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4.5.6.7.8.9.10.11.12-? 아직도 감사하고 또 신기하고 실감이 나지를 않는다...
한국최고라 하는 학교에 합격을 했다는 것, 내가 원하던 학교에 합격을 했다는 것이...
합격자들의 모임에 가서 교수님들과 동기들, 선배들의 얼굴을 본 며칠이 지난 지금도 실감이 나지를 않는다.
3월 30일...
안양대를 30일 다니고 부모님께서 기회를 주셨다.
그렇게 재수는... 아니 배우들이 하는 연기의 첫 배움이 시작되었다.
작년에 입시를 할 때 수액터스팜이라는 학원이 좋지만은 않았다.
그들이 나에게 어떤 피해도 어떤 영향도 주지 않았지만 내가 원하던 한예종에 1차 15명이 붙는 것을 보고, 타 학교도 대거의 합격생이 나오는 것을 보고 막연하게 싫어하는 감정이 생겼고 이번에는 좋은 학원에서 잘 보내고 싶은 부모님과 그런 학원에 이유도 없이 자존심이 상한 나는 학원으로 의견충돌이 있었다.
이런 생각을 할 정도로 나는 어리석었고 어렸다.
그런 수액터스팜을 처음 갔을 때 내가 기존에 알고 있던 선생님과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
원장님이라는 느낌보다는 삼촌같다는 느낌을 먼저받게 되었고 그것이 처음부터 수업했던 나에게 큰 효과를 가져다 주었다.
첫 태풍을 하면서 선생님께서 날 주시하고 계신 것 같다는 느낌에 까불다가 꾸중을 듣고 학원생활은 시작이 되었다.
수업을 하면서 운이 좋게도 잘하는 아이들이 많은 반에 들어가게 되었다.
예고를 다녔던 행훈이와 경은이라는 친구를 만나면서 내 자신이 부숴지기 시작했다.
예고라는 것에 나 홀로 경계하는 것이 생기면서 항상 어디서든 최고가 되고 싶은 마음이 여기서도 다르지 않았다.
그 마음 때문에 수업은 괴로웠다.
누구보다 잘해야한다.... 애들이 나를 보고 있다... 못하면 쪽팔린다...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수업을 하루하루 보냈다.
그리고 김윤희 선생님과의 첫 수업 때 새로운 마음을 가다듬게 되었다.
새로운 학원에 적응하지 못한 나는 너무 낯설고 어색했다.
다음날 집에서 굳은 결심을 했다.
소리라도 질러보자는 마음으로 이불을 뒤집어쓰고 30분을 소리지르면서 나를 깨고싶었다.
그리고 4월의 첫 오디션을 보았다.
처음부터 이정용 선생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다.
‘우리 학원에선 내 말을 듣고 너희들이 곧 바뀔 것이야’ 라고 하셨지만 오디션을 보는 것과 준비과정에서 작년과 다를 것이 없었다.
오디션이 끝나고 김윤희 선생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다.
'태건아... 무용이 너무 좋다'
난 연기의 칭찬을 받고 싶었다.
그런 상태에서 다시 김윤희 선생님의 수업을 듣게 되었다.
나약한 나에게는 너무 잘하고 싶은 수업이었다.
아직도 나는 처음 4월에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변함없이 가지고 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며 어느 날 이정용 선생님께선 처음에도 후에도 지금도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
‘인간이 되면 1등이야’ 이해를 못한채 계속 연습을 해나갔고 세종대 액팅 베스트 원을 나가게 되었다.
결과가 나왔다.
재호 대상, 행훈 동상...
부러웠지만 지금 내가 상을 받았다면 거만해질 것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 집에 가면서 이정용 선생님께 궁금한 것을 여쭙는데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
‘너도 받을 수 있었는데... 아쉽지? 선생님은 너 좋은 배우 될 것이라고 믿는다.’
그 말씀이 아무런 생각도 하고 있지 않던 나에게 오히려 자극제가 되어 돌아왔다.
6월이 되면서 김윤희 선생님을 담임선생님으로 만나게 되었다.
이 수업으로 내 첫 연기의 발을 내딛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3반이 되면서 첫 모임에서 내가 바뀌기 시작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홀로 서기 위해서는 어깨동무를 해야 쉽게 일어날 수 있다 라는 것.
그리고 예고를 다니던, 나보다 잘 하던 친구들을 이기려던 내 모습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틀렸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 학원에서 연기를 배우기 전에 배운 것은 팀워크라는 것....
수액터스팜은 연기만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라고 이 때부터 느끼기 시작했다.
그리고 많은 경험을 하게 되었다.
