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곤유산 및 적산 장보고 유적지 트래킹
2011.6.24~27(3박 4일)
0 여행 코스: 인천- 석도항- 연태- 석도- 적산- 석도-인천
2011년 6월 24일 금요일 흐림
12시 30분 계룡 출발
74어 3247 봉고차를 12명이 타고 인천으로 향하였습니다.
안성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였습니다.
인천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우리를 안전하게 태워다 준 운전기사입니다.
인천항제1국제여객터미널에서 승선합니다.
우리가 타고 갈 화동훼리호입니다. 2만톤급이고 승선 인원은 1,000명이랍니다.
인천대교입니다.
배에서 주는 선내식 저녁입니다.
저녁을 먹고 노래도 불렀습니다. 모두 다 가수였습니다.
그리고 잠을 잤습니다. 12시간 이상 항해를 하였습니다.
2011년 6월 25일 토요일 흐림
아침이 되어 석도항에 도착하습니다.
정박하는 큰 배를 작은 배가 밀어 부둣가에 접안 시킵니다.
배에서 내리니 안내양이 나와 우리를 맞이해 줍니다.
길가에서 밀을 말리고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과일을 팔고 있습니다. 시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틀동안 타고 다닐 봉고차입니다.
우리가 맛볼 과일을 조금 샀습니다.
맛이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었습니다.
상인들이 도로 중앙에까지 나와 있습니다.
곤윤산국가삼림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점심 때가 되어 도시락을 먹습니다.
이런 도시락 처음 먹어봅니다.
지난 번 제주도에 갔을 때의 도시락에 비하면 질이 1/3도 안 되었습니다.
우리가 올라 갈 등산로입니다.
주차장- 팔각정자- 구룡지- 창상봉 전상- 구룡지- 주차장(약 5시간 소요)
여기 철탑있는 곳이 창상봉 정상인가 봅니다.
하산 후에 연대로 이동하여 라마다호텔에 투숙합니다.
오성급 호텔입니다. 2인 1실입니다.
이 호텔 앞에 우리말 간판이 있어 잡아 보았습니다.
방 안의 텔레비전에서는 한국 방송도 나왔습니다. KBS는 볼 수가 없었습니다.
호텔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식사 후 야시장을 둘러 보았습니다.
먹고 살고자 몸부림치는 인민들의 모습이 처절하였습니다.
카메라를 두고 나간 것이 후회가 됩니다.
2011년 6월 26일 일요일 비
밖에는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 산에 오르는 데 비가 오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호텔에서 아침을 먹습니다.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석도로 이동하였습니다.
적산 트래킹을 하고 적산법화원에 들를 예정이었으나 비가 많이 오는 관계로 적산 트래킹은 생략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적산법화원에 들렀습니다.
막새가 백제시대의 것과 같아 잡아보았습니다.
분수 쇼를 보러 갔습니다.
불상과 불상 주변을 잘 보시면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분수 쇼가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보석작품 전시장이 있어 둘러 보았습니다.
양귀비와 관련된 작품입니다.
분수 쇼 구경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샤브샤브집으로 갔습니다.
양고기와 쇠고기와 조개 종류를 마음 껏 먹었습니다.
술도 무한정 먹을 수 있습니다. 고량주 한 병씩은 비웠나 봅니다.
점심을 먹고 영성민속관 관람을 하였습니다.
장보고 전(?)기관 구경도 하였습니다.
중국 마트도 들렀습니다.
석도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배는 정박해 있는 데 파도가 너무 세기 때문에 배를 접안 할 수가 없답니다.
창 밖을 보니 파도가 엄청 큽니다.
일언반구 말이 없습니다.
무작정 기다리고 있습니다.
파도는 더 세어집니다.
우리가 타고 갈 배는 저 멀리서 연기를 내 뿜으며 통통거리고 있습니다.
늦은 밤에 가이드의 안내로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잠이 살포시 들려고 하는 데 배타러 가지고 합니다.
12시가 넘어 승선한 거 같습니다. 저녁도 먹었습니다.
아침을 먹습니다.
점심을 먹습니다.
새 한 마리가 선실로 들어왔다 나가려다 유리창을 머리로 받아 정신 상태가 멍해졌습니다.
우리 일행이 정신을 차리게 해 날려 주었습니다.
인천항에 가까워 집니다. 갈매기들이 모여듭니다.
아침에 도착해야할 배가 저녁 8시에 도착하였습니다.
하선하여 차를 기다립니다.
갈 때 타고간 차가 왔습니다.
얼마나 쌩쌩 달리는지 겁이 났습니다.
많이 달리는 것 같다고 하니 아니랍니다.
그러더니 천안 망향 휴게소를 지나서는 조금 속도를 줄이는 듯하였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12시가 다 되었습니다.
천지신명께서 도우사 무사히 중국 곤유산 산행과 적산 법화원 분수 쇼와 장보고 유적을 둘러 보게 한 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내 생각이 들어가지 않은 간단하게 쓴 것을 여행 일기로 대신하겠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수요산악회카페에서 본 사진보다 다양한 사진이 많아 보기 좋았읍니다ㅋㅋ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이편한 산악회도 언젠가 이런 산행/여행하는날 오겠죠? ^^
볼때마다 다시 가고픈 산행입니다.
함께하여 주셔서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부럽네요. . . 잘 다녀오셨다니 . . . 내일 산행에서 즐거운 맘으로 뵈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