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전극동방송 여성합창단 & 어린이합창단 연합 정기연주회 후기
일 시 : 2024. 12. 17(화요일) 19:30
장 소 :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단기념대강당
주 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북유성대로 190
이번 연주회는 대전의 침례신학대학교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주변에는 카페나 레스토랑도 있어서 공연 전후로 간단히 먹을 곳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하루 전 위치 및 주차장 시설을 둘러볼때는, 주차 시설도 잘 되어 있어 안심했는데, 제 예상이 완전 빗나갔네요~ㅠㅠ
많은 차량들로 주차하기 무척 힘들었습니다...
대강당에 들어서는 순간, 확 트인 로비가 눈에 들어왔는데요. 천장이 높고, 자연광이 잘 들어오는 구조가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주변에는 연주회 포스터와 안내 책자들이 놓여 있어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줬습니다.
안으로 더 들어가면 무대가 보이는 큰 홀과 깔끔하게 정리된 좌석들이 이어져 있어요. 좌석은 넓고 편안했으며, 모든 좌석에서 무대가 잘 보이도록 설계되어 있어 더 좋았습니다. 공연 시작 전, 로비에서 마주친 참가자들의 들뜬 표정을 보니 저도 덩달아 신이 났어요. 연주회가 시작되기 전 기다리는 시간이 정말 금방 지나갔어요. 대강당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나 따뜻하고 설레게 만들어줬답니다.
특별출연 / 소프라노 김신혜 1. Nella Fantasia 2. 은혜 아니면 열창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특별출연으로 에필로그 1. Noel 2. 오 아름다워 3. 하나님의 부르심을 천상의 하모니로 은혜로운
찬양이었습니다.
이번 연주회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감동적이었던 순간을 꼽자면, 합창단의 `주님안에있으니` 곡이었어요. 따뜻한 음색과 꼼꼼한 조화가 어우러져 정말 마음 깊은 곳까지 울리는 공연이었답니다.
본교회 임마누엘 찬양대원으로 수고하시는 박은주 권사 l 강선이 집사의 열창이 돋보였습니다. 브라보~
특히 마지막 곡으로 연주된 "The First Noel"은 그야말로 신성한 분위기를 자아냈어요. 모든 단원들이 서로 화합하여 하나의 목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중간중간 솔로 파트도 있었는데, 솔로를 맡은 분의 목소리가 정말 맑고 감동적이었어요. 그분의 목소리에 홀로 빠져들고, 그간의 힘들었던 일들이 모두 씻겨 내려가는 느낌이었답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그 감동이 잔잔히 마음속에 남아, 참으로 뿌듯한 저녁을 보낼 수 있었어요. 여러모로 이번 공연은 제게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고, 많은 은혜 받았습니다.
다음으로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공연 후기를 공유해보려 해요. 정말 오랜만에 아이들의 순수한 목소리와 춤사위를 보니 힐링이 되더라고요.
직접 가보니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시작해서, 어린이합창단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저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공연은 정말 훌륭했어요. 아이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해서 그런지 모든 곡이 감동적이었어요. 또한, 각 곡마다 다른 율동과 의상으로 무대를 꾸며서 시각적인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든 연주회가 끝나고 기념촬영을 가졌습니다. 기념사진촬영에 김종성 집사님께서 수고하셨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번 대전극동방송 여성합창단과 어린이합창단의
연주회는 정말 멋진 경험이었어요.음악과 분위기가 하나 되어
마음을 울리는시간이었답니다.
특별히 합창단 모두가 하나가 되어 만들어내는 하모니와
각 단원의 열정이 돋보였어요. 작은 아쉬움이 몇 가지 있었지만,
전반적인 퀄리티와 감동적인 순간들이 훨씬 기억에 남았어요.
다음에도 비슷한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답니다.
특히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직접 가서
들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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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많은 은혜 받았습니다. 수고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