군부대 집회를 하게 되었다.
이 작업을 하면서 다시 한번 바뀌게 되는 시점이 되었다.
경은이와 행훈이에게 자격지심을 느끼고 있던 나에게 집회에서 자신감이라고는 필 수가 없었다.
[자꾸만 이 친구들을 얘기해서 미안하지만 이제는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다.]
그 때 평조형이 이런 말을 해주었다.
‘너 왜 주눅이 들어있어? 너 잘해! 그냥 하고 싶은대로 맘껏 해!’ 라는 말이 지금도 내 귓가에 맴맴 돌며 그 말이 처음 자신감이 되어버렸다.
평조형의 말과 함께 난 누구보다 잘난 것도 없고 타고난 것도 없다고 생각하고 부족한 것을 알고 물론 잘하고 싶었기에 수업이 시작되기 전에 나와서 연습을 하면서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훈련을 했다.
선생님께서 하라던 모든 것은 다 하려고 노력했고 무엇보다 내 자신을 믿는 것이 무엇인지 몰라 선생님께 날 맡겼다.
작년부터 ‘연기는 누구나 비슷하지... 판도는 특기다’ 라는 생각을 갖고 연기보다는 특기를 위주로 연습을 했다.
그 계기가 바뀐 것이 김윤희 선생님께서 주신 코스챠였다.
사람에게는 평생 3번의 기회가 온다고 하는데 수액터스팜이라는 곳이 나에게 기회로 찾아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만약 학원을 오지 않아서... 이정용 선생님과 김윤희 선생님을 뵙지 못했더라면... 상상만해도 눈물이 앞을 가린다.
코스챠를 준비하면서 하루가 고통스러웠고 시간이 지날수록 마냥 좋아졌다.
그러던 날 졸업생의 연기를 보았다.
이정용 선생님께선 각 반 선생님의 아이들을 내보내셨다.
이렇게 한명씩 나가면서 분명히 우리도 시키실 것 같았다.
우리반 구성원을 보니 내가 나가야 할 것 같았다.
역시 차례가 왔다.
난 코스챠였지만 자신이 없었다..
그러던 날 선생님께서 이번에는 오디션을 각 반 연기 배틀을 하신다고 하시면서 준비과정에서 나의 연기관은 확 변해버렸다.
김윤희 선생님께서는 이런 저런 코멘트를 주셨지만 답답하셨는지 아르까지나를 해주셨다.
그리곤 애정을 듬뿍 담아주셨다.
순간 이런 생각이 들었다.
‘선생님께서 애정을 쏟아주셨으면 적어도 내 반응은 눈물이 나야돼.... 근데 왜 안나지?’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고개를 들어 선생님을 보았을 때는 아르까지나인 엄마가 보였다.
아!!! 이게 연기구나... 하염없는 눈물이 흘렀다.
연기는 상대와의 호흡이다.... 처음 공책에 수업일지를 쓰면서 이정용 선생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이해가 갔다.
“연기는 반응이다 라는 생각으로 상대를 읽고 상대의 생각에 집중해 봐라.”
아직도 가슴이 떨린다.... 수액터스팜....
오디션 배틀을 하면서 우리반에게 가장 큰 무기를 발견했다.
진실이라는 무기... 누구보다 이 무기로 초원이는 김훈선생님과 최무인선생님을 울게했다.
최선 속에서 승을 거두었음에도 자꾸만 아쉬움이 뒤를 따라왔다.
그 때의 영준이 형이 했던 말이 이해가 간다.
‘아무 생각하지마!!!’
그리고 결승에서 나에 코스챠를 사랑하고 믿을 수 있게 되었다.
재현이 형과 재호... 둘 다 가지고 있는 것이 너무 훌륭했다.
솔직히 겁이 났다.
다들 무용으로 하라고... 승을 거둘 수 있는 것으로 하라는 말을 했다.
팀장이었던 평조형에게 가서 '형, 난 김윤희 선생님과 함께한 코스챠를 하고 싶어'
형은 빙긋 웃었다.
그리고 겁이 날수록 태건이를 버리고 코스챠로 준비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처음으로 연기라는 것으로 대승을 거둬보았다.
대기실에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 김윤희 선생님께서 인생에 대한 희망을 안겨주셨다.
그렇게 내가 평생동안 가지고 가야할 것을 배우면서 나의 방학은 지나왔다.
1반이 되면서 나에게는 삼총사라는 멘토가 생겨버렸다.
강동우, 김평조, 정태건... 복도 많지 어디서 이런 연기를 잘 하는 사람들을 만날지...
