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가을 하늘은 온갖 익어가는 곡식들의 배경화면입니다..
유달리 파란 하늘과 초록에서 갈색으로 변할 때의
정열적인 붉은 빛은 한순간이지요..
지금이 바로 그때입니다..
처음으로 많이 심은 수수밭에서 첫날은
옛날방식 그대로 낫으로 수수대를 비어서 묶고 운반하고....
그렇게 하다간 곧 겨울이 올것같아서..
예초기로 수수대를 눕히고 ..
가위로 수수 목아지만 잘라 담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일의 능률이
몇배의 속도가 되었습니다...
알알이 맺힌 수수들이
찰수수는 하얗고,
단수수는 붉은색..
저마다 개성이 강합니다.
사람도 일하는 방법에 있어 개성이 있듯...........
허리도 씀벅씀벅하고
다리도 힘이 풀리고...
"눈이 게으르지 손은 부지런하다"고 했던가요..
'언제 저너른 밭을 다할꼬..........." 했더니
해가 지듯 일도 어느덧 마루리지어 가네요...
단수수...........
너무 귀엽지 않나요?
1. 아이디 : audgmldi1@hanmail.net
2. 성 명 : 윤명희
3. 연락처 :010-3114-7500
4. 품 명 :찰수수, 단수수
5.생산지 : 전남 함평군 신광면 송사리
5. 가 격 : 1kg 7,000원
6. 판매 조건 : (6kg까지 택배비 착불 3,000원)
찰수수
특징
- 2009년 재배한 수수 입니다.
- 찰수수로 성질이 따뜻하여 싸늘한 날씨에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 위와 장을 보하여 설사를 멈추게 합니다.
- 손발이 차고 냉기가 도는 분에게도 좋습니다.
이용 방법
- 술이나 경단으로 많이 이용되며 속에 앙금을 넣은 수수부꾸미도 별미입니다.
보관 방법
- 포장 봉지를 열고 항아리나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세요.
- 여름에는 포장을 뜯어 냉장 보관하세요.
쫄깃쫄깃 맛나는 수수부꾸미~
준비하기
반죽재료: 수수가루 1컵, 찹쌀가루 1컵, 끓는 물 1/4컵
속 재료: 푸른 팥고물 1/2컵, 볶은 소금 1/4작은 술, 꿀 1큰 술, 설탕 1작은 술
음식은 정성이 가장 중요한 것 아시죠? 따뜻한 마음을 듬뿍 담아 하나하나 천천히 만들어보세요.
1. 수수가루 만들기
1. 수수를 물에 담가 박박 문질러 씻으며 붉은 물을 따라 버린 뒤, 물을 부어 12시간 정도 불립니다.
2. 물을 한번씩 갈아주면서 문지르면서 씻고 다시 새물을 부어둡니다.
3. 떫은맛을 다 우린 뒤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30분 정도 뺀 뒤, 소금을 약간 넣어 곱게 빻습니다.
2. 반죽 만들기
1. 수수가루를 체에 내린 뒤 찹쌀가루 1컵과 함께 섞습니다.
2. 끓는 물 1/4컵을 붓고 익반죽하고 고루 치댑니다.
- 익반죽 비율은 가루 1컵에 끓는 물 2큰 술 비율로 하세요.
- 반죽할 때 손에 너무 많이 붙기 때문에 알뜰주걱으로 반죽을 거의 다 비벼 섞은 후에 나중에 손으로 뭉치세요.
- 반죽은 젖은 면 보자기에 싸서 촉촉하게 유지하세요.
3. 소 만들기
1. 푸른 팥고물 1/2컵에 볶은 소금 1/4작은 술, 꿀 1큰 술, 설탕 1작은 술을 섞고 손으로 꼭꼭 쥐어 모양을 만듭니다. (12개 정도 만드실 수 있습니다.)
2. 밀대모양으로 잘 만들어서 12등분 정도 내어 칼로 잘라줍니다.
4. 완성 하기
1. 약한 불에서 달군 팬에 참기름과 식용유를 두르고 익반죽한 수수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얹은 다음
숟가락으로 눌러 타원형을 만듭니다.
2. 한쪽이 다 지져졌으면 뒤집어 소를 얹고 반으로 접어 반달모양으로 지집니다.
3. 접시 위에 설탕을 뿌리고 지진 부꾸미를 얹은 후, 다시 설탕을 솔솔 뿌려줍니다.
4. 뜨거울 때 설탕을 뿌려 한 김 식히신 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첫댓글 완전 친환경 수수.. 어린아이들 플루예방에도 좋죠. ^&^
찰수수,단수수,서리태 모두 판매 완료되었습니다.. 더 필요하신 분은 내년 예약받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