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산 덕구계곡 트레킹 산행
1.산행위치 : 경북 울진
2.산행지 : 응봉산(999m)
3.산행일 : 2018. 07. 17일 화요일
4.산행코스 :
덕구온천관광호텔(등산로입구)- 모랫재-제1헬기장- 제2헬기장- 응봉산-원점회귀 10.8km
5.산행시간 : 5시간소요
6.출발장소및시간 : 칠금신협지점앞 오전6시30분
7.산행회비 : 20,000원
8.산행소개/특징 :
산행은 덕구온천에서 온정골로 올라 올라간 길로 하산(5시간 소요)하는 방법과
온정골로 정상에 올라 용소골로 하산하거나 용소골로 오르는 방법이 있다.
용소골을 경유하는 코스는 산에서 1박2일은 잡아야 하고
아마추어 등산인 들에게는 다소 무리이고 힘든 코스이다.
용소골은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에서 들어가거나 응봉산 정상을 넘어 내려오는 코스 2가지가 있다.
단순히 용소골만 보자고 한다면 풍곡리에서 들어가는 것이 좋다.
풍곡리 입구에서 산골오지마을인 덕풍리까지의 덕풍계곡도 빼놓을 수 없는 절경이다.
소요시간은 약 2시간. 설악산의 백담계곡을 연상시킬 정도로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하고 있는 이 계곡은 삼척시에서 자연보호지구로
지정해 놓고 입구에서부터 차량출입을 불허하고 있다.
곳에는 일급수에서만 산다는 산천어등 희귀 어종들이 많다.
용소골은 응봉산 정상을 넘어 하산길에 들러 보는 코스로 제격이다.
산행길은 1박2일 일정이 알맞다. 덕구온천에서 1박 한 뒤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 산으로 오르면 된다.
온정골~정상~ 용소골~ 덕풍마을~ 풍곡마을을 잇는 코스는 약 11시간.
등산로는 온천장 뒤편 폐광을 지나서 온정골의 상단부 능선을 따라 정상에 오르면 된다.
산전문가가 아니거나 그들과 동행하지 않았다면 정상에서 하산하는 것이 좋다.
용소골로의 등반은 상당한 위험이 따르는 코스이기 때문이다. 하산은 온정골로 내려가면 된다.
그러나 비경지대를 둘러보려면 정상 너머 능선을 타야 한다.
정상부근 헬기장에서 887m봉을 거쳐 능선을 타면 용소골로 내려설 수 있다.
소요시간은 약 40분정도. 그 곳에는 용소골의 제3용소가 있다.
그러나 이곳은 위험해 조심하지 않으면 안된다. 특히 비가 내릴 때는 접근을 아예 않는 것이 좋다.
기암괴석과 맑은 물, 그리고 원시림. 천연수로에 썰매를 타듯 미끄러져 내려오면
마주치는 비경에 절로 감탄이 나온다.그렇게 2용소 1용소를 지나면 덕풍 마을이 나온다.
특히 2용소와 1용소를 내려설 때는 전문등반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 곳은 수심이 깊고 마땅히 지나갈 곳이 없어 보조자일을 이용하지 않으면 건널 수 없다.
그러나 안전에 유의하면 용소골 코스는 어떤 산행지보다 훌륭하고 의미있는 곳이다.
9.산행지도 :
*칠금신협산악회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아래 댓글로 참여 여부를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준 비 물 : 등산복장, 모자. 장갑, 중식, 식수, 간식, 비상의약품, 우의, 여벌옷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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