이 사람들과는 힘들면 힘든대로 같이 있고 좋으면 좋은대로 같이 있었다.
물론 친구가 되면서 배울 것도 많았고 지금에서야 하는 말이지만 질투도 많이 났고 서운했던 것도 많았다.
‘그래... 부족하면 인정하고 배우자!’ 라는 마음을 가지니 훨씬 편해졌고 그런 마음으로 대했던 사람들이 더 좋아졌고 그런 생각을 했던 내가 미안했다.
시간이 지나 수시 오디션을 보면서 2등이라는 말도 안 되는 성적을 얻었다.
동국대 시험을 보러 가면서 평조형에게 힘을 얻었다.
'가라! 아르까지나가 널 기다리고 있을거야'
시험장에 갔을 때 정말 교수님 앞에 엄마가 서 있었고 난 엄마와 얘기를 하고 나왔다.
그리고 운이 좋게 중대1차를 붙었다.
중대를 붙었을 때 좋았지만 그 때보다 동대 1차를 떨어졌을 때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코스챠였기 때문이다.
수시가 끝나면서 선생님께는 정시까지 간다고 했지만 그래도 난 이번에는 이상하게 수시에 갈 것 같았던 내게 정시를 바라보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중간중간 힘들 때가 다가오면 선생님께 힘들다고 말씀드리고 다시 힘을 내자고 용기를 냈지만 오히려 선생님께서 더 힘들어 하실 것 같았다.
2번 총 맞은 나보다 200번 맞아 셀 수 없는 구멍을 가지고 계신 선생님 앞에만 가면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렇게 나를 북돋고 한예종에 달려갔다.
겁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코스챠를 가지고 가는 것이기에 두려울 것이 없었다.
첫날에 시험을 봤기에 점차 뒤로 갈수록 나보다 질문의 개수는 많아지고 희망의 끈은 끊어지는 줄 알았다.
드디어 발표를 하는 날이오고... 동우와 재식이형과 가윤이의 합격을 듣고 너무 기뻤다.
내가 불안한 것보다, 부러운 것보다... 그들을 정말로 기뻐해줄 수 있다는 것이 나에게 가장 바뀐 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김윤희 선생님의 손을 잡고 도저히 볼 수가 없었다.
아이들의 함성을 믿자며 선생님의 손을 굳게 잡고 눈을 질끈 감았다.
그리고 그 함성이 내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고 너무 감사했다.
이번에도 나에게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나에게 연기라는 것이 자신감을 생길 수 있게 해주신 선생님들이...
그러면서 기분좋게 2차를 준비할 수는 없었다.
내 사랑하는 형과 누나들, 그리고 친구들과 동생들이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쉬웠기에 겸손히 더 열심히 하자고 마음을 먹었다.
2차를 준비하면서 윈스턴을 가지고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그 때 주환이 형이 이런 말을 해주었다.
‘네가 기초연습을 하는 것은 많이 봤는데 윈스턴을 하는 것을 못본다.... 하면 잘 할 수 있는데 지금 그렇게 안나오는게 형이 더 속상하다’ 라는 그 조언으로 해보자고 굳게 마음을 먹고 저녁에 이정용 선생님께 보여드리면서 주환이형에게 고마웠다.
선생님은 ‘야, 너 붙겠다’ 라는 그 한마디 말씀이 어떤 것보다 힘이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드디어 내일이 시험이 되어버렸다.
김길수 선생님과 6시간 동안 춤을 바꾸고 만들고 반복했다.
하루전날 바꾸는 것이 불안한 마음보다 내가 이럴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그리고 3번의 오디션을 통해 윈스턴, 햄릿, 정태건... 장전을 했다.
그리고 합싸를 때려주시면서 평생의 잊지 못할 수업이 될 것이다.
선생님께서 눈시울을 붉히면서 ‘마지막 합싸가 되기를 기도한다’ 하시면서 한명씩 붙잡고 기도해주시면서 힘껏 때려주시던 그 합싸가 정말 마지막이 될 줄은 꿈에도 상상을 못했다.
드디어 총을 쏘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내 무기는 다 썼다. 코스챠, 윈스턴, 햄릿 그리고 정태건” 이제는 내 모든 무기는 다 사용한다.
선생님께서는 ‘끝까지 호흡을 놓지 않아야 붙을 수 있어’ 라는 말씀이 나를 더 태워주었다.
1주간 다짐하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다짐하고 생각을 했다.
‘떨어져도 다시 힘을 내자. 이것이 마지막이 아니잖아’
당락을 알리는 전화를 통해 학원으로 향했다.
