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인천의 중심이었던 중구 주민 여러분!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한 기호 1번 서상섭 중구 유권자 여러분께 큰 절로 인사 올립니다.
<구제역>
어제, 그제 요 몇일 /신문, 뉴스에/ 온 나라가 난리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서해안지역이 난리입니다. 일명 구제역이라고 해서, 소, 돼지에게 물집이 생기고 침을 흘리는/ 가축 페스트병이 휩쓸고 있습니다. 검역도 하지 않은, 중국산 건초더미 때문이라고도 하고, 황사 때문이라고도 하고, 아직 원인이 분명히 밝혀지지 않은 채 온나라가 숨죽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제시대에 발병한 이래 66년 만에 다시 나타났다고 합니다. 막을 방법은 없고, 무조건 가축을 다 죽여야 한답니다.
도대체 나라가 왜 이 모양입니까? 경기도 뿐 만 아니라, 충청도, 강원도 모든 지역의 축산 농가 가축이 폐사되고 있고, 민심은 흉흉하기 짝이 없습니다. 구제역에 걸린 소가 인천경기지역에 500두가 반입됐다고도 합니다. 왜 김대중 정부에서 66년 만에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하늘도 노하여 벌을 내린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작년 가을, 대만의 구제역 발병이후 철저한 검역체제를 구축하라고, 우리당이 그렇게 주장할 때는 들은척도 하지않고 정부 여당이었습니다 도대체, 이 사람들이 국정운영 능력이 있는 겁니까? 없는 것입니까?
게다가 한 술 더 떠, 지난 31일 장관, 차관과 국회의원들이 국회 의원동산에서 '파주산 육류 시식회'를 열어서 파주산 돼지고기, 쇠고기를 시식하며, 인체 무해성을 홍보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날 참석한 장,차관들이 불안해하자, 농림부가 사전에 "한냉에서 따로 고기를 모두 사와 다들 그걸 먹으면서, 파주산 고기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어제 석간신문에 크게 보도됬습니다. 거짓말을 하다하다, 이젠 고기 먹는 것까지 국민을 속이는 정권! 정말 울분히 치솟습니다. 구제역이 발생했는데도 선거악재를 우려해 일주일 이상 숨겼다가 발표하는 등 은폐정권, 거짓말 정권! 이번에 반드시 심판해야 합니다.
<지역/정치구제역> 중구 주민 여러분! 눈앞의 구제역 사태만이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중구·동구에도,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 돼지가 죽는 구제역이 아니라, 중·동구민들이 죽어가는 정치구제역입니다.
주민여러분! 요즘 먹고 살만하십니까? 죽을 맛 이십니까? 죽을 맛이시죠! 맞습니다. 정부와 집권여당 새천년 민주당은 IMF 극복시켜 놨다고 연일 선전하고 있지만, 우리 중·동구 구민이 갈수록 살기 힘든게, 바로 중·동구의 구제역이라고, 저 서상섭은 주장하는 것입니다.
<대우/경기은행>
대우자동차가 해외 매각된다고 떠들썩하고, 지역금융의 대들보 경기은행이 퇴출돼 인천 지역경제가 파탄지경에 이른 것입니다. 분명히 정부는 IMF가 극복됐다고 떠드는데, 시장은 장사가 안된다고 아우성입니다. 요 몇일전만 해도, 언론에서는 그동안 의혹에 쌓였던 경기은행 퇴출에 대해 검찰수사를 촉구했다고 대서특필 되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그 경기은행이, 이렇게 한 부당대출의 누적으로 부실화되어 퇴출위기에 몰리자 이를 막아보겠다고 지역대표는 무엇을 했습니까? 결국 퇴출도 막아 내지도 못한 채, 퇴출로비와 관련한 뇌물수수 의혹만 남기지 않았습니까?
