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14일 월요일,조회수 : 17 |
Title : 4라이프 리서치 코리아 ‘나눔의 집’ 방문 |
글의 고유코드 : 135 |
글쓴이 : 4li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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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6월 10일 봄기운도 훌쩍 넘은 따사로운 햇살 아래 한일수교 40년이 지난 지금에도 아직 해결이 되지 않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거주하고 계시는 나눔의 집(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소재)에 4라이프리서치코리아의 임직원 및 회원 들이 방문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제 시기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조선인 여성들은 모두 20여만 명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들 중에서 대다수가 사망했으며 1992년부터 한국 정부에 신고하기 시작한 일본군 위안부 출신 할머니들은 2004년 6월까지 모두 219명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중에서도 돌아가신 분이 88 명 가량이고 실제로 생존해 있는 분은 정부의 통계에 들어 있지 않은 분들까지 포함하여 모두 131명 정도라고 합니다. 이들 중 열두 분의 할머니가 현재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에서 공동으로 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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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과거 속에서도 줄곧 나라와 어려운 사람들을 걱정하시고 도와주시는 할머니들과 4라이프의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나눈 후 위안부 다큐멘터리 영상과 역사관 관람을 통하여 그동안 자세히 알지 못했던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내용을 접하며 할머니들이 겪었던 힘든 고통의 시간들을 조금이나마 공감할 수 있었 던 귀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날은 특히 4라이프 가족 외에도 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의 김병철, 박재일, 박성욱 선수 등이 바쁜 시간 중에도 방문하여 봉사활동에 동참하였고 또한 효녀가수 이효정씨의 위로공연으로 할머니들에게 조그마한 즐거움을 드리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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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과 젊은 날의 고생으로 인하여 건강이 많이 쇠약해지신 할머니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4라이프의 대표제품인 ‘트랜스퍼 팩터’ 및 ‘플렉스4라이프’를 전달하며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맞이하였습니다. 4라이프의 가족들이 차량에 타고 떠나가는 그 순간까지 작별의 손을 흔들며 자리를 떠나시지 않던 할머니들을 보며 ‘진정한 나눔’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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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라이프 리서치 코리아 ‘나눔의 집’ 방문 |
4life |
2004-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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