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요식업소의 사람들이 지난번 90년대말에 왔던 IMF 때보다도 살기가 힘들다는 말들을 자주
듣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힘들다고 우리 구이집 하는 사람들 모두들 손을놓고 경제가 좋아질때까지
기다릴수는 없습니다. 뭔가 변화를 주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어
떻게 변화를 주어야 할런지는 요즘 인터넷도 발달하고 하여 많은 검색도 해보고 메뉴도 바꿔보고 여러
가지를 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그저 무사안일 하게 있다가는 머리를 쓰고 개선을 하는 주변의 경쟁업
체에 밟혀 버리고 맙니다.
지금 우리의 구이집을 보면 30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화없이 구이기와 불판을 예전 그대로 사용하고 있
습니다. 그러다 보니 매스컴에 수없이 불판이 독극물에 오염되었다는둥 숯불구이집 숯불이 짝퉁 착화
탄이며 발암물질이다 하여 장사하는 사람들을 당황하게 합니다. 그러면 이런 문제점에서 탈피하는
방법은 없겠는지요? 시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예전 조상들이 가마솥에 밥을 해먹었지만 지금 가마솥에 밥하는 사람 있는가요? 음악도 예전 LP 로 듣다가 요즘은 모두 MP3 나 아이팟 으로 듣습니다.
이렇게 변해가는 세상에 아직도 예전 그래도 구이기를 사용하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장사는 사실
전쟁입니다. 예를들어 전쟁에서 신무기를 가지고 대적하는 상대에게 예전 구식 무기를 가지고 상대해
서는 절대로 이길수가 없습니다. 요즘 새로이 신세대 구이기인 원적외선 전기로스타가 개발되어 나와
있습니다.
이 기구는 원적외선으로 고기를 굽기때문에 냄새와 연기가 나지를 않아 덕트 설치가 필요없습니다.
또한 불판도 갈아 줄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기존 구이집과 비교를 해볼때 식당 설비비와 운영비
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마치 컴퓨터를 장착한 무기를 가지고 대적하는 상대를 구식 무기
가지고 대적 하는 그런 형상입니다. 주변에 이렇게 경쟁업소가 새로운 구이기를 작은 설비투자를 하
고 인건비 줄여 가면서 장사를 한다고 하면 과연 예전 구이기와 불판을 가지고 많은 인건비 들여가
면서 장사하는데 과연 이길수 있겠는지요?
변화하는 세상에 살아남기 위해선 남들보다 무엇인가 달라야하고 앞서가야 합니다. 피시방도 부지런
히 업그레이드 해서 손님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약 서울 부산을 가는데 아직도 석탄연료를
쓰는 기차를 타고간다면 현재 KTX 타고 가는 사람을 이길수 있겠는지요? 따라서 구이집 하시는 사장
님들 부디 혜안을 가지시고 당장 어렵다고 주저 않지 마시고 뭔가 기존업소에 변화를 주는 방법을 찾
는것이 이 불황을 헤쳐나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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