<호프집 참사>
엎친데 덮친 격으로 호프집 참사 사고가 이곳에서 일어났습니다. 피지도 못한 꽃망울들이 타 죽어 갔고, 수십명이 아직도 생사를 헤매며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고, 동인천역 광장에서는 피로 얼룩진 절규가 이어지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 지역 대표로 있던, 그것도 한 사람은 16년을 국회의원으로, 또 한사람은 구청장으로 이 지역을 관장하던 행정책임자이었던 위치에서, 이들을 위해 그동안 무엇을 했단 말입니까? 저 역시, 가서 위로하고 나서고 싶지만, 선거에 이용한다고 그럴까봐, 모른척 하고 있을 수 밖에 없음을, 송구한 마음으로 사죄드릴 수 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정치인의 한사람으로 진실로 사죄드립니다. 어쩌다가, 이렇듯 사회도덕이 무너지고, 책임지는 사람이 없는 무법천지가된 것입니까?
<낙천대상>
게다가, 그저께는 SBS, KBS, MBC 뉴스에 중·동·옹진에 출마한 후보 중, 두명이 무슨 시민연대라는 단체의 낙선대상에 이름이 올랐다고 떠들썩하게 보도되는 걸 보았습니다. 전국에서 한 지역구에 두명의 후보가 한꺼번에 올라간 것은, 중·동·옹진지역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시민단체에서 발표한 내용이 어떻든, 사실을 떠나, 우리 지역 시민 한사람의 입장에서 창피스럽고, 자존심이 상해서 얼굴이 뜨겁습니다.
여러분 그렇치 않습니까? 도대체, 우리 중·동·옹진 시민들이, 한, 두명의 정치인들 때문에 왜 이런 창피를 당해야 하는 것입니까? TV나 신문을 보는 전국의 시민들이, 우리 중·동구를 어떻게 생각하겠습니까?
<의정활동 201등>
구민 여러분! 혹시 경실련이란 단체를 들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우리나라 대표적 시민단체인 경실련에서, 국회의원 298명을 대상으로 작년 의정활동을 평가해 발표했는데/ 깜짝 놀랄 일은/ 인천국회의원들 중 단 한명도, 상위 20등 안에 들어간 의원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더 놀랄 일은, 우리 지역 출신 정치인의 의정활동이, 전체 298명중/ 자그마치 201 등을 차지했다고, 언론에 대서특필 되니, 중동구민은 언제까지나, 이런 언론보도나 보면서 자괴감을 느끼며, 구경을 해야 하는 것입니까? 이제는 정말 능력있고, 제대로 일을 하는 정치인이 이 중·동옹진에 있다는 사실을 신문에서도 보고, 방송에서도 볼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안 그렇습니까?
<IMF>
정말 이번 선거는 우리 모두가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하는 선거입니다. 지역대표 자격을 심판하는 의미만 아니라, 집권 2년 동안 현 정권을 중간평가하는 선거입니다. 그래서 여러 언론에서, 대표적으로 현 정부가 그렇게 자신하는 IMF극복을 가지고,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여론조사에서, 국민 100명중 96명이, 몸으로 느끼는 IMF극복은 아직 멀었다고 답변했고, 단지 잘사는 사람 4명 만이 늘 IMF였으면 좋겠다는 이기적인 답변을 했습니다. 유권자 여러분! 보십시오. 현 정권 2년도 안된 시점에 중산층은 몰락하고, 천만명이 빈민으로 전락했습니다. 심지어 점심을 굶는 결식아동이 2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한쪽에서는 한 유명백화점의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하고/ 검찰총장 부인의 옷로비 사건으로 유명한 '호피무늬 반코트'는 없어서 못 팔 지경이라고 합니다. 도대체 나라가 제대로 가고 있는 겁니까? 거꾸로 가고 있는 겁니까?
사실 서울을 제외한, 지방은 이제부터가 IMF라고들 말합니다. 오늘도 살기 힘들어 하시는 중·동구민 여러분! 죄송하지만 감히 여쭈어 보겠습니다. 여러분의 생활은, 김대중정부가 말하는 것처럼, IMF 이전보다 훨씬 나아지셨습니까?
