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학회-SGI-이케다] 2013년 11월 지구좌담회어서 / 지묘법화문답초 및 참고자료

[창가학회-SGI], <A class=tx-link href="http://cafe.daum.net/1ksgi/ONDq/1" target=_blank>[이케다 SGI (국제 창가학회) 회장 </A><A style="FONT-SIZE: 12pt" class=tx-link href="http://cafe.daum.net/1ksgi/ONDq/1" target=_blank>]</A>   2013년 11월 지구좌담회어서 지묘법화문답초 신심의 근본은 자행화타의 행동 최고의 추억을 새기자 [배경과 대의] 이 어서는 1263년, 니치렌대성인이 이즈유죄에서 사면된 뒤 바로 가마쿠라에서 쓴 편지, 혹은 제자가 쓴 책을 승인하신 편지라는 설과 성립 연대 등에 여러가지 설이 있어 정확하지 않습니다. 제목을 ‘지묘법화(持妙法華)’라고 하듯이 ‘묘법화’ 즉 ‘묘호렌게쿄(妙法蓮華經)’를 ‘수지’하는 의의에 관해 문답 형식으로 가르치십니다. 첫째 문답에서 ‘부처가 되려면 어떠한 법을 수행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그것은 석존일대의 모든 경전 중에서 가장 뛰어난 ‘법화경’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둘째 문답에서 법화경이 가장 뛰어난 법(法)이라는 점은 불설(佛說)에 의해 명백하다고 밝히십니다. 이어서 셋째 문답에서 법화경은 극설(極說)이며 ‘부처가 되는 진실한 길’을 설했다고 밝히십니다. 그리고 넷째 문답에서 이전권교(爾前權敎)에서는 성불이 허용되지 않았던 이승(二乘)까지도 구제함으로써 법화경이 모든 사람을 성불시키는 가르침이라고 나타내십니다. 다섯째 문답에서 “법화경을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관념관법(觀念觀法)이 아니라 신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며 ‘신(信)’의 중요성을 강조하십니다. 따라서 반대로 불신하면 부처의 힘도 미치지 못하고 고뇌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훈계하십니다. 특히 법화경은 가장 뛰어나기 때문에 법화경을 수지한 사람도 제일이고 그 사람을 비방하면 법화경을 비방하는 일이 되므로 엄중히 삼가야 한다고 강조하십니다. 또 인생은 무상(無常)하며, 이 짧은 일생에서 만심이나 아집에 사로잡혀 세간적인 명성이나 이익을 탐하는 어리석음을 지적하고 법화경을 끝까지 수지하라고 가르치십니다. 끝으로 덧없는 명성이나 이익에 집착하는 자신을 극복하고 묘법(妙法)을 자신도 부르고 남에게도 권하는 일이 바로 인간으로 태어난 일생의 추억이라고 가르치며 이 어서를 끝맺으십니다.    [본 문 - 어서전집 467쪽 17행 ~ 468쪽 1행] 원컨대 ‘현세안온•후생선처’의 묘법을 수지하는 것만이 오로지 금생의 명문•후세의 농인이 되리라. 모름지기 마음을 하나로 하여 남묘호렌게쿄라고 나도 부르고 타인에게도 권하는 일만이 금생 인계의 추억이 되느니라. [통 해] 원컨대 ‘현세는 안온하고 내세에는 좋은 곳에 태어난다’는 묘법을 수지하는 일만이 이 일생의 진실한 명예이고 내세를 성불로 이끈다. 반드시 혼신을 다해 남묘호렌게쿄라고 자신도 부르고 다른 사람에게도 권해야 한다. 그것만이 인간으로 태어난 이 일생의 추억이 된다. [어구해설] 현세안온(現世安穩)•후생선처(後生善處)_ 법화경을 신수하면 현세에는 안온한 경애가 되고 후세에는 반드시 복덕에 감싸인 경애로 태어난다는 뜻이다. 법화경 약초유품의 문이다. 후세(後世)의 농인(弄引)_ 미래세에 성불의 경지를 얻는 것. 혹은 후세의 즐거움을 끌어당기는 것을 말한다. 즉 후생선처를 가리킨다. [포인트 강의] ‘결의’ 즉 ‘행동’의 인생을 인간으로 태어나 불법을 만나고 묘법을 수지한 사람들의 근본적인 삶의 자세를 가르친 어서입니다. ‘현세안온•후생선처’는 법화경 약초유품의 문으로 법화경을 수지한 사람의 삼세에 걸친 복덕을 나타냅니다. 니치렌대성인은 이 묘법을 수지하는 일이 일생에서 가장 큰 명예이고 내세에도 진정한 행복으로 이끌어준다고 말씀하십니다. 사회적 지위나 신분 그리고 명성 등은 당연히 명예가 아닙니다. 그것들은 아무리 추구해도 금세에서 끝나는 덧없는 것입니다. 