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일본 국제활동-황인영(1월 18일)

[20기-황인영]

드디어 마지막장..  집에 돌아가야하는 아쉬움과 마지막이라도 정말 알차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돌아다니고 잠을 잤던것 같다.ㅎㅎ

호텔에서 아침으로 먹었던거..

 주먹밥하고 빵이 제일 났다..ㅠㅜ

'온천의 꽃' 유황재배지 유노하나

여기는 유노하나.. 유황을 재배하는 곳이다.

냄새가 그리 좋지는 않았다. 화산처럼 삶은 계란 썩은 냄새가 났다.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다...

이게 유황만들때 맨 밑에 놓는 거라고 한다.

하루에 0.5mg인가? 나온다는데 완전 조금나오는 것 같다.. 

위에 사진에 나와있는 돌위에 자갈, 모레를 함께 덮고 지푸라기를 덮는다고 한다.

위에있는 사진의 지푸라기위에 초가집처럼 짚을 쌓아서 올리고 문을 꽉 닫아 놔야 한다고 한다.

이곳은 손 씻었는데.. 왜 씻었는지는...하하하하

냄새가 좀 심하긴 했지만 초가집(?) 비슷한게 있다는 것에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다음은~! 지옥 온천 순례 가마토지옥!

처음 들어가면 발자국이 있다. 온천이라고 해서 들어갈 줄 알았지만.. 절대 아니다

구경만하고 오는거였다..ㅠㅜ 대신! 족욕을 할 수있는.....음하하하

온천임낳아서 여기저기 연기가 나온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냄새가 안났다... 들어가서 또 그냄새가 날 줄은 점말 몰랐다..ㅠㅜ

분명 너구린데.. 몸통은 거북이라는.. 색다른 동물이..

어쨋든 여기서 사진 한방을 찍었다.. 김재환이 입고 있는 저옷.. 코스프레(?) 뭐 그런 옷이란다.. 그걸 입는 자신감이.. 하하 처음입었을 때는 치마입은 줄 알 았다.

여기는 가다보면 있는 곳인데 색깔이 정말 예쁜 것같다.  돌아 다니다 보면 온도가 다 다르다. 90도, 100도등...  이 푸른색 말고 똥색도 있고, 주황색도 있다... 근데 냄새는 ... 그다지.. 설마 했지만 또 삶은 계란 썩은 내가 났던 걸로 기억이 난다...

이곳도 좀 더 높은 온도 였던 것 같다.

연기가 많이 나는 이유는(원래 처음엔 연기가 많이 나지 않았다.) 담배연기를 연기나는 쪽으로 불어서 그렇다. 온천탕에서 담배가루를 연기나는 쪽으로 불면 담배성분과 수증기가 만나 연기가 더 많이 난다는 것이다.. 정말 신기했다. 근데 담배냄새가 여기까지 나서 좀 불편했다.

가다가 이걸 꼭! 마셔야 한다고 했다. 한번마시면 10년이 젊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먹었는데 너무 뜨거워서 입천장 다 데고 소연이 차가운 거 있다고 해서 그거 먹었는데 정말... 맛없었다..

한국와서는 그다지 좋다는 느낌도 받지는 않았다.. 하하하

드뎌 족욕하는 곳.. 왜 예슬이가 빠졌냐??? 바지안에 레깅스를 신어서 안타깝게 족욕을 하지 못했다... 우리는 안올라가는 바지를 열심히 올려서 따따뜻한 곳에 발을 담궜다... 잘못하면 뒤로 자빠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우린 궁뎅이 딱붙이고 앉아서 발을 담궜다.. 근데 너무 오래담궜는지 발이 막...빨개지고.. 너무 오래담궈도 안됀다는 걸 깨달았다...

족욕하면서 먹었던 달걀이다.. 두번째 달걀인데 처음에 김재환 머리에 깼을 때 너무 약하게해서 안됬지만... 두번째 달걀은 머리에 탁 깨서 봤는데.. 박살이 나있었다는..

이곳 달걀도 우리나라 찜질방 달걀과 별다를게 없었다.. 약간 노른자 겉에가 검은색(?) 비슷한 색이었다..

 다음은 점심먹으러~!!!!

드뎌 먹는 한식이었다...!!!!!!!!

뭔가 우리나라 비빔밥과 다른 느낌이지만...(달걀이 빠졌다.ㅠㅜ 노른자~)그래도 입맛에 맞는 거니까... 고추장을 넣어서 비볐다... 맵지 않아서 좀더 넣고 비비고 소연이 어머님이 고추장을 꺼내주셨다.. 또 넣었다.. 절대 맵지는 않았다. 근데 ㅜㅡ 짜다........ 헐...;; 애들은 다 남겼지만.. 난 꿋꿋하게 먹었다.

그나마 일본음식 안먹은게 다행이지...

차타고 가는데 애들은 피곤 했는지 다 골아 떨어지고 가이드님이 해주시는 말씀을 들었다... 그것은! 일본의 장례식과 결혼식이다.. 나도 좀 잠이 온 상태여서 가끔 졸았다.

일본의 장례식

일본은 장례식을 할때 우리와 좀 다른 점이 많다. 그래서 나도 들었을때 좀 놀란게 많았다.