이제 정신 똑바로 차려셔야 합니다. 일 잘해 왔다는 말에 속지 말고/ 여러분 자신과 주위를 잘 보십시오. 만약, 이번에도 잘못된 길로 가고 있는 지역정치와, 현 정권을 바로잡지 못한다면, 못사는 국민만이 고통에 시달리고, 잘 사는 사람은 더 잘 살 수밖에 없게됩니다.
<DJ 정권 심판>
중구 유권자 여러분, 인천시민 여러분! 저 서상섭이, 네가지 이유로, 2년 후에는 반드시,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약에, 만약에 김대중정부가 또 재집권을 한다면, 큰일 낼 수 밖에 없는 정권이라는 사실을, 여러분 앞에 보고드리겠습니다.
<폭압정권>
첫째는, 김대중 정부는 집권하자마자, 장기집권을 위한 폭압, 공포정치를 일삼아 왔습니다. 정권 초기부터 갖은 협박과 회유로 국민의 선출한 야당의원을 36명이나 빼내갔습니다. 이 숫자는 전남, 광주, 전북출신에다 충북출신 국회의원들을 싹쓸이로 다 합친 숫자보다도 많은 수입니다.
역대 정권에서도, 이렇게 많은 국회의원을 협박해 빼내간 사례가 없습니다. 협박에 넘어가지 않으면, 표적사정으로 공포정치를 조장하고, 그것도 모자라 왠만한 사회저명인사, 언론인, 정치인이라면, 죄다 도청, 감청에 시달려, 온 시민이 도청 신드롬에 걸려 도청방지기를 사느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옷로비 사건은 거짓말 잔치로 흐지부지, 총선후로 연기하고, 병역비리 사건도 총선에 때맞춰 진행하고 온통 교활하게 야당을 탄압하고 파괴하려는 정치로 날을 새우고 있습니다.
<매국정권>
둘째, 더 큰 문제는 이 정권이 이제 나라까지 팔아먹고 있다는 일입니다. 황금어장이 일본에 다 넘어갔습니다. 축구공 만하던 황금어장이 탁구공보다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토록 지켜왔던 독도마져 내주고 말았습니다. 중국과의 어업협상에서도 우리 어민의 남해안, 서해안 어업권이 대폭 축소될 것 같습니다. 일본에 황금어장 대 내주고/ 독도도, 이어도도 뺏길 판에/ 굴욕적인 저 자세를 일본에 보이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렇게 나라를 팔아 먹으면서까지 노벨평화상이 탐나는 것입니까?
저 서상섭은 단호히 주장합니다. 나라를 팔아먹고 노벨상을 탈래, 아니면 노벨상을 포기할래 라고 묻는다면, 반만년 나의 조국과 조상을 선택하지, 노벨상은 휴지통에 버릴 것이라고 여러분앞에 선언합니다.
유권자 여러분! 이미, 종묘산업, 신문용지산업 등 13개 산업이 완전히 외국인 손에 장악되었고, 심지어 전력산업 등 기간산업까지 외국인 손에 다 넘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국내 굴지의 기업인 삼성전자와 포철까지도 주식의 절반가까이가 외국인 소유로 넘어갔습니다. 외국인 국내투자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 귀한 기업, 자산이 덤핑,가격후려치로 당하고 있다는 심각한 국부유출! 바로 이것이 나라팔아 먹는 거짓말 공화국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셋째는 여러분보다도, 우리보다도, 이 땅을 살아 갈 우리의 후손들을 팔아 연명하는 정권이란 점이, 가장 심각한 걱정입니다. 불과 김대통령 집권 2년 사이 나라 빚이 지난 50년 동안 진 빚보다 9배 이상이 늘었습니다.