묘법을 수지하면 금세뿐 아니라 미래영겁(未來永劫)까지 행복경애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보다 더한 영예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묘법을 수지하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요. 대성인은 만인성불의 법인 남묘호렌게쿄의 제목을 자신도 부르고 다른 사람에게도 권하는 일이라고 가르치십니다. 그것은 우리가 날마다 실천하는 광선유포의 운동이자 자행화타(自行化他)의 학회활동입니다. 더욱이 “마음을 하나로 하여” 즉 “마음을 하나로 정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디까지나 어본존을 근본으로, 한결같은 신심으로 혼신을 다해 실천하는 자세를 가르치신 것으로 배견됩니다. ‘나도 이 신심으로 반드시 인간혁명 하겠다.’ ‘불법을 설해 친구도 반드시 행복하게 하겠다.’ 이렇게 정한 일념으로 제목을 부르고 묘법을 넓히는 일이 바로 이 인생에 다시 없는 최고의 추억을 새기는 일입니다. 이케다 SGI 회장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뇌 하나하나가 ‘금생 인계의 추억’이 되어 금강불괴와 같은 ‘마음의 재보’로 쌓입니다. 불법의 세계에 헛됨은 없습니다. ‘결의’를 바로 ‘행동’으로 옮겨 우리 인생을 ‘승리’로 장식합시다!” 우리 인생을 승리하기 위해 자행화타의 학회활동에 꿋꿋이 힘씁시다.  <참고자료> 1. 지묘법화문답초(持妙法華問答抄) 1263년(홍장3년) 3월, 니치렌대성인이 42세 때에, 이즈유죄의 사면직후, 가마쿠라에서 쓰셨다고 함. 대고중은 불명. 예부터 본초는 니치지(日持)가 집필하여 대성인의 인가를 받았다는 설이 있으나, 정본(正本)이 없기 때문에 진위(眞僞)를 가릴 수가 없다. 니치지는 홍장3년에는 문하(門下)로 입신하지 않았으며, 집필연도에 대해서도, 1276년(건치2년)의 설과 1280년(홍안3년)이란 설 등이 있다. 본초는 제호(題號)에 나타나 있듯이 妙法蓮華經를 수지(受持)하는 것에 관하여, 5개의 문답형식으로 작성되어 있다. 대의(大意)는 성불득도의 법은 법화경이며, 법화경이 제경 중 최승(最勝)의 것임을 여러 문증(文證)을 들어서 말씀하시고 있다. 다음으로 수지(受持)란, 관념관법이 아니고 수지즉관심이라는 것을 밝히시고, 신(信)을 강조하시고 있다. 그리고 법화경과 그 행자(行者)를 비방하는 죄의 무거움을 설하시고, 마지막으로 세간(世間)의 명리명문(名利名聞)에 집착함이 없이 한결같이 법화경(어본존)을 믿고, 제목(題目)을 불러 성불할 것을 촉구하시고 있다. - 어서사전 1468쪽-   2. <A class=tx-link href="http://cafe.daum.net/1ksgi/ONDq/1" target=_blank>이케다 SGI 회장</A> 지도에서 ◈ 진정한 즐거움은 어디에 있을까. 유명한 지묘법화문답초의 결말에는 "어디까지나 한마음으로 남묘호렌게쿄라고 자신도 부르고 남에게도 권하라. 실로 그것만이 인간계에 태어난 금세의 추억이 된다"(어서 467쪽, 통해)라고 말씀하십니다. 인생에는 다양한 추억이 있습니다. 무언가를 손에 넣었다든지, 무언가로 각광을 받았다든지, 그것이 추억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릅니다. 그 중에서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빛나는 추억.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행복한 추억. 그것은 바로 창제입니다. 절복입니다. 광선유포입니다. 광선유포를 향해 용감히 행동하는 사람이야말로 실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인간으로서 최고로 존귀합니다. 전교대사가 말했듯이 나라의 보배'인 사람입니다. - SGI대표자협의회 (2005.1.9)   ◈ 신이치는 경애하는 초창의 동지들이 참된 신앙자로서 이 세상에서 다해야 할 사명을 끝까지 완수하고 인생을 마쳤으면 했다. 또 불법자(佛法者)로서 끝까지 승리의 깃발을 휘날리기를 바랐다. 