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번역원에서는 한국 도서를 해외 출판사에 소개하고 있어요.
영문과 중문으로 된 뉴스레터를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약 7,000 여개의 해외출판사에 무료 배포하고 있답니다.
이번 호에 저의 작품 <신발장바퀴벌레와 초파리 이미선>이 소개되었어요.
이 일로 계기로 해외에서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문판에 'Jeongu'로 소개된 이름은 원문에는 '정우'라는 아이 이름입니다.
그런데요, 'Jeongu'를 영어권 사람들은 '전구'라고 발음할 거 같아요.(발음기호가 없으므로)
제 생각에는 '정우'라는 이름은 'Jeongwoo'라고 해야 맞을 거 같은데.....-_-;;
물론 저보다 더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번역하였겠지만요.
첫댓글 좋은 소식이예요, 선생님! ^^ 영어가 잘 안보이네요. 선생님의 책들이 영문으로 번역되어 세계에 소개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황선미 작가의 <나쁜 어린이 표>번역본 보면서 선생님 생각 했어요. 제가 번역 실력을 더 키워서^^ 외국인 친구들에게 전해 볼까도 생각해 봅니다.
정말 그렇게 한 번 해 보세요. 한국문학번역원이라는 곳에서 번역을 담당하는 사람들은 최대의 실력으로 책임감을 갖고 임해야 될 거 같아요. 이번 FTA체결문에서도 번역 오류가 수없이 많이 나왔다잖아요. 그 민감하고 중요한 문서에 말이지요.
네! 맞습니다. 통,번역이 참 중요하죠?! 원작품을 잘 살려내는 번역이 문학의 또다른 힘! 매력을 주더라고요.^^
정말 좋은 소식입니당^^
잘 되었을 때 그렇지요. 이건 그냥 소개로만 끝날 수도 있어요. 꿈 잘 꾸어야지요. ㅎㅎ
맞아요. 이제 한국은 선생님 무대로는 넘 좁아요.^^ 좋은 소식있으면 좋겠네요.
저도 그리 생각해요. 하하하하^^ 요즘 세계적인 작가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어요. 언젠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