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쌍계봉및파리봉 근교산 산행을 마치고

[산돼지]

0.일       시:2011년1월19일(수요일)09:00 -17:00까지

0.산  행  지:금정산 상계봉(640.2m)및파리봉(615m)

  ◈.산행로:외대구장-놋정약수-동문-상계봉-파리봉-공해마을-산성집-

                나비바위-놋정약수-수리덤계곡-외대구장(5시간30분 소요)

0.같이간 회원:회장외2명(산행대장,이강준 회원)

0.산행개요

  1.금정산 상계봉은 금정산 남쪽 남문 우측에 있는 바위봉이며 북구 만덕

    동 석불사(구 병풍사) 뒷 봉우리로 북구와 금정구의 경계에 있는 산이

    다.산정의 모습이 닭의 볏슬을 닮았다는 대서 유래하고 새벽이 가장 빨

    리온다는 뜻으로 상계봉이라 부른다.

    또한 산세가 학이 날아 낙동강의 물을 마시는 학의 모습이라하여 상학봉

    이라고도 하며 고당봉 주변과 함께 무속신앙의 본거지로 알려져 있고 그

    아래 병풍바위에 신라때 작품으로 알려지는 석불이 있어(석가모니불.다

    면 관세음보살,16나한상,사천왕상) 1930년 조일현 스님이 폐허된 곳에

    창건한 사찰로 많은 불자들이 찿는 곳이다(사찰명:석불사)

  2.파리봉은 상계봉과 제1망루가 있는 생기봉에서 서문쪽으로 600m 지점에

    위치한 바위봉으로 코끼리가 낙동강의 물을 마시는 형상으로 불명으로 파

    리봉이라 한다.우리말에 파리는 유리또는 수정이란 뜻으로 불교에서 칠보

    석 중의 하나인 수정이란 뜻으로 정상 봉우리의 기암 괴석이 아침 햇살을

    받으면 유리알 처럼 빛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에는 이산에 망루가 설치되어 이곳에 파견인의 별장으로 사용 하

   므로 波留峰(파류봉)이라 하였으나 산성마을 사람들이 파리봉으로 부르므로

   이정표에도 파리봉이라 기록되 있다.

0.산행실시

  1.근교산 산행 처음이라 몇명이나 올까하고 집결지에 가니 회장외 1명만 나와

    있어 외대구장 앞에 차를 정차 시키고 산행시작.

  2.솔밭공원을 거처 송림 우거진 녹정약수 가는길은 한산하고 회장님은 남산동

    살아도 처음이라 한다.바위와 송림 사이로 40여분 오르니 놋정 약수다.

    다른날에 비해 날씨 관계인지 약수터가 한산 했으며 물 한잔씩 마시고 약수터

    좌측길로 10분 오르니 금정산성이다.

  ◈.금정산성은 국내 국방유적중 규모가 가장큰 산성으로 정확한 연대는 알수 없

    으나 구조적으로 신라식 축성법이라 하나 현존 산성은 조선 숙종29년(1703년)

    경상감가 조태동이 동래부 방어를 위해 조정에 재가를 받아 당시 동래부사 박

    태항을 시켜 만든 산성이다.당시 산성의 둘래는 9011보로 높이 1.5자로 동서남

    북에 성문을 만들고 전시대비 무기와 식량을 보관하며 미륵사에 있던 승병(소

    대규모)으로경계에 임했으며 현제 성벽을 보수중에 있으며 1972년2월 부산시

    사적 215호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다.

  3.성길을 따라 동문쪽으로 15분 걸으니 동문 주위 솔밭에 여러개의 평상이 놓여

    있어 시민의 휴식처로 제공하고 동문은 4대문중 규모가 크며 동문지나 내려서

    니 산성고개다.

   ◈.산성고개는 금정구 온천동과 금성동을 잇는 해발 390m 고개로 옛날 누룩(술

    담는재료)을 이고 아낙네들이 넘는 고개 였으나 지금은도로가 개설되어 관광객

    승용차나 뻐스가 왕래 하고 있다.

    동문과 대륙봉 사이 동물 등산객이 오가는 통로를 가설하고 있다.

  4.산성고개에서 포장된 도로따라 남문쪽으로 20분 오르니 저수지다.저수지 넘어

    봄,가을 야유히 팀들이 행사할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으며 위쪽 저수지 지나 소

    로길로 오르니 남문에서 상계봉가는 임도이다.길가에 여궁바위가 있고 돌깔린

    경사지로 오르니 만덕 넘어가는 성터이다.(좌측은 남문,직진은 만덕.우측은 상

    계봉) 

  5.우측으로 삼거리 2개 지나 오르니 상계봉이다.상계봉은 바위봉으로 경관이 뛰

    어나다.조망도 일품이다.좌에서 우로 철마산,소두방산,거문산,옥녀봉,천마산,

    달음산,산성산,장산,광안대교옆 이기대.그앞에 금련산,황령산과 영도가 눈 앞

    에 있으며엄궁산과 수정산 앞에 백양산이,토곡과 연산동 사이에 배산이 있고

    김해평야와 낙동강,그뒤신어산,무척산,다시 낙동강 넘어 토곡산과 영남 알프스

    산들이 보이고 그앞에 금정산 최고봉 고당봉이 우뚝서 있다.

     상계봉 정상에서

    상계봉 정상에서 회장님

 석불사 뒷산(상계봉):머리 백양산이 보이고

  6.상계봉 정상이 처음 이라는 회장은 금정산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경관이 있어

    정말 행운이라 하며 금정산의 극찬에 끝이없다.

    상게봉에서 돌아나와 제1망루인 생기봉엔 터에 석벽만 남아 있다.

  7.전망대로 뒤로하고 600M를 내려서 오르니 바위봉인 파리봉이다.전엔 전망대와

   내려서는 계단은 없었으나 지금은 내려서는 계단이 있어 내려서는 길이 수월했다.

   전에 왔을땐 바위를 타고 내려서야 해 여자들에겐 위험이 도사려 힘들어 눈물어린 

   모습도 있었다.

   계단길로 내려서 우측길만 내려서면 산성 공해 마을 가는 길이다.30분쯤 내려서니

   공해마을 양산집이다.양산집에서 염소고기 한접시에 소주4병을 나누어 마시고 다

   시남산동으로 출발.(15:30분)

  8.앞산 식당으로 오르니 길이 희미해 능선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니 동문밑의 산성집

    이 보인다.산성집을 뒤로하고 왔던길로 오르니 억새가 무성한 능선에 오르니 납2ㅣ

    비바위가 있는 성터다.성을 넘어 잠시 내려서니 놋정 약수다.

  9.놋정약수에서 잠시내려 좌측길로 택해 내려서니 수리덤 약수터다.(녹담제단)

   약수터에서 잠시 쉬고 포장길로 내려서니 솔밭공원이고 잠시후 외대구장 입구다.

   5시간30분 산행내내 같이 걸어주어 고맙다는 말 전하면서 근교산 첫산행 재미를

   느꼈다고 한다.

  ●.다음 근교 산행지는 2웡23일(수요일)엔 가덕도 연대봉을 산행하며 09:00시

    범어사 전철역 2번 출구에서(금정중학교앞) 출발 합니다.  

[산야시sm]

마니참석했으면좋으련만오붓이잘다녀오셨네요.고생하셨습니다.다음산행때는참석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