학원으로 가면서 ‘그래 떨어져도 붙은 아이들을 축하해주자...’ 라는 마음을 가지고 학원에 도착했다.
언제가 내 차례인지는 몰랐지만 발이 옮겨질 때가 내 차례로 믿었다.
자신은 없었지만 그냥 그랬다.
그리고 신기한 것이 떠올랐다.
잘 생각해보면 중대 1차와 한예종 1차때 김윤희 선생님께서 눌러주셨다.
그리고 동대 1차와 중대 2차와 한양대때는 이정용 선생님과 확인을 했다.
하지만 이것이 말도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무서웠던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그리고 난 이정용 선생님의 손을 잡고 진실이라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지 증명하리라... 라는 생각으로 다가갔다.
막상 다가섰을 때 누를 수가 없었다... 작년처럼 불합격이라는 글자가 올라올 것만 같았다.
선생님께서 조회를 누르시기 전에 기도를 해주시는 모습을 보았다.
‘너희들이 붙으면 좋은데 떨어지면 돌이 가슴에 콱 박혀...’ 제발 빼드리고 싶었다.
이번에는 당당하게라고 할 수는 없지만 모니터를 응시했다.
화면이 바뀌었다.
아이들의 함성소리가 들렸다.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고 ‘정태건님 합격을 축하합니다’ 라는 글이 믿기지 않았다.
작년에 ‘불합격입니다’ 라는 글이 머릿속에 깊게 박혀있기에 믿기지 않았고 선생님께서 큰 소리로 ‘합격’ 하시면서 안아주실 때도 믿기지 않았다.
솔직히 아직도 합격 통지서를 봐도 잘 믿기지가 않는다.
도대체 내가 어떻게 합격을 했는지가 말이다.
그리고 합격을 하면서도 동우를 보는 내 자신이 미웠다.
진정한 내 친구로써 한 마디도 할 수 없는 내가 말이다.
그렇게 우리들은 다 회복하고 우리반을 위해 내 친구들을 위해 남은 기간 나도 최선을 다하면서 도와보자고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하면서도 이상하게 내가 더 방해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결국 선생님께 말씀을 드리고 마지막수업을 들으면서 마지막발을 떼는 것이 쉽지 않았다.
마지막발을 떼면서 잊지 못할 사람들이 생겨버렸다.
내 평생동안 이렇게 순수한 사람을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한 평조형.
2010년에 만나 평생갈 수 있는 강동우.
벗길수록 많은 색깔이 반복되 중독되는 지완이형.
내가 기뻐할 때 자신이 더 기뻐해줄 수 있는 가윤이.
깔끔함속에서 묻어나오는 일상이 뭔지 알려준 상준이.
곁에서 자신보다 날 더 신경써준 준환이.
내가 정말 친구라는 것을 되새겨준 미나.
‘사람 괜찮다’ 라는 것을 알려준 보근이형.
한양대, 수팜 그리고 무대에서 만날 상원이.
힘들 때 힘들지 않게 내 멘토 재식이 형.
그리고 우리 지나누나, 윤태형, 주환이형, 경천이, 미성이, 다솔이, 슬민이, 준수, 지영이
그리고 몇 번을 말해도 지나침 없는 감사함...
정말 감사합니다.
정태건이라는 인간을 바꿔주시고, 보잘 것 없는 저를 믿어주시고 가르쳐주신 이정용 선생님
특기를 무용에서 연기로 바꿔주신 새인생을 시작할 수 있게 해주신 김윤희 선생님
인정하고 그 속에서 여유를 즐길 줄 알게 해 주신 김훈 선생님
안되면 우선 나가서 마무리짓는 것을 알려주신 최무인 선생님
부족한 저에게 넘치는 사랑과 따뜻함을 알려주신 이승삼 선생님
큰 용기와 배우가 될 많은 길을 알려주신 문경희 선생님
노래는 깜찍함과 귀여움이라는 것을 알려주신 박선주 선생님
노래에 싹도 안보이는 저에게 한 줄기 빛을 주신 전원갑 선생님
모든 말씀이 사랑의 매로 더 뻗을 수 있게 해주신 김길수 선생님
누구보다 편하게 큰 깨우침을 주신 모지민 선생님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사랑해주신 허정덕 선생님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알려주신 배희진 선생님
항상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시려 하시고 누구보다 저를 가장 사랑하고 믿어주신 아빠, 엄마, 삼촌께 감사드립니다.
이 글로 부모님과 선생님께 어떻게 감사의 표현을 해야할지 너무 미흡하지만 저를 만들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수액터스팜]
|
첫댓글 자식..눈물나게. 너 내 동생해라 임마. 앞으로 형이라고 불러..