매년 이자만 나라 전체예산의 10%를 물어야 합니다. 말이 되는 애기입니까? 이런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 청와대와 지방정부 채무만해도 200조가 넘습니다. 그런데도 자꾸 108라고 거짓말만 해대고 있습니다. 그방 드러날 거짓말을 감추기 위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유권자 여러분! 잠재적인 예상채무 국민연금 적자분까지 합하면 무려 상상도 할 수 없는 400조란 액수에 달합니다. 감이 오십니까? 그정도면 여러분도 모르게, 여러분 1인당 빚이 천만원, 한 가구당 빚이 4천만원씩, 언제가 여러분이나 자식들이 갚아야 되는 부채라는 이야기입니다. 정신 번쩍 드십니까? 이래도, 이 정권이 후손들을 팔아 지금을 연명하는 정권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마지막으로, 이산가족과 우리모두의 소원인 통일문제를 노벨평화상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는, 엄청난 음모입니다. 내일 모레가 투표인데 갑자기 대통령과 장관들이 나서서 총선이 끝나면 북한특수가 과거 중동특수보다 더 한 규모라며, 북한에 도로, 항만시설 등, 사회간접자본 시설을 무조건 건설해 주겠다고 난리입니다.
남한에서는, 결식아동이 20만이 넘어섰고, 중산층이 무너져, 빈민층으로 전락한 사람들이, 천만에 육박해, 살기힘들다고 하는데, 도대체 무슨 꿍꿍이 속인지 모르겠습니다.
지난번 우리 옹진군 서해상에서 북한 함정들과 교전을 할때, 반대쪽 동해상에서는, 금강산 관광을 위해, 유람선이 출발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김대중 정부의 갈팡질팡 굴욕적인 대북정책아닙니까?
얼마전엔 김대중 대통령이 베를린 선언이란 발표를 한지 몇일도 되지 않아, 북한은 옹진군에 있는 서해 5도에, '통항질서'란 것을 일방적으로 선포했습니다. 이거 무서워서, 옹진군에 유세를 하러 가겠습니까?
이 자리에 앉아있는 서정화, 이세영후보님! 옹진군에 유세하러 가려면/ 북한에 사전 허락을 맡고 가야합니까? 이거 말이나 되는 일입니까? 집권여당 후보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게 누구를 위한 햇볕정책입니까? 국민을 위한 햇볕정책입니까? 노벨평화상을 위한 햇볕정책이십니까? 그래서 이제는 한나라당 뿐이라는 것입니다.
중구구민여러분, 인천시민여러분! 2년 반후에 한나라당은 반드시 집권합니다. 지금은, 김대중 대통령의 독선과 독주, 독단을 막고, 무엇보다 장기집권을 반드시 막아, 견제세력으로 키워야 합니다. 이번 선거는 유일야당 한나라당과 여당세력과의 싸움입니다. 민주당과 자민련은 총선이 끝나면 또다시 공동여당을 만들 것입니다. 자민련으로 다음 정권이 가능이나 하겠습니까? 자민련이 총리와 장관을 DJ정권에 계속 박아놓고 단물을 빨아먹으면서 무슨 야당을 하겠다고 합니까?
존경하는 중구 유권자 여러분! 사실 우리 인천은 이곳 중구가 중심이었던 전통야당 도시였습니다. 보십시오. 과거 올곧은 야당지도자, 장면, 조봉암, 곽상훈, 김재곤! 이들을 인천의 자존심으로 길러내어 전국에 내노라 하는 인물로 키워냈습니다. 그랬기에, 이 인천은 전국 어디에서도 무시하지 않는 품격의 도시로 인정 받아었습니다. 이것이 우리 모두의 자부심이었고, 바로 인천의 자존심이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정치군인들이 휘젓기 시작하면서, 인천의 자존심이 무너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지역개발을 약속하고, 집권여당에 붙어야 일 잘할 수 있다는 꼬임에 빠져 지금껏 속아왔습니다. 그것도 부족해서엊그제까지, 자기의 친정이었던 당에다 대고, 지금은 온갖 비난을 늘어 놓는 철새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 얼마나 코메디 같은 현실입니까? 그래 만년 여당도시가 된 이곳 중동지역은 그동안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이 지역의 중요개발 사업 모두가 주민들의 의사와는 하등 관계없이 몇몇 정치인 멋대로 음모적으로 집행되지 않았습니까? 누구를 비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객관적인 사실에 대해 여러분도 아실 것은 아셔야 하기에 올리는 말씀입니다.