신이치는 결심을 촉구하듯 초창의 동지를 응시하며 계속 이야기했다. "니치렌대성인은 '모름지기 마음을 하나로 하여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蓮華經))라고 나도 부르고 타인에게도 권하는 일만이 금생(今生)인계(人界)의 추억이 되느니라'(어서 467쪽)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온 마음을 다하여 창제와 절복에 끝까지 힘쓰는 일이, 인간으로 태어난 금세의 으뜸가는 추억이 된다고 분명히 말씀하신 글월입니다. 우리는 인간으로 태어났기에 제목을 부르고, 다른 사람에게 불법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일생성불(一生成佛) 하는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를 얻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용보살로서 금세의 사명을 끝까지 다 해내야 합니다." 모두 진지한 눈빛으로 신이치를 바라보았다. 신이치의 목소리에 더욱 힘이 들어갔다. - 신 인간혁명 25권 (제2장 공전)   ◈ 묘법의 세계에서 함께 분투하는 것 이상의 생명의 추억은 없습니다. 성훈에는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蓮華經)라고 나도 부르고 타인에게도 권하는 일만이 금생 인계의 추억이 되느니라"(어서 467쪽)라는 말씀 그대로 입니다. 지금  진실하게 묘법을 실천하고 있는 것은 창가학회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만약 학회에서 떠나 어딘가 다른 곳에서 행복을 구해도 허무한 환상을 좇는 것과 같습니다. 자유로워 보이지만 결코 자유롭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결코 학회에서 멀어지면 안 됩니다. 묘법의 벗이라는 '최고의 선우(善友)'에게서 멀어지면 안 됩니다. 우리 SGI는 영원히 이체동심으로 전진했으면 합니다. 거기에 삼세에 무너지지 않는 절대적인 행복 궤도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유럽대표협의회 (2006.1.7)   ◈ 투쟁하는 청년의 보고만큼 거목을 바라보듯 믿음직스러운 일은 없다. 새로운 청년의 약동만큼 모두에게 용기를 주는 것은 없다. 왜냐하면 청년만이 다음 세대를 단연코 열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우인과 진지한 대화를 거듭해도 감정적으로 반발하게나 좀처럼 불법을 이해해주지 않아 고민하는 벗도 있을 것이다. 절복은 어서에 씌어 있는 여설수행이며 "난사(難事) 중의 난사"다. 그리고 정법을 들려주는 '문법하종(聞法下種)'이나 상대방이 결의하는 '발심하종(發心下種)'도 공덕은 같다. 최고로 존귀한 '여래의 일'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생각처럼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낙담할 필요가 전혀 없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어떻게 하면 생각하는 바를 전할 수 있을까. 상대의 마음에 다가갈 수 있을까. 그 반복이었다. 어느 때는 벗에게 정성껏 쓴 편지가 전부 반송되어 온 일도 있었다. 입술을 꽉 깨물며 분하게 여겼던 일도 지금도 생생하다. "마음을 하나로 하여 남묘호렌게쿄라고 나도 부르고 타인에게도 권하는 일만이 금생 인계의 추억이 되느니라"(어서 467쪽)라는 말씀은 인생의 연륜과 더불어 깊고 강하게 배견된다. 기원하고 움직인 하루하루는 초조한 갈등마저도 모두 자기의 생명을 단련하는 시간들이다. 가슴속에 찬연한 빛나는 '신심의 토대'가 된다. - (수필) 우리가 나아가는 승리의 길<21>   ◈ 절복은 인간을 불행에 빠뜨리는 생명 본원의 마성에 맞서 '꺽어 누르는'   정신투쟁이다. 정의가 약하면 사악은 점점 더 커진다. 그렇게 되면 영원히 민중을 구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사자왕의 마음'으로 싸워야 한다. 도다 선생님은 자주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서에 '자행화타(自行化他)에 걸쳐 남묘호렌게쿄이며"(어서 1022쪽)라고 씌어 있는 대로 진심으로 제목을 부르면 절복하고 싶어진다." 