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걸 많이 봤을 것이다.
요즘들어 와이파이 설치가 많아 진 것을 알
수가 있다. 1주일전 이마트를 갔을때 어머니는 옷 매장을 둘러보게 하고 본인은 가전코너로 가서 덕질구경을 하고
있던 차였다. 때마침 유무선공유기 코너에 있었는데 옆에서는 중년의 여성이 공유기를 구입하기 위해서 직원과 상담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스마트폰 때문에 공유기가 필요해 진 것으로 대화를 들을 수 있었고, 실제로 그런 목적 때문에 공유기를 구입하는 일이
많아졌다.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스마트TV, 노트북, 그리고 여타의 무선으로 작동되는 기기들이 많아지면서 유무선 공유기는 컴퓨터장비에서 하나의 가전기기로 다가왔다. 때문에 유무선공유기의 수요는 커지고 있고 또 무선은 중요한 이슈로 작용을 하였다. 물론 스마트폰이 3G 무제한이라면 좀 상황은 다르지만 말이다.
이 글은 유무선 공유기의 선택은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이다. 어짜피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70%가 초보자로 가정을 했기에 초보자가 고를 수 있는 기기를 설명해 보고자 한다.
어떤
기기를 골라야 하는가?
1인가구라면 컴퓨터 이외에 유선 인터넷을 쓸
일은 없다. 따라서 1포트 유무선공유기로도 충분하지만 이후에 유선기기를 연결해야 할 일이 있으므로 보통은 4포트 기기를 사야한다. 4포트란
4개의 유선을 연결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위의 빨간 부분이 포트이며 오른쪽의 WAN부분은 인터넷 회선이 들어가는 부분이다.
N604S
2012 5월 최고로 잘 팔리는 공유기이다.
제조업체는 iptime이 좋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그렇기에 쉽게 문제 원인과 결과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객서비스도 좋은 편이고. 다만 기기의 값이 비싼 편이다. 예를들어 안테나 2개짜리 가격이 타사의 안테나 3개짜리 가격과 같은 정도.
넷티스의 공유기 4포트 짜리로 이게 12000원 짜리이다.
물론 광랜도 지원, 믿겨지는가?
그 이외에도 지오, 애니게이트가 있고 이외에 중앙네트웍스와 휴네트 넷티스 정도가 있다. 국산업체만 소개한 것은 초보자가 건드리기에 영어와 전문용어가 나오면 안되기 때문
무선랜은 최대 254개의 기기를 연결할수
있다. 고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공유기의 성능과 버퍼메모리, 그리고 회선을 고려해 보면 많아야 30대가 한계로 생각되고 널널하게 사용한다면
12대 정도로 보인다. 본인의 집에서는 iptime N604로 유무선을 합쳐서 최대 12대 정도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편이었는데 문제가 있었던
적은 없었다.
기타사항
안테나의 갯수도 중요한데 집 크기가 평범한 편이라면 1개로도 충분하다. 3개짜리도 보이는데 이것은
5G를 이용하는 공유기의 경우 간섭율이 적을 수 있다. 현재까지는...
최근의 이슈로는 5G를 사용할 수 있는 유무선 공유기가 있다. iptime의경우 N8xx 부터 지원을 하는데, 어짜피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단 애플유저라면 아니지만 말이다.
이외에도
부가적인 기능으로 USB가 달린 것도 있고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의 공유기도 있다.
싸게
구입하는 법
구입 장소는 인터넷이 좋다. 이마트나
대형할인점 혹은 컴퓨터 전문점에서 사면 할인점 답지 않은 가격(?)에 구입하게 된다. 통상 인터넷 판매 가격의 +10000원 정도. 택배비가
빠져도 더 싸게 살수 있는것이다. 고로 통상적인 오픈마켓인 다나와나 옥션이나 지마켓같은 곳을 이용하면 된다.
몇가지 팁을 주자면 가장 선호하는 제품인
iptime의 경우는 옥션이나 Gmarket에서 '재포장' 이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뿌리곤 한다. 이 제품들은 환불되거나 리펀드 된 제품으로
실제로 기기에는 이상이 없는 제품임을 말한다. 외관에 약간의 흠집이 있는데 어짜피 사용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고, 또 스마트폰같이 외관이 중요하지 않은 이상 이런 걸 구입해도 무방하다. 다나와 최저가를 기준으로 10000원 정도 싸다. 본인의 경우는
N104V를 16000원 정도에 얻었다.