일단 일본은 시간이 딱 정해져 있어 아무때나 가면 안된다고한다. 그리고 들어가면 정말 놀랍게 우리나라는 관뚜껑이 닫혀있지만 일본은 열려있다고 한다. 열려 있어서 울면서 그 사람 시체를 막 만지고 뽀뽀하고 그런다고 한다. 마지막이니까 이제 보지 못하니까 그렇다고 한다. 또 일본은 음식을 차리지 않는 다고 한다. 우리는 육개장을 많이 먹는데 일본은 음식을 차리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유골을 가족들이 일렬로 젓가락을 들고 서있는다가 뼈를 젓가락으로 옮긴다고 한다. 목뼈를 많이 집는데 그 목뼈가 부처님이 앉아있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목뼈를 많이 집는다고 한다. 그리고 집으로 옮기기도 하고 절로 옮기기도 한다고 한다. 절로 옮길 때는 돈이 많이 든다고 한다. 집에서는 49제를 지내고 49제가 끝나면 무덤에 묻는데 일본은 가족묘가 많아서  가족묘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일본은 집앞에 무덤을 해논다고 한다. 제사를 다지내고 나면 과자와 함께 편지를 써써 조의금의 반은 과자와 함께 돌려 준다고 한다.

일본의 결혼식 

청첩장을 직접 가까운 사람에게 전해준다고 한다. 그리고 참가하지 않으면 X표를 참가하면 O표를 체크해서 준다고 한다.

그리고 결혼식은 호텔에서 하는데 자리를 아무데나 앉으면 않되고 자기 이름이 써있는 지정석에 앉아야 한다고한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하객들이 보는 앞에서 결혼식을 하고 일본은 가족끼리만 따로한다. 그래서 가족이 아닌 다른 하객들은 홀에서 피로연 같은 것을 한다고 한다. 처음에는 어릴적 사진부터 결혼하기 전 사진을 쭉 보여주고 어떻게 만나게 되었고 어떻게 결혼하게 되었는지를 말해준다음 신랑 신부 대표가 난생처음본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해주고 식사를 한다고 한다. 식사는 양식풀 코스로 1인당 약 20000엔이라고 한다.

축의금은 기본 최하 약 30000엔, 보통은 35000~70000엔이고 가족이나 친척은 100000엔이라고 한다. 내가 일본가서 결혼식을 한 10번 정도 가면 분명 우리집은 망할것 같다. 또 신부는 드레스입고, 이브닝드레스입고, 기모노를 입는 다고 한다. 3번 갈아입으면 돈은... 하하

결혼식을 가족끼리 하는것은 긴 주례사를 듣지 않아서 좋을 것 같고, 축의금은 참으로 불편한..;;; 

끝~

다음은? 하치만궁의 총 본산 우사신궁..

처음 들어가는 곳에 있는 건축물(?) 이다.

저하늘천 같이 생긴 건축물이 있어야 신궁이라고 한다...

제 1신궁, 제 2신궁, 제 3신궁 이있다. 1신궁은 맨처음 천황, 2신궁의 하늘의신, 3신궁은 첫번째천황의 어머니.

우리나라와 나무 색이 다른 느낌을 한눈에 받았다. 우리나라와는 거의 다 비슷한대 색이 다르다. 주황색을 쓴것은 악을 쫓는 다는 뜻으로 썼다고 한다.

앞에서 한컷찍었다. 일본사람들이 절하는 걸 보니까 우리가 사진찍었던 앞에서 동전을 던지고 박수를 두번인가 세번을 치고 인사하고 한번더 그 동작을 반복한다...

다음장소로 출바알~! 메카리 전망대

참.. 내몰골이..하하

자고 일어나서 좀 부시시 하다. 어쨋든 전망은 정말 멋있는 것 같다. 소연이를 찾아 뛰다니다가, 발견했던.. 정말 멋졌다. 바람이 좀 불긴 했지만.

전망대에가면 식당이 있는데 그곳에서 김재환이 먹었던 간장라면이다.. 절대 우리나라보다 낫다고 생각하지 마시길....

정말 짜다.. 난 우리나라 라면만 먹고 살거다..!

근데 간장라면보다 소연이가 먹었던 라면이 더짠것 같다.

예슬이가 먹었던 일본 우동이다.

그다지 우리나라와 다를건 없었다. 똑같은 우동이었다.. 그 고속도로 달리다보면 휴게소에서 우리의 허기를 채워주는 그 우동 과 똑같다. 맛도 같다.. 하지만 일본에서 사먹는게 더 비싸다는거...

이게 병아리과자다.. 그냥 빵이랑 똑같다. 한국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거래서 샀는데 영~ 맛이 ....

내 만원~!ㅜㅡ 겨우 아홉게 들어했다. 모양이 참으로 귀여워서 기대를 했건만은.. 정말 달다!

이제는  일본을떠나 집으로 간다...  뭔가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집에가서 한국밥을 먹는다는게 좋았다.

배안에서??

이러고 놀았다.;; 하하

쨋든 이날 노래방을 가려고 했건만 첫날 배에서 초딩들이 뛰다니는 바람에 10시까지라 해서 하지 못했던 아쉬움이ㅜㅜ

배타기 전에 기모노세끼항에서 스모 경기를 보면서 김재환이랑 내기를 했는데 김재환은 다지고 1번이겨서 나에게 600원을 뺏겼었지만 마지막에 극적으로 이겨서 불쌍해 600원을 다주었다.ㅋㅋ

끝

[이 대장]

인영아 사진과 자세한 설명으로 감동이다.

[18기 아크(용선★)]

ㅎㅎㅎㅎ 병아리 빵ㅠㅠ 소연이가 다 먹어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