보십시오! 정부가 장기적인 국토개발 계획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을 자신의 치적으로 과장하고 다니고 있을 때, 오늘도 살기 힘들다고 동네를 떠나는 중구 동구 구민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인천항구만 해도 그렇습니다. 오늘도 곡물부두, 석탄부두, 고철부두에서 생기는 분진과 소음이 중·동구를 뒤덮고 있지만 무슨 말 못할 내막이 있는지, 지금껏 못 본척하고 있습니다. 중구에서 산화해간 꽃다운 생명들이 눈을 감지 못하고 있는데 표얻는 운동에만 정신이 없습니다. 양심도 사라지고, 도덕도 땅에 떨어졌습니다. 상황이 이러니 저 서상섭이 도저히 침묵할 수 가 없었던 것입니다. 밝힐 내막이 있다면 중·동구민 앞에, 청렴결백한 조선의 허준과 같이 낱낱이 밝히고, 주민여러분의 뜻대로 밀어 부칠 일이 있으면, 부정부패와 협박에 굴하지 않고 소신있게 밀어부치겠다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첫 번째로 해결할 일이 중구지역 경제문제입니다. 수십년 동안 선거때만 되면 정치인들이, 중구발전, 발전 떠들어 댔지만 이미 중구는, 살기 힘들어 떠나는 동네로 전락했습니다. 매일 장미빛 거짓말 공약만 남발하고, 우리 주민은 주민대로 거짓말에 속아 살아왔다면, 어떻게 우리 아이들 얼굴을 떳떳하게 볼 수 있겠습니까? 이제 정말, 우리아이들에게 만큼은, 거짓말 하지 않는 떳떳한 인천, 능력있는 인천 인물을 물려주어야 합니다. 낙후될 되로 낙후된 이 지역의 경제를 살려, 중구를 사람이 살 수 있는 동네로 만드는 것이, 시급한 문제입니다. 예전의 영화는 다 어디로 갔습니까? 기존상권에 대한 지원과 육성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시급한 일입니다. 지금의 신포시장, 신흥시장, 중앙시장 등, 중구지역 상가가 하루가 다르게 죽어가고 있습니다. 곳곳마다 묻은 닫는 상가가 늘어나고, 어쩔 수 없어서 장사하는 가게가 한, 둘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서 큰 인물을 만들어 달래 만들어 줬더니 장사 다 망하게 하는 큰 사고만을 저지르고 다녔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이제 큰 인꾼들이 큰 사고친 시장, 상권을 다시 살리기 위해 깨끗한 일꾼이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둘째는 중구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하고 우수한 문화를 보존, 육성하여 중구의 특성을 살릴수 있게 개발하는 문제입니다. 중구에는 육성, 발전해야 할 좋은 문화유산이 많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국 개항 117년의 근대사가 시작된 곳으로서의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알고계시죠. 우리나라의 짜장면도 이곳 중구가 원조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런 명소들을 특성화하고 잘 가꾸어 개항 117년에 걸맞는 문화의 도시, 관광의 도시로 육성, 발전시키도록, 관련법을 개정, 제정토록 할 것입니다. 저 서상섭은 그간 철저하게 외면되었던 우리의 열악한 문화환경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셋째는 지역개발문제입니다. 낙후될되로 낙후된 이지역 상권처럼, 이곳의 지역개발 또한 20년 전과 달라진게 하나도 없습니다.열악한 주거환경은 예전과 달라진게 하나도 없습니다.물론 개발이 능사만은 아닙니다만, 열악해질대로 열악해진 주거환경의 개발은, 시급한 문제라 아니할수 없습니다. 예를 들면 삼익, 풍림아파트 주변 문제만 하더라도 그렇습니다. 주변의 철로노선 철거 및 신설 문제로 주민 2950명이 진정서까지 제출했는데 왜 못하는 것입니까? 제가 이 문제를 계속 연구, 추진해온 인천시의원 김홍섭의원과 함께 확실하게 해결해 내겠습니다. 큰 뇌물만 받아먹는 큰 일꾼이 아니라 주민들의 큰 고민을 해결하는 작은 일꾼이 되겠습니다. (또한 도원동 지역은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합니다.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여 나갈 것입니다.또한 주민요구를 제대로 반영한, 송월아파트 재건축사업을 하고, 전철역 주변의 역세권을 개발 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영종국제공항 개항때 예상되는 30만명의 인구유입에 대비하여 영종과 용유지역에 신도시를 조성하여 진정한 중구의 일부가 될수 있게 하겠습니다.)
