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센터에서 토요일을”
휴무일도 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 개방
입력시간 : 2005. 06.29. 11:39
중랑구(문병권) 각동 주민자치센터는 내달 1일부터 전면 실시되는 행정기관 ‘주5일 근무제’에 발맞춰 토요휴무일에도 주민자치센터 시설 개방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여가시간을 보다 더 즐겁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위해 토요휴무일에도 각동 주민자치위윈회가 중심이 되어 주민자치위원 봉사 근무조를 자체 편성하는 방식으로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동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 보안시스템을 분리하여 헬스장, 마을문고 등 주민자치센터 시설을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주민들이 토요휴무일에도 주민자치센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현재 각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는 토요프로그램으로는 ▲면목1동=손뜨개, 배구교실 ▲면목6동=한글교실, 한자교실, 풍선장식 ▲면목7동=배구교실 ▲면목8동=영화관람, 배구교실 ▲상봉1동=탁구교실 ▲상봉2동=게이트볼, 원어민영어 ▲중화1동=배구교실 ▲중화2동=단전호흡, 독서글쓰기, 동화구연 ▲중화3동=단전호흡, 풍물교실 ▲망우2동=단전호흡, 한문예절 ▲망우3동=게이트볼, 한문예절 ▲신내1동=동화구연 ▲신내2동=어린이탁구 등이 있다.
중랑구는 앞으로 가족단위 프로그램은 물론 자매결연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주말농장, 농촌체험 등 지역시설을 이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 발굴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동 주민자치센터가 주민 자치력을 기반으로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주민들의 자치센터 이용에 따른 불편 최소화와 주민자치센터의 설치목적과 기능에 부합하고 주민복리 증진 및 주민자치를 통한 지역공통체 형성의 장으로 한 단계 발전시키는 방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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