한마디라도 좋다. 창제로 부처의 용감한 생명을 용현해 신심의 환희와 불법의 훌륭함을 있는 그대로 말하면 그것이 불연(佛緣)이 된다. "법화경을 귀로 듣는다면 이를 종자로 해서 반드시 부처가 되느니라."(어서 552쪽)는 말씀대로 진지하게 말한 만큼 상대의 마음에 부처의 씨앗이 심어진다. 지금은 신심을 하지 않아도 발심의 싹이 돋아나 행복의 꽃을 피울 때가 반드시 온다. 설령 무량한 재보를 준다 해도 그 사람을 영원히 행복하게 할 수 없다. 절복이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 학회원이 이를 실천해왔다. 제3대인 나도 젊은 날부터 절복행을 철저하게 실천했다. 그것이 "금생 인계의 추억"(어서 467쪽)이다. - 여는 글 (법련 2011년 9월호)   ◈ 저는 한국SGI 여러분이 승리와 발전의 발자취를 겹겹이 새기고 계시는 일이 정말 기쁩니다.  니치렌 대성인의 성훈에 "석존의 출세(出世)의 본회(本懷)는 사람의 행동에 있었소이다."(어서 1174쪽)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라고 나도 부르고 타인에게도 권하는 일만이 금생(今生) 인계(人界)의 추억이 되느니라." (어서 467쪽)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성훈은 '우리가 신앙하는 목적은 자신의 행복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데 있다.'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 광선유포즉세계평화라는 길을 살아가는 일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인생의 행복과 불행은 명예나 재산 등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묘법을 유포하는 일이 바로 현세 최고의 추억이 되고 행복해지는 확실한 길이다.'는 말씀입니다.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용감하게 행동하고 고생하는 일은 자신의 생명을 최고로 빛내고 복덕을 한층 더 늘릴 뿐 아니라 가정도 우인도 그리고 사회도 행복한 방향으로 이끕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은 사랑하는 한국 땅에서 평화와 행복 그리고 우정의 교향곡을 힘차게 연주하며 앞으로도 밝게, 당당하게, 사이좋게 나아가기 바랍니다.  결코 지면 안 됩니다. 영원히 이겨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불법입니다. - '행복드림 지부총회' 메시지 (2011년 11월)   ◈ 광선유포는 생명존엄의 철리인 불법(佛法)을 수지한 우리가 스스로 묘법(妙法)을 부를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넓혀 자타(自他) 함께 큰 복운을 쌓고 큰 경애를 여는 성업(聖業)입니다. 성훈에는 "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連華經)라고 나도 부르고 타인(他人)에게도 권하는 일만이 금생(今生) 인계(人界)의 추억이 되느니라"(어서 467쪽) 하고 씌어 있습니다. 광선유포를 위해 싸우는 일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사람들의 고민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동고(同苦)하며 땀을 흘리고, 함께 일어서는 일이 얼마나 존귀한 일인가. 묘법을 넓히고 사람들과 사회를 위해 성실하게 있는 힘을 다해 꿋꿋이 행동하는 일은 일생에서 최고의 보배입니다. 이보다 더 충실한 인생은 없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은 어떤 노고도 내 인생의 긍지이고 최고 훈장이라고 깊이 확신해 주십시오.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동지와 함께 명랑하게 밝게 사이좋게 자신의 '황금의 역사'를 만들기 바랍니다. 그리고 좋은 시민 좋은 국민으로서 사회의 발전을 위해 공헌해 주십시오. - (한) 제10회 전국장년부간부회 메시지 (2013.4.7)