넷째는 복지문제입니다.중구는 구민이 7만명인데, 인천에서 가장 문화공간이 부족하고 열악한 곳으로, 구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달랑 노인복지회관 하나만이 있을 뿐입니다. 이것이 그간의 복지정책의 현주소입니다. 이제 말뿐인 복지정책은 그만하십시오. 또한, 영세근로서민의 각종 부담을, 과감히 경감토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맞벌이 부부를 위한 공공탁아 시설, 어린이집, 유아원, 놀이방,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운영과 청소년 회관, 체육공원의 조성, 노인에게 일할 기회 제공, 노인회관 시설개선 및 노인 복지시설 확충 등, 살기 힘드신 분들을 위해 복지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조건 북한에 돈부터 갖다 주고 사회간접시설 건설을 지원해 줄게 아니라, 우리 국민부터, 우리 중구 주민들부터 돌봐야 합니다. 그런 소중하고 자긍심 있는 일, 서상섭이 하겠습니다.
중구 주민 여러분! 인천시민 여러분! 선거때만 되면 그 많은 공약, 그래 얼마나 됐습니까? 이제 말로만 하는 거짓공약 신물나지 않으십니까? 국회의원은 제일먼저 나라를 바로잡는 일을 하고, 또 지역주민의 말씀을 국회에서 잘 대변해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국회의원이 " 한쪽에서는 제가 육교를 놓고, 방음벽도 설치했습니다." 하면서, 다른 한쪽에선 정경유착으로 지역금융권을 무너뜨려, 중소기업들의 연쇄 부도사태를 초래해, 지역경제를 파탄시켰다면/ 이게 국회의원이 할 일입니까? 게다가 이 정권에서, 하루하루를 북녘땅 그리며, 노자돈이라도 만들 요량으로, 만들어 놓은 동화은행 퇴출까지, 국회의원이 수수방관했다면, 이런 정치인은 갖은 사람을 위한 대변자지, 어떻게 서민의 대변자가 될 수 있습니까? 이제는, 우리 아이들에게, 떳떳한 인천, 보고 배울수 있는 정치인,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을 물려줘야 합니다.
깨끗한 정치를 갈망하는 유권자 여러분! 저 기호 1번 한나라당 서상섭은, 인천 문학에서 태어나 인천중, 재물포고를 나왔습니다. 서울대학교 문리대를 졸업하고, 신문대학원을 나와, 정치개혁을 위한 시민운동을 이끌면서, 소신있는 삶을 살아 왔습니다. 시민운동 사상 처음으로,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공약을 평가해 보고서를 만들어, 국민세금만 축내는 국회의원들을 국민앞에 심판하기도 했습니다. 1995년 서상섭의 국회의원 의정활동 평가서는, 부패한 국회의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습니다. 또한 현대그룹, 대우에서 해외팀장으로 15년간 세계 20여개국에서 국제적인 경영마인드도 익혀왔습니다. 여러 준비를 해왔습니다.
중구 구민여러분! 여기, 과거가 맑은 사람, 우리 중·동·옹진의 미래를 맡길 사람 일 할 만한 사람. 기호 1번 서상섭이 있습니다. 적어도 이러저러한 불미스런 일로 국민들의 입에 오르내리지 않는, 깨끗한 서민의 일꾼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노력하고 연구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4월 13일, 이날은 우리 인천이 다시 태어나는 날이어야 합니다. 기호 1번 한나라당 서상섭을 도구로 써주십시오. 바뀌는 세상에 걸맞게, 사람도 바꿔야 합니다. 나라를 위한 선택, 인천을 회생시킬 선택, 대안의 새인물 서상섭에게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