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에 장선생님께서 노래를 잘 하신다고 글을 남긴 적이 있지요 ~~~
오늘 장 선생님께서 물리치료를 하시면서 복철 어르신과 옥분 어르신께 노래를 불러드리는 모습을 보고
몰래 찍었더니 제대로 찍으라면서 한 곡 멋들어지게 찔레꽃을 부르셨습니다.
장 선생님께서 노래를 제대로 부르시는 모습은 처음 봤는데 정말 목소리가 청아한 것이 성우를 하셨어도 좋을 것 같더군요
노래 소리가 들리니 다른 방 어르신께서도 귀를 기울이시고 옥분 할머니께서는 따라부르시기도 하셨습니다.
역시 몸이 불편하시니 시각과 청각에 많이 반응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노래 가사를 뽑아서 장선생님께 드려야겠습니다.
언제든 신청하면 자동으로 노래를 부르시게~~
선생님 다음에도 좋은 노래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박현빈의 샤방샤방 좋아합니다..... 신청곡 미리 예약해 놓을게요~~~~
첫댓글 간호사 선생님의 노랫소리는 천상의 소리처럼 맑고 투명합니다....어르신들께 자주 노래를 불러주시는 선생님의 모습은 세상 어느 배우나 가수의 모습보다 아름답지요....선생님!!!!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