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 하늘로 통하는 통천협 트레킹 그리고 북경 숙소로 이동.. 😢
임주에서 투어 일정은 5ㆍ6ㆍ6:40이다. 5시 기상, 6시 조식, 6시 40분 버스 출발..
버스에 승차하려는데 서쪽 하늘에 전날의 보름달이 떠있다.
태항산 투어 마지막 일정 통천협 트레킹..
역시 이곳도 잔도길과 인공폭포 그리고 물을 잘 이용했다.
협곡 상단 호수에서 짧은 코스 보트 유람도 한다.
협곡 트레킹 후 케이블카를 이용 정상 부근에 올라서..
동양의 그랜드 캐년 뷰를 만끽하고 투어 일정을 마친다.
투어 4일차 오전에 통천협을 끝으로 모든 일정은 마치고 시즌때만 띄우는 '제주에어' 항공기가 인천으로 가는 게 없어 이곳 임주에서 석가정을 들러 저녁 식사 후 북경 근처 숙소로 이동한다. 전용 버스로 약 8시간 이동함.. 😢 😢
황하를 품고 중국 중원을 남북으로 길게 뻣어 옛부터 역사적으로 중요한 역할한 태항산맥이다.
중국의 황하문명(黄河文明)은 자연지리적 장벽이 없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은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 인더스 문명과 달리 타클라마칸 사막과 히말라야 산맥의 장벽에 가로막혀 다소 정체되어 이질적(異質的) 문명으로 이어왔다.
사회 체제를 떠나 중화인민공화국은 자연을 인위적으로 둘쑥날쑥 개발 보기에 흉하기까지해서 잘 찾기 싫은 나라이긴 하지만 한번 느낀다는 의미를 갖고 4박 5일 짧은 패키지로 태항산을 다녀왔다.
"지나면 또 하나의 추억으로 쌓이게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