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13일(금요일) 부터 3월 15일(일요일) 까지 서울 강남구민회관에서 진행되는
녹우회 분재전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아늑하면서도 짜임새있는 공간에서 녹우회 분재전이 드디어 그 막을 올렸습니다.
넓지도 좁지도 않은 공간에서 작품들은 진열되고...... 입구에서 부터 시작되는 자연스런 관람객들의 동선이 이어지고
물 흐르듯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안목이 높은 취미인은 물론,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함께 도심속의 나들이로 녹우회 전시회는 부족하지 않은 듯.....
뛰어난 품격을 지니고 있는 나무는 물론이고.......
전시연출에 대해서도 녹우회는 자신의 위상을 높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눈에 뛰는 소품이 있었습니다.
전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잡아 끈 그야말로 앙증맞은 초 미니 분 셋트!
직접 보면..... 더 앙증맞습니다. ^^*
분재취미인은 물론이고 분재를 잘 모르는 분들도 좋은 나무앞에서 감탄을 금하지 못하더군요....
전시장을 찾은 많은 분들로 열기가 후끈....! ^^
작품을 감상하시는 분들의 표정도.... 자세도 다양하지만....... 아름다운것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감성과 분재에 대한 열정의 모습을 곁에서 보며 나도 모르게 카메라 셧터를 눌렀답니다.
이 번 주말 서울 경기....에 계시는 분들(물론 지방에 계시는 분들도) 은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봄 나들이
다녀오듯이 전시장을 찾아봄이 어떨까 합니다. ^^*
출처: 분재사랑 녹우회 원문보기 글쓴이: 풀내음
첫댓글 즐감 하고 갑니다.
그랑피아님도 잡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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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피아님도 잡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