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경찰학교는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교정에서
신임경찰 졸업식을 열고 신임경찰관을을 임용하였다.
이날 경찰청장은 졸업식에 참석,
성적 우수자인 신임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치사를 통해 “현장은 경찰이 뿌리내리고 살아야 할 토양인만큼 현장에 강하고
실무지식에 밝은 경찰, 늘 깨어있는 경찰이 되어달라”고 당부하였다.
대졸 순경시대(신입 순경 중 대졸자가 99%)
학벌에 안주하기보다 하고 싶은 일을 택했습니다.”
충북 충주의 중앙경찰학교에서 졸업식을 갖고
순경으로 임용된 김효진(28)씨는 대학원생이다.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 법무대학원에 재학 중 순경시험을 봤다.
김씨는 “주변에서 ‘왜 하필 경찰이냐’고 말리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직업을 택하려면 밑에서 차근차근 올라가는게 낫다고 생각했다”며
“이제 경찰공무원법도 개정돼 능력 있고 노력만 하면
조직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고 했다.
그의 꿈은 외사경찰이 되는 것.
"안에서 볼 때는 순경이지만, 국민들이 볼 때는 공권력을 집행하는 기관입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경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
'대졸 순경 시대’의 막이 올랐다.
이날 졸업식을 가진 신임 경찰관중 대졸자 비율은 97.8%였다.
사상 최대로 높은 수치다.
대학원 졸업생도 30%이고,
명문 국립대,사립대 출신도 20%나 됐다.<출처: 3월 11일 조선일보>
성적우수자 단상위에서(오른쪽 두번째 성수희)
첫댓글 처음엔 웬 경찰학교 졸업식 얘긴가 했더니 딸내미가 그렇게 우수한 경찰일 줄이야! 축하해요, 부러워요.
청출어람 이라는 고사가 맞는것 같습니다 선배님보다 더훌륭한 따님을 두신것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