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복음선교회(基督敎福音宣敎會, CGM)는 정명석이 세운 신흥종교이다. 본디 이름은 JMS(Jesus Morning Star, Jesus Messiah Savior)였다. (하지만 이 이름은 정명석의 약자와도 동일하다.) 이 종교는 교주의 성추행과 같은 여러 보고에 따라 많은 미디어와 기독교(개신교) 관련 교파들은 JMS를 이단으로 보고 있다. 신자의 수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신자의 대부분은 한국과 일본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요
선교회 본부는 충청남도 대둔산 인근 월명동에 있다. 캠퍼스를 대상으로 한 문화, 봉사, 전도 활동이 활발하다.
교단의 교주 정명석은 서울 삼선교 성향원에서 애천선교회라는 이름으로 선교활동을 시작했다. 현재의 위치를 잡은 이후로 여러가지단체(밝은미소 운동본부, GACP등)를 운영하면서 사회에 여러가지 건전하고 좋은 활동들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 국내에서는 전국 20여개 지부 및, 문화단체, 봉사단, 회사등이 문화/봉사활동을 포함한 전도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교리와 주장
기독교복음선교회의 중심교리는 30개론이다.
30개론의 핵심은 성경 속에 상징과 비유로 숨겨진 비밀을 드러내는 것이나, 이 가운데 ‘영계론’, ‘태양아 멈추어라’,‘무지속의 상극세계’, ‘7단계 법칙’, ‘엘리야 까마귀 밥’,‘메시야 자격론’ 등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교리서 원리강론을 표절한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1][2]. 이 교리에 따르면 예수는 영혼만 구원하는 미완성 사역을 했고, 문선명은 육신을 구원하려고 1987년까지 활동했으며, 정명석은 모든 육신을 구원해 사역을 완성하는 재림주이다[3]. 성서의 정경성은 인정하지 않고, 말세론은 통일교와 유사하게 순환적 말세관을 주장하며 부활론과 타락론 역시 통일교와 같다[4].
예정론에서는 기독교의 절대예정과는 달리 하나님께서는 좋은 것, 선한 것은 예정해놓았으나 나쁜 것, 악한 것, 불행은 예정해놓지 않았으며 세상에서 슬픔과 고통이 뒤따르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은 인간의 책임분담에 따른 것이라는 것이다. 인간은 자유의지를 가진 존재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자유도 있고 그렇지 않을 자유도 있으므로 본인의 책임분담을 한 여하에 따라 자신의 인생 뿐만 아니라 가정, 민족, 세계의 운명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설파하고 있다. 따라서 예수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예수를 맞이하지 못한 당세 사람들이 책임분담을 하지 못한 결과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메시아 되신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신 상황에서 죄를 용서함에 의해 구원의 길이 열린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창조목적, 타락론에서는 아담과 하와가 타락한 것은 어떤 과일을 먹어서가 아니라 성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의로 이성의 관계를 가짐으로 하나님과의 관계성이 단절된 것을 의미하며 죽음 역시 육적인 죽음만이 아니며 영적인 죽음이 더 근본적인 죽음인 것을 말하고 있다. 이 교리에 따르면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성관계를 가지는 것은 타락이며 하나님과의 관계성의 단절을 의미하며 이는 바로 영적인 죽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남녀 모두 먼저는 깨끗하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장하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출처 필요]
최근의 사건
- 이 부분의 본문은 정명석입니다.
정명석은, 현재 1999년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 의해 여신도를 성폭행한 사실이 폭로되었고, 국내에서 일으킨 성폭력 사건의 관계로 기소 중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국하였다. 2007년 4월까지 대만, 일본, 중국 등지에서 은신하면서 계속해서 성폭력을 행사해왔으며, 대만과 중국에서는 이 사태가 폭로되어 이슈가 되기도 하였다. 2006년 일본에서는 세쓰리(摂理)라는 이름으로 사건이 공개된 이후로, 일본의 각 TV에서 교주에 의해 행해진 폭력을 앞다퉈 보도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명석은 비공개로 은신하면서 설교를 녹화하여 최근까지 각국의 선교회 소속 교회에 보내면서 활동을 계속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출처 필요]
결국 정명석은 2007년 5월 1일 중국 공안에 의해 체포되었으며[5], 현재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정조은을 비롯한 직속 목사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2008년 1월 14일에는 이 종교의 신도 40여명이 동아일보 편집국에 무단침입, 난동을 부려, 물의를 빚었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