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야구처럼 막대기로 볼을 치는 운동이다. 골프는 상체와 하체의 꺽임에 의해서 생긴 일정한각을 유지하며 회전할 때 볼은 클럽헤드가 지나가는 길(동선) 에 놓여져 있다가 클럽헤드의 충격에 의해서 볼이 압축되어지며 압축된 볼이 원래의 형태로 돌아가려는 복원력에 의해서 날아가는 운동 이다.
인간의 팔에 해당하는 부분은 수동적으로 축의 회전운동에 따라서 움직이게 되어 있다. 샤프트 를 만드는 회사인 Ture Temper 사의 연구소에서 새로운 샤프트를 디자인하고 테스트할 때 사용되는스윙기계가 있다. 이것은 몸통스윙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현대스윙의 이론과 일치하는 것이다.
스윙은 인간의 지문처럼 서로 다르며,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는 골퍼들도 각기 다른 스윙을 하고 있다.
토너먼트에서 우승하는 선수들의 스윙을 분석해 보면 볼의 정상탄도(높음, 중간& 낮음)나 좌우로의
꺽임(페이드샷 혹은 드로우샷) 혹은 골프코스의 위치나 설계 등이 토너먼트의 우승향방에 있어서
중요한 변수이며 또한 선수 개개인이 샷을 만들어 내는 능력에 따라서 누군가 더 확률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게 됨을 알 수 있다.
볼의 정상탄도가 낮은 사람은 바닷가의 골프코스가 유리하며 탄도가 높은 사람은 그린이 빠르고
딱딱한 골프코스가 유리하고 드로우샷을 가진 사람은 좌측으로 꺽이는 홀이 많은 골프코스가 유리한
경향이 있다. 이같은 제한적인 요소를 다 극복할 수 있는 스윙을 할 수 있어야 어떤 골프코스에서도
핸디캡이 없는 것이다. 98년 마스터즈 대회에서 폴 에어징거 선수는 볼의 정상탄도가 낮은 구질을
갖고 있었으므로 후반부 인코스에서 딱딱하고 빠른 그린에 볼을 정지시키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실제로 많은 투어 선수들도 스윙자체가 샷 메이킹을 할 수 없는 스윙을 하고 있으므로 그들은 핸디
캡을 안고 시합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골프스윙의 형태
-골프스윙은 3가지 경우의 어깨회전 방향에 따라서 9가지의 서로 다른 종류의 형태로 나뉘어 진다.
풀스윙시에 어깨선과 클럽의 샤프트는 척추를 중심으로한 레코드판과 같은 두 개의 평행한 평면을
만든다. 하나는 어깨평면이고 다른 하나는 샤프트 평면(혹은 스윙평면이라고도 함)이라 한다. 이 평
면들은 척추가 90도로 회전될 때 최고의 스피드가 회전할 수 있기 때문에 클럽헤드가 최고의 스피드
를 낼 수가 있다. 이 평면들은 볼이 날아가는 방향 즉 볼의 컨트롤에 영향이 있다.
어드레스시에 클럽헤드는 볼의 타겟방향과 직각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클럽이 스윙평면상을 회전할
때 임팩트시의 클럽헤드가 다시 스퀘어로 돌아옴으로 볼을 똑바로 날려보낼 수 있다.
어깨의 회전방향은 다운스윙시에 어드레스시의 척추방향의 영향을 받는다.
1. 다운 스윙시 척추가 어드레스시 보다 우측으로 기울 때 어깨의 회전방향은 어깨평면 아래쪽에서 어깨평면 위쪽으로 회전디고 클럽헤드의 동선은 인 사이드아웃
2. 다운 스윙시 척추가 어드레스시와 동일할 때
어깨의 회전방향은 어깨평면으로 회전되며 클럽헤드의 동선은 인 사이드 인
3. 다운스윙시 척추가 어드레스시 보다 좌측으로 기울 때
어깨의 회전방향은 어깨평면 위쪽에서 어깨평면 아래쪽으로 회전되며 클럽헤드의 동선은 아웃 사이드인 으로 나누어진다. 위의 경우는 몸통과 팔의 커넥션이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팔은 항상 몸통과 따로
회전할 수 있는 변수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타겟선을 중심으로 해서 몸쪽은 인사이드, 바깥쪽은 아웃
사이드라고 한다. 임팩트시에 클럽헤드면이 클럽헤드의 동선에 열림, 직각, 그리고 닫힘의 경우로 다시 나뉘어진다. 어깨의 회전방향에 따라서 임팩트시의 각각 3가지 경우의 클럽헤드면의 상태로 나눌수 있으므로 결론적으로 모두 9가지 경우의 볼이 날아가는 형태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