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꺼지 살면서 내 마움대로 해 본것이 있는가?
이런것 저런것 따지다 보면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내주변은 그리 복잡하지는 않았는데도 항상 나는 나를 뒷전에 두고 딴것부터 챙기는 일이 많았다
집안일도 그렇고,회사 다닐때고 그랬고,친구들 모임관리도 그랬다.
별로 잘 하는 것도 없으면서 뒷치닥 꺼리는 꼭 내가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별 재주도 없으면서...)
지금도 가끔 그래서 영희에게 핀잔 받는 일이 많다.(그런 사람이 암 걸릴 확율이 상당히 높단다)
『친구님들! 부디 대충 하시고 사는법을 습관화하여 건강히 오래 살수 있기를 바랍니다』
머리 자주 깍는놈,삐뚤락 한것 못 보는 놈,놀러가서도 주변 청소 부터 하는 놈,
마무리는 지가 하는 놈 (술자리,....)내가 꼭 그런 놈이었는것 같아 지금 이고생을 하고 있답니다
술도 못먹고,담배도 못피우고......삼락중 그래도 한가지 만 이라도 아직은 할수 있어 다행(?)ㅎ ㅎ ㅎ ㅎ...
오늘 아침은 부득이 혼자 먹었답니다---이 정도면 괞찮치요?
오늘은 이호테우 해변 서편을 돌아 보기로 하였습니다(30Km),가는 길에 예쁜 해녀를 만나 기운이 났답니다
다리만 만져 보았습니다--아주 튼튼 합디다.
나도 낚시를 해볼까하여 원주민들이 잡고 있는 고기들을 보았습니다
그냥 사 먹을래......엄마아빠 하는 것들을 잡아 놓았는데,수준이 제일 낮은 낚시 꾼들하고 어울리기 싫어
그냥 돌아 나왔답니다(여기 이분들이 아니고 보편적으로 낚시꾼들이 쓰레기를 제일 많이 버려요)
이제 공항에 영희 마중 나가야 합니다
좋은 내용도 아닌데,항상 애독 해주시는 님들께 감사 드림니다
이제 내일 부터는 하루에 50Km는 달려야 추석 쉬러 갈것 같습니다.
첫댓글 참으로 재미있게 사시는 군요. 부럽습니다.
멋지게사십니다
나도언젠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