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월8일] 아버지(30년)어머니(15년)합동제사 형제들 모임^^
1년 만에 모였다는데 난 2~3년 된 것 같은 마음이네요. 오빠가
천주교로 개종하면서 제사는 성당에서 합동 제사를 지낸다고 제사
형식을 바꾸어 날을 받아 형제들도 모이고 보고도 싶고 이젠 각자
나이들이 먹어 구정·추석.제삿날 오고 싶으면 오고 강요는 하지
않겠다며 알아서 하라고 오빠 혼자서 약식으로 지내는지는
모르겠네요. 오랜만에 보니 모두가 흰머리가 다 되었고 건강도 젊을 때
처럼 조금씩 좋지 않다고 합니다. 선이는 교통사고 후 그래도 다행히
후유증은 없다 하고 딸이 약국을 하면서 아빠를 많이 챙겨주어
많이 좋아졌다 하고, 호네는 사업이 차와 관련된 일을 하다 보니
큰집도 지니고 먹는 장사가 아니라서 불경기는 안 탄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이들 대학도 다 끝나서 크게 들어가는 게 없어 저축도
많이 한다 해서 새해 좋은 소식으로 전해 들었습니다. 미국에 막내 여동생도
미국에 산 지가 벌써 20년 정도 되는데 그 가정도 안정되고 작년에 어려운
코로나 시대인데도 열악한 나라들 그리스. 파키스타. 아프리카등등... 을
혼자서 여행했는데 열악한 상태를 신부에게 이야기해서 카톨릭
신문사에 다니는데, 신문에 기사를 6편이나 써
여기저기에서 후원금이 약 2억원이 못되게 들어와 우물과
학교. 의료 등 좋은 곳에 쓰게 되었답니다.
우리 동생 파이팅~!! 잘했어~!!하나님께서 복 주실 거야 ~
이미 박사.대학교수 등, 아들 며느리 미국에서 의사가 되어 결혼하여
손녀도 보고 세상에서 많은 복을 받았지만, 이젠 천국에서 많은
복을 쌓아 하나님과 예수님께서 좋아하고 많은 상급을 주실께야~
나도 무릎 수술이 잘 되어 많이 좋아졌고 그래서 왕복 택시를 타고
왔지요. 감사하게도 오빠 딸 은경이가 선이와 나에게 택시 타고 가라며
만원 씩을 주어 넘 감사 했고 덕분에 편히 왔다. 너희들도 예수를
믿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난 매일 형제들의 기도를 하루도 안 빼고
1년 반 동안 기도해 왔다. 앞으로도 치매가 걸리지 않는 한 죽을 때 까지
계속해서 각 가정 기도하던 데로 기도 할꺼야~
어제 2022년 1월 7일 가영이네가 검단지구에( 제일풍경채 1차)가 청약
으로 34평형이 당첨이 되었는데, 전철역앞 23층 건물에 남서향 12층 로얄층이
당첨되어 새해들어 첫 하나님의 축복이 터졌습니다. 3년 있다가 입주한대요.
모두가 반가웠고 새해 초 부터 좋은 소식을 듣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나도 작년 일년동안 일생을 살면서 가장 복 많이 받은 해 인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여행할 때 환경을 카톨릭 신문에 올린 기사^^(예멘.본토)
미국이모 파키스탄 신문에 낸 기사^^(알랙산더 대왕 동방원정로)
첫댓글 사진 찍고 올리는데 수고 많으셨어요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삼촌들 외숙모님 여전하시네요~ 외숙모가 제사 준비하시려면 힘드시겠어요. 옛날 화곡동 살때가 생각나네요^^ 사진으로나마 반가웠네요♡
숙모, 삼촌들 훈일오빠... 다들 오랜만이다~
가정을 꾸리고 보니 다른 식구들까지 챙긴다는 것이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 알게 되며 숙모에게 감사하단 맘이 많이 들었었지
모두 건강하게 올 해 좋은 일만 가득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