 바위덩어리로 생김새가 위압적이나, 그 곳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맛깔스럽기 그지없다. 정상에서는 다도해를 비롯하여 부산 앞바다가 보이며, 날씨가 좋으면 대마도까지도 볼 수 있다. 서쪽은 고성만의 바닷물이 출렁이고 서북쪽은 드넓은 고성들녁이 아련하며, 그 들판 건너는 아득히 청량산이 적당한 거리를 두고 걸려있다. 북쪽은 한동안 낮은 능선으로 빠져나가다 삼각뿔 모양의 거류산(570m)이 갑자기 불끈 솟아올랐고, 거기서 약간 동쪽으로는 구절산이 지키고 있다. 동쪽으로 눈을 돌리면 남해가 툭 터졌고, 그 너머로는 거제도 삼방산이 높게 보인다. 남쪽으로는 멀리 용화산이 한려수도의 한 자락에 큰 획을 긋고 있다. 거제대교도 눈에 들어오고, 날씨가 맑은 날이면 멀리 진해까지 조망되니 군사적 가치도 크다하겠다. 동서남북이 이렇게 다른 모습을 하는 곳이 이 곳 외에 어디 또 있으랴! 산, 바다, 들녁이 아우러진 전망은 등산길이 아무리 힘들어도 산에 오른 값어치를 충분히 하고도 남는다.

[푸른뫼]

이번 토요일 참석하겠습니다. 출발 장소,시각 문자등으로 연락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