좋다. 좋은 피와 살을 함께 얻을 수 있어서. 고맙다
너는 진짜로 답이 안나온다...
댓글의 의도가 도대체 뭐야??
태건이. 난 너를 보고 배운다.
열심히 해!!ㅋㅋㅋ
감동이야 태건아 열심히하자! ㅋㅋ
룸메??ㅋㅋㅋ
멋있다 태건아! 너때문에 내가 산다!
너무나 고마운 태건아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자!
사랑한다 내동생!
아... 이 형이 진지한거 하니까 어색하네.....ㅜㅜ
태건아 사랑해 그냥 맑은 너가 좋아.
ㅋㅋㅋ 고마워... 맑아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태건 이색히....ㅋㅋㅋㅋㅋㅋㅋ 동우동생해그냥
ㅋㅋㅋ 그럼 넌 내 동생!!!
태건아 일지일고 감동받으며 스크롤 내리다가 너 댓글들 때문에 쫌 깬다... 어째튼 넌 참... 수지의 자랑이야
내가 수지 자랑이야??ㅋㅋ 이젠 형이 자랑해!!
태건아 진심으로 축하해
높은데서 보자
고마워 건우야!!
그래!! 꼭 높은데서 마주보는거야...
약속이다!
아유 ㅋㅋㅋ 앞으로 잘 해나가보자
아유는 빼야지..ㅋㅋ 힘들어하는 거 같잖아.ㅋㅋ 그러면 되요?? 안되요??
태건아 고맙다. 많이 자극도 됫고 좋은 놈
내년에 한 번 더 도전해서 만날 수 있기를 빈다
축하한다 친구야!
고마워.. 이제는 정말 너의 차례라는 것을 나에게 보여줘
너랑 나랑 행훈이랑 4월5일 처음와서 박선주선생님 수업들을때가 기억난다.
오늘도 나는 최고야. 멋있는 노랠 부를거야.
내일은 나도 배우야. 반드시 무대위에 서서. 나 멋진 연기를 보여주고싶어.
오늘도 내일도 넌 최고의 학생이야.
여름방학때 너의 형형색깔 나시티가 지금생각해보면 얼마나 멋있는지 모르겠다.
항상 자극을 줘서 고맙고, 멋진 배우가 되서 또 만나자. 알라뷰♥
오늘도 나는 외톨이 쓸쓸히 이 거리를 걷네
그놈이 그녈 빼앗고 내 삶을 짓밟아 버렸네 나 이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아.... 온 마이 온..
이것도 있잖아요.. 맨 먼저 형이 제 자극제가 되었던거 알아요??
형 덕분에 더욱 나시밖에 입을 수 없던 거에요..
형 정말 축하하고 제가 이 글을 형한테 달 수 있게... 알랴뷰♡
너가 내옆에 매일 없어서 그립긴 하지만 그래도 최고의 선물을 너가 받은거 같아서 너무좋다!!!
내가 봤던 친구중에 최고의 친구였고 학생이였다. 좋은모습 좋은자극 줘서 너무고마워. 이제 내 차례야!!약속지키마!
그래도 몇 개월동안 나도 소중한 친구중에 네가 소중해져서 그 자체가 선물인 것 같다.
정말 이제는 네 차례야. 약속 지켜라!
사진뭐냐! 진짜 짜증나게 생겼다....
왜 바꾼거임??
에잉..ㅋㅋ 그르지마라..
어헛! 이사진은 뭐져?ㅋㅋ
늘 믿고 아브라싹쇼를 해주던 태건이가 없어서 슬프지만
그래도 태건아 니가 전해줬던 에너지 가지고 달려들어간다.
가서 교수님께 아브라싹시오!!!
진짜 수액터스팜만의 뜨거움을 느낄 수 있다 모든 친구들이 합격 수기를 보면서
열심히해라!!!!!!!!!!!!!!!!!!!!!!!!!!!!!!!!!!
항상 꾸준한모습 너의 장점 .
하늘에 너무 감사한다 이런 곳의 한 선원이 될 수 있어서
나 또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수액터스팜을 만날 수 있게 해주셔서... 그 곳에서 진심으로 너 같은 친구를 만났다는 것...
많은 시간을 보내지는 못했지만 짧은 시간동안의 부딪침에서 멋진 놈이라는 것을 깨달았어.
성우야!! 힘내고 다시 한번... 알쥐??!?!?!?
축하축하 또 축하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화이팅!
오빠도 세영이 응원할께.ㅋㅋㅋ
화잉팅 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