혹은 저가형의 공유기를 구입하는 방법도
있다. 넷티스의 4포트 짜리 공유기는 성능도 괜찮지만 가격이 12000원이다. 물론 선호하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큰 문제는 없다.
공유기
구입
설치장소는 무선을 생각한다면 집의 정 중앙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정 중앙에서 컴퓨터를 하는 유저는 없을 것이고 현실적으로는 인터넷 회선이 들어오는 장소와 컴퓨터를 하는 장소가 맞을 것이다.
공유기를 모뎀의 선에 연결하면 대부분의 경우 자동으로 인터넷이 된다. 예전 ADSL시절에는 이를 직접 설정을 해야 했는데 요즘은 자동으로 ip를 할당받기 때문에 그럴 일이 없다.
공유기의 설정페이지로 가는 방법은 각 회사마다 다르지만 iptime을 기준으로 http://192.168.0.1 이다. 만약 페이지가 안열린다 싶으면 네트워크 연결의 어뎁터 설정에서 로컬 네트워크 연결화면의 상태를 보자. 그러고 게이트웨이 주소를 넣으면 된다.
공유기
설정하기
http://192.168.0.1을 들어간 화면 관리도구를 눌러주자.
이런 화면이 반겨 줄 것이다.
가장 기초로 할 작업은 암호를 거는 것이다.
구입한 공유기들은 초기에 암호가 없거나 기본 암호로 되어 있다. iptime의 경우는 암호가 걸려있지 않기 때문에 필이 암호를 걸어두어야
한다. 설정의 페이지에서 계정과 암호를 걸어두도록 하자.
무선 설정에서 암호를 걸어 놓는
것은 중요하다. 이 설정을 안해놓았다가 집에 왠 경찰이 찾아와서 불법자료 업로드 혐의로 조사를 받을 수 있다. 이유는 다른 사람이 내 무선랜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 일명 도둑랜 문제로 암호는 필히 걸어놓아야 한다.
무선랜 관리
-> 무선설정/ 보안으로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창이 보인다. 우선 채널검색을 하여 주변의 와이파이와 간섭이 없는 채널로 설정을 해야 한다.
그리고 나서 암호화를 걸면 되는데 인증방법을 WPA2PSK로 고른다. 암호화 방법은 AES로 하고 네트워크 키는 자신이 넣을 암호로 설정을 하면
된다.
여기서 좀
불안하다 싶으면 SSID 알림을 사용하지 않음으로 하면 된다.
이것도 불안하다 싶다면 여기에 Mac주소를
등록해서 보안을 더 강력하게 할 수도 있다. 이 정도 까지 할 필요는 없다. 본인의 경우는 암호를 넣기 귀찮아서 그냥 mac주소로만 등록을 해
놓았다.
기타설정
가끔 가다가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해 주면 좋다. 새로운 기능도 추가되거나 안정화가 되기 때문.
초보자들은 그냥 자동 업그레이드를 실행하자.
단 이 경우 아주 최신 펌웨어로는 업그레이드가 안된다.
시스템 관리 -> 기타설정으로 들어가면
나이트모드 LED가 있다. iptime 제품군 중에서도 있는 제품도 있고 없는제품도 있는데 있다면 설정을 해 두는것이 좋다. 만약 공유기가 잠을
자는 방에 있다면 이 번쩍번쩍 거리는 광공해 때문에 잠을 못자는데 이것을 방지해 준다.
공유기 다시 시작은 공유기를 리셋하는
것이다. 컴퓨터의 리셋버튼과 같은 것이라고 보시면 된다. 공유기가 뻗었거나 멈추었다면 이것을 하면 된다.
공유기
구입
가끔 가다가 암호를 까먹었다던가 공유기
암호를 잊은 경우가 발생한다. 이때는 어쩔수 없지만 공유기를 공장초기화 시켜야 한다. 공장 초기화 시키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공유기에 전원을 연결 합니다.
2. 공유기의 CPU LED가 아래와 같이 약 1초 간격으로 깜빡이는지
확인합니다.
3. 공유기 후면 또는 전면에 리셋버튼을 아래와 같이 약 10초간 누르고
있습니다.
4. 아래와 같이 공유기의 CPU LED가 빠르게 깜빡이면 리셋버튼을 놓습니다.
위와 같이 공장초기화를 진행할 경우 공유기에 설정한 모든 내역이
삭제되어,
초기 공장 출고상태의 설정값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